질문 감사합니다! 우선, 제 프롬뇌를 기준으로한 답변이라는 점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질문을 세 포인트로 나눠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1. 거대한 룬은 정말 데미갓들이 전부 소지하고 있었을까? 우선 '거대한 룬'에 대해 정의 하자면 [엘든링을 이루고 있던 파편]입니다 엘든링 에서 '죽음의 룬'을 제거한 것이 [현 황금률] 이지요, 위 해석에 따르면 죽음의 룬 또한 거대한 룬이 됩니다 죽음의 룬은 현재 크게 3부분으로 나눠져있지요 '흑검','라니','고드윈' 으로요 저는 본편의 거대한 룬들을 근거로, 조각난 세 부분 또한 거대한 룬으로 인식하였습니다 죽음의 왕자 퀘스트를 통해 '고드윈의 죽음의 룬'은 원탁이 확보하고 있었다가 이를 피아가 강탈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데미갓 이외의 세력, '신 원탁'이 거대한 룬을 확보한 케이스로 보는 것이지요 2. 거대한 룬을 2개 모은 자는 누구인가? DLC가 나온 현재까지 행방을 알 수 없는 거대한 룬이 단 하나 존재합니다 바로 '라니의 거대한 룬'이지요 영상에서 저는 기드온이 다른 룬들과 달리 그 행방을 궁금해 하지 않는 이유를, 그것의 소재를 이미 확보하였다는 의미로 해석하였습니다 즉 '고드윈의 죽음의 룬'과 '라니의 거대한 룬'은 '신 원탁'이 소지하게 되는 셈 입니다, 이를 통해 왕의 자격을 얻은 자는, 기드온 오프닐이 되는 셈이지요 그후 행적에 대한 해석은 영상의 25:03 부분에서 다뤄집니다 3. 해당 거대한 룬의 행방은 어떻게 되었는가? '고드윈의 죽음의 룬'의 경우 그 행방이 명확하지요, 쌍생아의 기사 다리안에게 맡겨졌다가, 피아에게 강탈 당합니다 다만 '라니의 거대한 룬'에 대한 해석은 쉽지 않습니다, 기드온의 언급 외엔, 관련된 묘사가 전무하기 떄문입니다 셀브스의 배신과 함께 다시 라니 진영으로 넘어갔을 수도, 어쩌면 기드온이 정말 잘 숨겨놨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결과적으로 기드온은 본편의 시점에서 [두 거대한 룬을 포기]한 셈입니다 그의 목표는 엘데의 왕이 되는 것에서, 파쇄 전쟁을 일으킨 주범, 미켈라에 대한 진실을 찾는 것으로 바뀌었으니까요
얼추 결말만 스포당하고 천천히 모험하면서 진행중인데... 사람들이 말하는것처럼 1차원적인 해석만 가능한가는 잘 모르겠음. dlc 구역들이 다 이유가 있고 세계관이 있는 모양이던데....일단 진행중이라 어떻게 실망할진 모르겠지만 미켈라가 버린것중에 도덕성?규율?이런것들도 있지 않을까 그냥 개인적으로 해석하면서 진행중.
궁금한게 있는데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가 룬이 풍양이라면 왜 전쟁터에는 황금나무들이 , 넘치는 생명이 없을까요 라단과 적기사 말레니아와 귀부기사들이 맞붙었던 , 수많은 룬이 흘러나와 치유됬어야 할 케일리드가 왜 부패로 더럽혀져 있었을까요 부패의 권능이 더 강해서 일까요? 다른 전쟁터도 마찬가지인데 승리한 자가 룬을 취해서 일까요? 땅으로 흘러들어가 황금나무로 간다면 수많은 영웅과 데미갓들이 죽어나간 파쇄전쟁이 벌어졌을땐 다시 풍양의 물방울이 내려와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프롬뇌를 전제로 떠올려 볼수있는 의문점들이군요! 질문해주신 의문점, [파쇄전쟁 때 왜 풍양이 발생하지 않았나?] 에 해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쇄전쟁엔 이전 전쟁들과 명확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바로 [엘든링-황금률의 파쇄가 발생한 이후]라는 것이지요 즉, 망가진 황금률을 풍양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로 보는 해석이지요 화산관의 관점에서 이는 '나눠진 것을 서로 빼앗는 행위'로 묘사됩니다 이를 [풍양의 총량은 정해져 있다]라고 해석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전 시대의, 그보다 더 이전 시대의 풍양의 흔적은 뭘까요? 저는 그 해답이 '거대한 의지의 부재'와 엮여있는, 좀 더 근본적인 문제점에 숨겨져있다 보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관 신완전판에서 다뤄보겠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내리자면 저는 [별과 연관된 신격체는 모두 외부신]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모든 개념의 창조가 [큰 하나의 별] 에서 시작 되었기에 모든 신격체의 근원은 외부신이 되는 셈이지요 쌍조 또한 외부신으로 묘사됩니다 이는 '쌍조의 카이트 실드'에 언급되고 있지요잉 물론 예전 영상이라 현재와는 다른 관점의 부분이 많습니다..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완성도 높은 세계관 신완전판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어리석은 야심의 불을 꺼뜨리는 멀기트 사랑받지 못했음에도 사랑한 모르고트 추한 노인일 뿐이었던 고드릭 거대한 야망이 어리석은 탐욕이 된 라이커드 망상뿐인 왕조의 군주 모그 거짓된 첫 엘데의 왕 고드프리 미개한 땅의 왕 호라 루 부패했음에도 운명을 봉한 라단 도난당한 운명의 죽음을 봉인하는 말리케스 3번 만개한 에오니아의 꽃 말레니아 황금률의 개 라다곤 거대한 의지의 육체 엘데의 짐승 라다곤에게 삼켜진 여왕 마리카 육체의 죽음 라니 영혼의 죽음 고드윈
라니의 시체를 신살갖이 지키고 있던 이유, 모독의 손톱을 화산관의 베르나르가 가지고 있던 이유, 소르성체에 죽음 의례의 새가 있던 이유, 사근을 짐승사제가 원한 이유까지........겜 할때는 몰랐는데 하나하나 전부 연결 되있었다니 개소름이다. 이런 미친 스토리를 풀지않는 프롬은 뭐하는거냐ㅋㅋ
엘든링식 언어 말고 한국말로 해석 좀 해주면 좋겠네. '은혜'에서 '풍양'... 뭐 죄다 이런식으로 뭔 연결점인지도 모를 단어들 갑툭튀 해 나오면 도대체 이걸 듣고 있으면서도 뭔소린지 모르겠다. 거기다 엘든링은 일본식 한자어들 그대로 가져와서 한국에서 쓰이지 않는 단어들도 많이 나오는데 그걸 좀 풀어서 얘기해줘야 뭔소린지 정확히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