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공연장에서 정신비님의 연주를 처음으로 들었어요.. 잊을 수가 없어 찾아 들어왔습니다.. 연주를 듣는 내내 가슴이 한없이 뜨거워져 눈물이 나요ㅠㅠ 한음 한음 다 놓치지않고 예민하게 느끼실 것만 같은 신비님 모습조차도 넘 고귀해 보입니다.. 감동적인 연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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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셨나요? 신비님. 신비님의 아름다운 연주를 듣네요. 처음 듣는 것도 아닌데, 처음 들을 때처럼 참 곱고 예쁘네요. 바이올린 선율이 처연해서, 들을수록 마음에 왠지 서글픔이 되네요. 그래서 마음 스려지네요. 어떤 하루셨나요? 긴 시간이었을까요? 짧은 시간이었을까요? 따스한 시간이었을까요? 시원한 시간이었을까요? 그 색감의 연주에 고마워요. 당신의 연주의 느낌이 얼마나 새콤한지, 당신 스스로가 절절히 느낀다면 무척 놀랄지도 모르죠. 그만큼 예쁘고 고운 바이올리니스트의 마음에 音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바이올리니스트에, 그 연주를 들으며, 일인칭 문체로, 투박한 감상 글을 적어도 될런지요? --------------- 가끔은 바이올린 선율에, 바이올린의 여울이 느껴진다. 면면히 흐르는 물결 같은 바이올린의 音 애틋함에 사랑스럽게 흐른다. 그래서 어느덧 바이올리니스트의 音의 이야기들, 헤아려 보게 된다. 사람이 사람에게 전하는 여러 이야기, 중에, 사람의 단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많은 감성을, 때론 사람은 사람이 내는 音으로 전하고 있음에, 그녀의 저밀한 바이올린 선율이 그리 애틋함으로, 이내 마음 스미듯 스치어 지나칠 여울, 되어 가나니. 音은 본디 하나의 선에서 떨림으로 퍼지는 音일진대, 音으로 품은 사람의 고운 감성은 하나만이 아닐지라서, 그녀의 선율에, 한 번을 웃으며 들으며, 그리고 나서는, 한 번을 무표정으로 들으며, 그리고 또 한 번은 잦아들 애틋함에 들으니, 그래서, 예뻤다. 音에는,........ 어쩌면, 때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연주, 담았을지 모를, 花音(화음)이 話吟(화음)이 되어, 和音(화음)으로 전해질지도, 모른단 생각이 스치니, 예쁜 연주란 생각 들었었다.
신비님이 연주를 반복해 들으면서, 적혀진 노래의 가사를 되뇌 봅니다. 그래서 바이올린 선율이 전하여 주는, 음악의 느낌을 노랫글에 더하여, 적어 보았습니다. -------------------------------------------------- 사람이 향기로 기억되는 건 사랑의 향기로 기억하는 이 그리움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리 우니까 마음이 아팠었다. 사람이 눈빛으로 기억되는 건 사랑이 눈비가 되어서 나린다 하지 못한 말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지 못할 말은 이미 스러 버렸지만, 가을이 되어 바람이 불면 마치 그대의 목소리 같아 가시매 나는 바램만 남아서 늘 그대의 香만 남았네 그냥 한 번 하늘을 보네 그대 恨 흩어 하늘 보니 세월이란 파도에 휩쓸려 먼지처럼 사라져 갔지만 세월이 亂 파도와 같아서 드나들고서 사라졌지만 아직도 내 눈 속엔 있네 아 찢기는 내 맘 있었네 사람이 눈물로 기억되는 건 사랑은 눈물이라 말을 해도 그 사랑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 사랑이라 남아 있기 때문에 사람이 그림자로 기억되는 건 사랑 아픔이지만 기억하는 건 주지 못한 것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전하지 못한 단어, 품었기 때문이다 가을이 되어 바람이 불면 마치 그대의 목소리 같아 가시리 님은 바램만 남겨 마저 그리 사라져 갔었고 그냥 한 번 하늘을 보네 그저 하늘 그리 움 이어 세월이란 파도에 휩쓸려 먼지처럼 사라져 갔지만 사랑이란 파고는 늘 신기루이어서 스러져만 갔다 아직도 내 눈 속엔 있네 아직 愛 눈꽃 속에 있어 Revised --------------------------------------------------
살며시 마음에 머무는 현악의 느낌은 시간을 통하는 투명한 선율의 위안들 바이올리니스튼 바램을 담아 善 감성 늘 느껴요 아름답고 예쁜 감성이어서🎉 마음에 드나들 따스한 음악 고마워요 음악에 향기가 잔향되어 고운 신비님 그리 품었을 그녀의 미덕을 아낍니다 PS. 덧대는 글 Her Violin string' resonance are sometimes like winter' rainings, sometimes like autumn' blowings, sometimes summer' dewdrops, or sometimes spring' sweet sunshine. 바이올린 현의 떨림, 때로는 겨울 비처럼, 때로는 가을 바람처럼, 때로는 여름 이슬방울, 때로는 봄의 햇살이지요.
