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슈퍼툴 300은 가위가 없는게 크죠.... 근데 저는 그래도 슈퍼툴300이 좋은 것 같아요.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느낌이 마음에 들거든요. 십자드라이버가 비트가 아닌 일반형인데 그게 굉장히 만족도가 높습니다. 래더맨 비트 드라이버는 살짝 얇은데 이게 생각보다 나사 빠가내는 경우가 있어서... 역시 풀 사이즈 십자 드라이버가 좋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눈금도 쓸모가 있구요. 음.. 그리고 아랫분도 얘기하셨는데 플라이어를 쓸 때에 얇은 면이 손에 닿는 것이 별로라고 하셨는데 이게 역으로 접었을 때에 손에 닿는 부분이 평평한거라서 톱이나 줄질을 계속할 때는 이게 더 편합니다. 플라이어에 힘 주는 일이 많은지 톱이나 줄질에 힘 주는 일이 많은지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겠네요.
저도방금 14t에서 16t로 자가 교환하였습니다 14t는 속도 욕심이 없고 엔진브레이크가 강하게 듣기를 원하시는 분들이나 무거운 택배용으로 맞겠고요 15t는 반반 16t는 레져용 레져용이라고는 하지만 힘이 딸리면 저단 변속을 하면 되니 저는 무조건 16t 추천합니다 휴~~~이제야 숨통이 틔이는거 같습니다 14t는 50km만 넘을려하면 엔진이 터져나갈거 같았습니다
센터드라이브는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레더맨 차지 tti, OHT, 거버 MP600 블런트 노즈 모델을 사용중입니다. 직업상 멀티툴이 염분에 노출되어 쉽게 녹쓰는 경우가 많은데 레더맨에 비해서 거버의 유격등 비교적 엉성한 완성도가 오히려 장점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차지는 정말 좋아하는 툴이고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하는데 녹이 올라오면 사실상 내부툴은 고착되어버려서 거의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거버는 잘 작동합니다. 물론 모든툴은 일이 끝나고 청수로 한번씩 뿌려주고 녹이 많이 올라오면 초음파세척기로 주기적으로 녹을 제거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버 역시 녹은 올라오나 레더맨에 비해 비교적 녹이 덜쓰는거 같습니다. 결코 거버의 스테인리스 재질이 우위에 있다는 말은 아니고 절삭력이나 툴짜임새는 오히려 레더맨이 훨 쓰임새가 좋습니다. 오랜만에 기존영상들 다시보는중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진다는데 감기조심하세요 불닭배스 창조자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