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ㅎ 30년전쯤 도곡아파트 살았었는데 몇동인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아파트 뒤에 놀이터 있었어요ㅎ 7~9살 3년밖에 안살아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88년생이고. 우리앞동에 쌍둥이 남자ㅎ 동생둘이랑 자주놀았었는데ㅎㅎ 또, 피아노 잘치고 레고놀이하던 석..환이였나ㅎ 다들 건강히 잘지내겠지~ 문방구 앞에서 오락기 하던거 생각나네.. 우리 왕호민? 지윤배엿나ㅎ 싸우고 그랫는데ㅎㅎ 내 얼굴에 흉터남긴놈 ㅋㅋ잘지내라
3:57 서초동 우성아파트에서 무지개상가의 정식 이름은 무지개데파트였습니다. 우성아파트가 처음에는 갈색에서 나중에 밝은 색으로 바뀌었던 기억이 있네요. 우성건설 본사 건물에는 주택은행과 갈비집 은성회관이 있었는데 당시 유행했던 가든형 갈비집 초성공원과 같은 오너였습니다.
원래 원조 강남은 지금의 종로 일대임. 옛날 종로 일대는 없는 것이 없었음. 심지어는 명문학교까지 종로 일대에 있었음. 옛날에는 부모들이 자식들을 사대문 쪽에 있는 명문학교로 보내기 위해 공부를 엄청나게 시켰다 함. 그런 사대문쪽에 있는 명문학교들이 대거 강남일대인 강동, 송파, 강남, 서초로 이전을 함. 이 명문학교 이전이 지금의 넘사벽 강남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함.
너무나 소중하고 좋은자료 틕히 아이템 감사드립니다 다만 과거 현재 장소에대해 과거 여기 현대 여기 삽입 설명과 과거 현재 다시 리와인드틍의 편집이 있으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이장소가여기다 다시 그래픽에 설명요 이거 보시는 분들 다들 나이가 좀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예를 들자면 복원왕 처럼요 여튼 감사합니다
애기 때부터 도곡아파트 재건축 들어갈 때까지 도곡동 도곡아파트, 대치동 동원아파트에 번갈아가며 살았던 사람입니다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2:50 그랜드백화점 수영장에서 친척동생하고 하루종일 실컷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도곡시장 안에 있던 소아과에서 주사 맞으면 꼭 신호등 알사탕을 주셨어요 아직도 맛이 기억납니다 87, 87-1, 17, 63, 11, 38-2번 버스들도 생각나네요 3:17 바로 대각선 건너편엔 숙명여중고 😊 친구들 다들 열심히 애 키우며 살고 있겠죠 3:33~3:36 제가 살았던 동네가 한눈에 보이니 더 그립네요 친구들하고 헤어지기 싫어서 아파트 놀이터마다 같이 돌아다니면서 놀았는데 정말 행복했던 시절이었습니다 7:54 대치초등학교 살짝 보이네요 ㅎㅎ 우리 학교 애들 정말 착했는데 (물론 소수 몇몇 빼구요 ㅋㅋ) 잘 살고 못 살고 이런 거 안 따지고 서로 친구집 놀러가고 놀이터에서 놀고 학원 갔다와서 또 놀고 만화책 게임기 있는 친구를 제일 부러워했지요 ㅎㅎ 참 아련하네요
@@gotothepast 이야 같은 동네 주민이셨군요! 이런 추억을 공유해주셔서 참 반갑습니다 저는 대치국민학교(졸업땐 초등학교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ㅎㅎ) 숙명여중 중대부고(중학교 때 숙명여중과 대도초 사이 뒷산 2년 내내 공사하고 들어오더군요) 이렇게 나왔습니다 단대부고는 동원아파트 살 때 멀리서 보고 저학교는 참 크네했던 기억이 있었죠
이맘때쯤 매년마다 봄에 개나리,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던 고향 개나리아파트 .. 그립네요. 나이를 먹으며 삶의 무게가 무거움을 느낄때마다 여기와서 8090년대 제가 살고 뛰어놀던 역삼동, 도곡동, 대치동을 추억하며 힘을 얻어갑니다. 요즘따라 그 시절이 무지 그립네요. 개나리 32, 37동 살았을 때 너무 그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