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과장되게 표현 됐다고 생각하는 일본인들이 개탄스럽다. 너희 역사를 공부 좀 해라. 일본이 원자폭탄을 맞은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게 얼마나 웃긴 일인지. 어떻게 부를 쌓고, 왜 전쟁을 일으키고, 왜 수많은 나라를 식민지 통치하고, 얼마나 잔혹하게 한국인 중국인 또 모든 아시아인과 반대 편 사람들을 죽였는지... 731 부대는 뭔지, 그렇게 쌓은 의학, 인체 공학 지식으로 뭘 했는지 왜 원자폭탄을 떨어뜨릴 정도의 전쟁으로 번졌는지 마지막으로 왜 일본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지... 얼마나 창피하게 생각되면 그걸 숨기고 왜곡 하는지... 이것들을 알고 나면 이 드라마가 그 당시 일본을 오히려 미화해서 표현 했다는 걸 알게 될거야. 제국 주의란 이름으로 일본의 이득을 위해 희생 시킨 수많은 사람들에게 부끄러운 줄 알고 다른 제국 주의를 표방했던 나라들이 왜 사과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봐라. 너희는 아직도 이 역사와 참담한 과오를 부정하고 있다.
극장에서 두 번 보았고 두 번 다 눈물을 흘렸던 영화. 내 대학 새내기 때 멋 모르고 데모 따라다니던 생각이... 숨어 있던 뜻을 과연 알고 데모했던걸까? 그냥 새내기라 선배들이 데모 하니까 멋 모르고 따라 했던...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그것을 알게 된... 슬픈영화.
일본활.. 한국활 어쩌고 하는데~ 다 나라마다 환경에 따라 활도 만드는 것이다~ 한국활은 복합궁 이라 크기에 비해 성능이 좋지만.. 당시 기준으로 희귀재료에 손도 많이가서 대량 생산도 절대 불가능 하다~ 게다가 복합궁 특성상 습기, 더위, 물에 대단히 취약해서 아예 쓰지도 못한다~ ㅋㅋ 일본/영국의 장궁은 특정 계절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전천후로 쓸수 있지만 너무 커서 휴대는 물론 다루기가 힘든 문제가 있다~ ㅋㅋ 대신 재료는 구하기가 쉽고 복합궁에 비해 손도 덜 가서 복합궁 보다는 대량 생산이 가능한 잇점이 상대적으로 많이 무장이 가능하다~ ㅋㅋ
추노는 거의 완벽했지만 유일한 옥의 티는 이다해. 역시 다 그렇게 보고 있구나. 본인이 원한 건지 소속사가 강행한 건지 모르지만 이다해는 연기가 아닌 미모만 보여주려 한 것 같아 짜증났다. 험한 산길로 도망가는데 우아한 치마저고리는 때 하나 안 묻고 얼굴엔 땀으로 얼룩진 티조차 안났다. 비현실적.
이래서 현대의 일본인들이 싫은 점. 반성과 사죄는 커녕 진실을 1도 알려고도 하지 않고 책임을 물으면 정치인 탓만 하며 본인들 일반 일본인들은 아무런 책임도 없고 니들은 (니들이 주장하는 일본의 만행이란 거짓을 ) 그렇게 믿고 있을 수 있어라며 깨어있는 듯 포장한다. 일본인 특유의 겉으로만. 그러면서 속으로는 여전히 일제만행은 부정하고 미군정 이후 꾸준히 일제 전범들의 후손으로 이루어진 자민당 극우익 정치세력에만 몰표 던지며 정권을 쥐어준다. 손가락만 움직이면 일제의 잔악한 온갖 악행을 찾아볼 수 있는 현대 인터넷 시대에 자기들만 부정한다. 참 역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