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화살 - 상대의 배려없는 행동에 첫번째 화살. 왜 내 기분은 생각해 주지 않고 자기만 생각하는 걸까. 2차 화살 - 화를 내고 분노하고 욕에 먹이를 주는 것. 내가 나에게 주는 화살. 셴파(사로잡힌 상태. 집착). 불편한 감정을 해소하려고 하지만 중독 상태에 더 빠져들게 됨. Prob. (2:03) 셴파의 두 가지 특징 1. 자신과의 대화가 셴파에 불을 붙인다. 감정에 사로잡혀서 분노와 서운함을 계속해서 키워나감. 약간의 불편한 느낌이었던 게 상대를 멸시하는 태도 파국을 부르는 증오로 이어짐. (2:44) 스스로 사로잡혀있다는 것을, 셴파를 알아차리지 못 하는 무지. 알아차리지 못한 채로 행동으로 옮기는 무지. Sol. (2:55) 우리는 이야기를 내려놓도록 셴파의 연료를 떠나보내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셴파는 불씨만 남았다가 사라지고 그 에너지는 물러나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될 것. 2. 연쇄적 반응. 셴파는 저류를 동반한다. 하나의 셴파가 제 2의 셴파. 제 3의 셴파 를 불러 일으킴. 처음 셴파는 살짝 불편한 느낌과 함께 우리의 마음에 중립적으로 존재함. 덥썩 물고 가려운 곳을 열심히 긁는 행위. 공격적인 행동. 회피적인 행동. e.g., 과식. 죄책감 자괴감.. 지나친 분노와 파괴적인 행동 Stop. 셴파를 놓아버리기. 앙갚음 하려는 충동 or 익숙한 행동으로 도망치기. 그 행동이 얼마나 가치있는가 ? 대부분 안 좋은 행동으로 이어짐. 셴파에 휘둘리지 말아야 함. 셴파에 대응하는 방법. (1)마음챙김. 셴파가 밀려올 때 마음 속을 가만히 들여다 보기. 내면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지금 딱 저 기분이예요.. 상대방 때문은 아니지만 하루중 18시간을 학원에서 그림만 그리고 남들 그림과 비교당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예민해지고 짜증이 확 몰려오더라구요 짜증이 몰려오다못해 서러워서 갑자기 울때도 있구요 정말 정말 내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나이인데 점점 무너져가는 제가 너무 한심하더라구요 그 감정이 커져가는중에 딱 영상이 올라오네요 제 인생에 가장 소중한 한 크리에이터 책그림님 감사합니다🙏
바로 반응하지 않고 지켜본다. 더 나아가 이 마음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 기독교와 다른 부분이네요. 바로 반응하지 않고 잠잠히 있는 것, 그리고 기도하며 지혜를 구하는 것. 상황은 여전히 그대로이지만...내가 그 문제로 인한 감정을 통제 할 수 있는 상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좋네요^^
자해 상처를 가리려고 타투를 했습니다. 다시 안 하겠다는 의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무너졌습니다. 자괴감이 듭니다. 109에 전화를 하고 30분동안 연결이 안되어서 정말 참고 참았지만 결국 저질러 버렸습니다.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던 일을 하게 되어 저 에게 많이 실망을 했고 그것또한 속상하고 스트레스 입니다. 가족이 제일 무섭고 제일 잔인했던 경험을 하였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정말 무섭고 자비가 없으셨습니다. 저는 폭력가정에 실제 생존자입니다. 맹세하건데 거짓은 없습니다. 자라면서도 성인이 된 지금도 아직도 트라우마를 격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란 저는 극소심에 극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존감은 1%도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존감 높이는 방법을 여러 방면으로 공부를 했지만 글로 읽는다고 곧 실천이 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남을 의식하고 거절 못하고 눈치를 보기도 합니다. 그런 제가 싫지만 그런 제가 저이기도 합니다. 치료를 받고 있지만 좋아지다가도 무너지고를 반복하다보니 지쳐가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답답하고 무섭습니다.
여기에 댓글 남긴다고 달라질 건 하나도 없겠지만, 오늘 제가 느끼는 원인 모를 무언가를 찾은 것 같습니다.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봐주길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면 속이 시원해지듯이, 댓글로라도 남기면 약간이나마 스스로 위로 받을 수 있을까 싶어 댓글 남겼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기분나쁜 상황이 올 때 항상 참는게 아니라 화낼 상황이 있고 그래도 참아야 될 상황이 있기 때문에 정답이 없어서 막상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판별하기 힘든데 참을때, 화낼때의 둘다의 상황을 지혜롭게 하는법을 알려주네요 저는 항상 완벽한 사람이 되려하는 게 아니라 꾸준히 성장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 서울에 미친듯이 비가오는데 병원의 실수로 퇴근후 4시간이나 비오는데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다시 하였습니다. 간호사의 실수에 분노가 들끓어 올랐고 나온지 1분만에 바지 신발 다 젖어버린 꿉꿉함에 분노는 더해졌습니다. 저는 늘 센파에 대응을 잘하는사람이지만 오늘은 정말 참을수가 없었고 이 분노는 새벽 2시인 현재까지 이어져 잠에들수없고 오늘 정말 생고생을 하고 보상받을길 없는 억울함에 마음에 불덩이가 생긴것처럼 내려가지 않습니다. 심호흡을 수십번하고 명상을 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아도 이 불덩어리가 꺼지질 않네요.
정말 오랜만에 책그림 영상보네요 왜 구독이 취소됐는지 모르겠어요 항상 보고있었는데 오늘도 도움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선택하는것! 감정낭비하지말기 셴파일어날때 마음챙김을 해야한다. 내 마음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내 마음과 대화를 하는거네요 내가 나를 알아야하는거네요 마음챙김=내면챙김=나를챙김과 같네요 너무좋네요 이영상,,, 내가 나를 알면 됐지 그 무엇이 중요한가요 그대로 보는것 자연스럽게 감정이 가라앉는다,,, 뭔가 불교사상과 부합하는것같은데 감사합니다
저는 저를 힘들게 해왔던 사람들에 대한 감정을 해소할 때 방을 뺀다는 생각을 주로 합니다. 소중한 나의 마음에 왜 싫은 그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마음 구석구석에 방을 주는 걸까... 하고 말이죠... 이 방법이 조금은 괜찮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방을 허락한 상태를 알아차리는데는 좀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셴파'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해보면 될런지요... 그리고 마음챙김이라는 개념을 다시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좀 심한 강박증 환자여서 이 명상법을 알게 된 이후로 생각나면 자주 합니다만 온전히 내 호흡에 집중하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ㅎㅎ 혹여 다음에 시간이 되신다면 강박증과 독서 강박증(제가 요즘 힘들어하는 부분이며 주로 한 페이지, 심할 경우 다음 문단으로 잘 넘어가지 못하는 증상입니다.)에 대한 도서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좋은 채널 꾸준히 유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부터 목소리나, 발성이 좋을 순 없음. 하지만 일년이 넘게 변화가 없다는건, 스스로를 돌아볼줄 모른다는 소리고. 자신이 부족한 것을 모르거나, 알면서도 애써 무시하고 있다고밖에 느껴지지 않음. 왜 구독을 했음에도 알람설정을 해놓지 않았는지 궁금했지만, 다시금 깨달음. 이 채널은, 최소한 말하는 연습에 있어서는, 발전이 없는 채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