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드라이브는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레더맨 차지 tti, OHT, 거버 MP600 블런트 노즈 모델을 사용중입니다. 직업상 멀티툴이 염분에 노출되어 쉽게 녹쓰는 경우가 많은데 레더맨에 비해서 거버의 유격등 비교적 엉성한 완성도가 오히려 장점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차지는 정말 좋아하는 툴이고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하는데 녹이 올라오면 사실상 내부툴은 고착되어버려서 거의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거버는 잘 작동합니다. 물론 모든툴은 일이 끝나고 청수로 한번씩 뿌려주고 녹이 많이 올라오면 초음파세척기로 주기적으로 녹을 제거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버 역시 녹은 올라오나 레더맨에 비해 비교적 녹이 덜쓰는거 같습니다. 결코 거버의 스테인리스 재질이 우위에 있다는 말은 아니고 절삭력이나 툴짜임새는 오히려 레더맨이 훨 쓰임새가 좋습니다. 오랜만에 기존영상들 다시보는중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진다는데 감기조심하세요 불닭배스 창조자시여....
거버 센터드라이브 생긴건 진짜 상남자 스럽게 생겨서 좋은데. 거버라 좀 저렴하겠거니 하고 보면 ㄷㄷ 레더맨 중급기랑 비슷한 가격대..ㅋㅋ 그냥 냉정하게 말하면 가성비가 나쁜거죠.. 만약에 이게 10만원 초반대나 9만원 대였다면 불티나게 팔렸을텐데.. 제일 저렴한 최저가가 15만원대.. 이럴거면 레더맨 웨이브나 시그널 슈퍼툴 프리피투 사는게 나을듯..ㅋㅋㅋ 가격도 거의 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