그 연주가 애틋하고 아름다워, 이렇듯 작은 감상을 남기어 봅니다. ---------------------- [ 哀想(애상) ] 그 사람은 뉘라서, 그 사랑에 마음 아파서, 그리 멀리도 떠나 가는가? 그 사랑은 뉘라도, 그 시간에 마음 흩어져, 그래 멀리서 그리워 한 이, 사람은 사람 忍지라, 그리 말을 못하고, 사랑은 사랑 因지라, 그리 맘에 삭히니, 그래서 因緣(인연)이려오. 그리 말 못한 이 그리 맘 삭힌 이 섧고 섧어 하무차 이어든, 살고 살아 하무뭇 이시어. 그리 그 자리 哀 그리워, 그리워, 栖(서) 그리 울었네. ---------------------- * 섧다 : 매우 슬프다. * 하무차 : 혼자, 홀로, * 하무뭇 : 포근해 애틋하다. * 栖(서) : 머금다.
제목 : 晨琵(신비) 가끔은 바이올린 소리 歌 가끔씩 빗 소리로 들리니 그래서 비가 오지 않아도 그녀 悲歌에 아파 우나니 그녀는 눈 감아 헤아리니 이내 노래는 떨림이 되어 그렇게 하루 또 스치우니 그리 하루 스치움 울더라 그녀의 선율哀 떨리는 이 그녀는 선율愛 다 품으니 맑아서 고운 音 사랑스런 마음에 다가 歌 다가갔네 Revised. * 晨琵(신비) : 새벽의 비파 ---------------- PS. 그녀의 연주가 그녀가 가늠하는 이상으로 예쁘고 사랑스러운 音이란 것을 연주함에 그녀는 알고 있을까....이란 상상 해보았다. 예쁘고 고왔다.
노래의 시어 중에서 ~ 돌고 돌아 ~ 그 자리에 멈추이면 ~ 하릴없이 흐르는 물의 노래 ~ 물의 노래 뿐 이어라 그 부분을 좋아했고, 마음 오래 남겨져 있지요. 돌고 돌아......돌아서, 돌아온 이, 그 자리에......그녀, 저린 愛, 멈추이면.......멈춰 서성였네., 하릴없이.......恨日이라, 흐르는...........흩어져, 물의 노래......눈물의 노래, 물의 노래......노랜 눈물이 될, 뿐 이어라......뿐, 이려오. * 恨日(한일) : 한의 나날들 이라고 다시 읽어 보았지요. 이라는 노랠 그리 연주하시니, 그래서 고운 연주 연주하신 이. 사랑스럽고 예쁘네요.
아름다운 연주에 마음을 다하여 헤아린다. 시인의 시어는 시인은 殘香이라 했는데, 음인은 殘響이라 전한다. 그래서 아름다움이 통했을까. 연하게 이어지는 音香을 꽃향기에 비유할까? 애틋한 바이올린 선율이 마음에 애틋함에 잔향이 되어 가니, 마음으로 연주하여 잔향이 되어간 이. 그 사랑스런 연주가 그리 시렵도록 고와서, 긴 헤아림에 날 뉘여본다.
그 또한 내 삶인데.... 그리움 또한 내 살아감인데, 그리 우는 것 哀 내내 이어진 살아감인데, 그리 살아가는 人인데, 그리 살아야 하는 忍인데.... 바이올리니스트의 仁의 音感이 나를 나에게 나날 내어 쉬는 긴 숨을 그리 그렇게 쉼으로 나누어 내는구나. 그러함에, 그 또한 내 삶이라 그녀의 현의 떨림으로 전하려나 보다. 그래서......... 예뻤다......... 音에 사람이... 사람愛 音이....
현악기 소리가 너무 그리웠던가 봅니다..마침 잘 보지 않던 TV에서 싱어게인이란 프로에 이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있었는데, 분명히 처음 듣지만 익숙한 선율이었고 가사가 가슴에 닿아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조용필님이 직접부른 곡부터 다른 가수가 커버한 곡까지 따라가다가 귀하의 연주에서 여기까지 오는동안 뭔가 채워지지 못한 아쉬움을 풀고 갑니다 원곡을 훼손 하지 않으면서 현악기 특유의 그 떨림부터 클래식한 처리가 갈증을 해결해 준듯 합니다.. 그냥 지나가기엔 받은 속 쉬원함에 평소 잘 하지 않던 뜬금없는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나중에 시간내서 다른 연주곡도 들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