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강남과 지금의 모습 

그시절은 대학로죠 에이 뭘 모르시네

오, 동네가 어디셨어요?^^

@@gotothepast 해외에서 태어나다가 처음으로 85년부터 대치동 미도에 살았습니다. 88년에 압구정 현대 106동을 아버지가 사셨고, 04년에 매각하고 역삼동 단독에 이사가고 살고 있어요. 지금 아들 2 군대가 있습니다. 당시 미도 주변은 도곡동 방향가면 미개발 논밭이 있었던게 기억나고 양재동 사거리 주변은 단층 오래된 상가건물만 있고 먼지난 오락실 몇개와 술집 정도였던게....ㅋㅋㅋㅋ 90년 고교 시절부터 대치동 미도 주변이 탄탄한 도시가 된 거 같습니다. 아직까지 버스가 주류고 난폭운전이 기본이었지만 ㅋㅋㅋ 압구정 현대 는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 7:45 초 아래 학교로 보이는곳이 일본인 학교입니다. 일본인 주재원 자녀들이 가는 학교였고, 79년에 신축되었고, 90년대 까지 있었다가 00년 중반에 상암동으로 이사했습니다. 현재 그 학교가 동네 초등학교로 되었을겁니다. 당시는 한일관계가 좋아 문 열어놓고 한국애들과 잘 놀고 그랬는데, 상암동은 보안이 국방부 처럼 엄하고 일본인학교라는 이름도 가려져 있습니다..

남산 마크 달고 다니던 도곡동 대도초등학교 건너 무척이나 이용해던83번 버스 ㅎㅎ

오 완전 토박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저는 75년 1월에 이사왔는데 완전 강남 선배님이시네요.^^

저는 1980년 여름방학때 강북에서 논현동으로 국민학교때 이사왔는데 저보다 4년 먼저 강남에 오셨네요 저도 어찌하다보니 논현동에서 40년 넘게 사네요 90년대초 분당으로 이사갈뻔도 했는데 말이죠

헐 인생이 바뀔 선택을 하셨네요 게다가 지금까지 살고 계신다니 ㄷㄷ

​@@user-xo4px5dk9u강북구 사셨을때 당시 어디동 이셨나요??~

@@haribokyung4122 금호동 살았어요

83번 타고 다니셨나요??ㅎ

저때도 강남이랑 강북이랑 물가나 소득차이 많이났나요??

@@lennyhan4039 물가는 강남이 약간비싼듯했으나..소득은 솔직히 차이가 많이 나는듯..

저도 어릴적 영풍빌딩 화재때 어린 마음에 불구경 한다고 간 기억나네요 지금도 건재한 논현동의 터줏대감 영풍빌딩

저도 70년생입니다.^^ 저는 도곡이었는데 항상 소풍은 대모산으로 갔지요.

제일생명 사거리를 아시는군요.^^

오 은성회관 기억납니다. 초성공원과 같은 주인이었군요. ㅎㅎㅎ 저는 1983년부터 85년까지 그 동네 학교 다녔는데 무지개데파트는 처음 듣네요. 그 이전인가 봐요.

그래서 그냥 뭉뚱그려 80년대 중반이라고 했습니다. ㅎㅎㅎ 저도 어린 시절이어서 풍경만 보고 연도를 확실히 맞추지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92년경에 은마상가에서 사먹었던 Joe아저씨 햄버거랑 진선여고 건너편 웬디스가 그리워요.

ㅎㅎㅎ 재밌는 이야기네요. 햄버거 자판기.

선릉역 한국학원쪽에 웬디스햄버거집 있었어요. 93~94년도로 기억됩니다

추억돋네요....ㅜㅜ

지금 재건축중? 입주 중인가? 헷갈리네. 좋은아파트에서 사셨네.

한번 올려주시지요.ㅎㅎ 허허벌판이었나요?

오호 그렇군요.^^ 재미있네요.

그 때는...4.19혁명 100주년

저도 도곡아파트 살았었습니다. 개나리, 성보, 우성에도 살았구요. 그랜드 수영장 유명했죠. 도곡시장도 좋았는데, 버스 번호들도 친숙하군요. 숙명여중고 나오셨어요? 저는 도곡국민학교 서운중학교 단대부고 나왔네요. ㅎㅎㅎ

@@gotothepast 이야 같은 동네 주민이셨군요! 이런 추억을 공유해주셔서 참 반갑습니다 저는 대치국민학교(졸업땐 초등학교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ㅎㅎ) 숙명여중 중대부고(중학교 때 숙명여중과 대도초 사이 뒷산 2년 내내 공사하고 들어오더군요) 이렇게 나왔습니다 단대부고는 동원아파트 살 때 멀리서 보고 저학교는 참 크네했던 기억이 있었죠

그랑프리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셨군요.^^ 당시 백화점이라고 홍보는 했지만 실제로는 쇼핑센터에 지나지 않았던 ㅎㅎㅎ

​@@gotothepast 그곳 바로 맞은편 도곡2차 주공아파트가 저희 외갓집이었습니다!

79년 초딩때 은마아파트 이름 써 있던 미니버스가 아이들을 실어나르는 거 보고 은마 사람들 부러워했던 생각이 문득 ㅎㅎㅎ

감자탕으로 유명하던 도곡촌. 80-90년대 도곡동 대치동 주당들의 성지였죠.^^

도곡촌 푸세식 화장실 기억하시죠? 그 근처 자리 앉으면 감자탕내음과 화장실향(?)이 믹스된 오묘한... ㅎㅎ

마자요 토마토밭

네 그렇습니다.^^

저는 무지개상가 1층 빵집에서 친구와 패스트리 파이와 우유를 먹던 기억이 문득 나네요.^^ 서운중학교 바로 옆 뮤직랜드라는 레코드가게가 있었는데, 거기서 빌보드챠트를 나누어 주기도 했어요. ㅎㅎㅎ

헛 저도 서초 우성아파트 살았었어요 서초 우성아파트에서 예전 개나리 아파트로 이사왔습니다. 개나리아파트 영상에서도 뵀는데 여기도 계시네요ㅎㄹ

@@user-hj3di2lw5s 네, 서초우성에 친구들이 살았어서 자주갔었어요.

저도 그때 추억이 있으면 좋을텐데 너무 어릴때라 기억이 잘 안나는게 너무 아쉬워요ㅠㅠ 몇 동이었는지도 기억이 안나는.. 근처에 김영모 빵집이 있었던 것만 기억나네요

@@user-vp5zk5jj3l 일명 서초 독수리5형제라고 불리죠. 과거나 현재나 부촌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서초우성 1,2,3차에 정치인 검판사 건물주 연예인 등이 정말 많이 살았고 신동아아파트 중대형도 마찬가지였죠. 오히려 무지개아파트가 당시엔 다소 각광받지 못했는데 현재 서초그랑자이로 재건축 이후 예상치 못하게 5형제 중 가장 비싼아파트로 변모했죠. 유명한 일화로 서이초 서운중 각 학급의 1/3 부모님들이 검판사였다는..

맞아요 옛날엔 성동구였죠. 1975년에 강남구가 생겼구요.

지금은 밝은 콘크리트 아님 파란 유리창 색

축하드립니다.^^

옛날엔 석탄(갈탄) 난로도 많이 때고, 버스 매연도 심해서 시내 나갔다 오면 코가 까매졌었어요.

오, 저도 양재천에서 송사리 잡고 그랬어요. 1975년 1월에 대치동 이사왔구요. 도곡국민학교 입학 졸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