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레버쿠젠 전술 요약 1. 오른쪽 측면: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이 최종수비라인으로 내려와 백4를 형성 → 미드필드에 공간 형성 → 센터백의 오버래핑 + 공격형 미드필더가 내려오며 공간 창출 → 그 뒷공간으로 공격수나 오른쪽 윙백이 침투 2. 왼쪽 측면: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이 최종수비라인으로 내려와 백4를 형성 → 미드필드에 공간 형성 → 왼쪽 윙백의 언더래핑(인버티드 풀백) + 공격형 미드필더가 측면으로 이동 → 하프스페이스 빈 공간으로 공격수가 침투 3. 1과 2 모두 자카를 중심으로 한 삼각대형을 유지한 채 전개됨
그냥 봐도 개 복잡하네. 저거는 한시즌 반짝 한다고 되는 전술이 아니다. 레알 애들 프라이드가 좆되는데 저거 하나하나 가르친다고 익혀서 실적이 나올 수 있을까 싶네. 레알은 전통적으로 감독 좆대로 할 수가 없는 구조라서 이런 전술가형은 자리잡기 쉽지 않다. 안첼로티나 지단같이 있는 자원들 잘 버무리는 스타일이 성과가 좋음.
항상 느끼는건데 후방빌드업이 높은 수준으로 가려면 후방에서도 유기적 움직임이 많아야 함 벤투가 성과는 냈지만, 반쪽짜리 느낌인게 이 부분 풀백을 양쪽 다 올려놓고 빌드업 시작하다보니 빌드업의 핵심이 되는 황인범 정도를 빼면 후방에서 선수위치가 너무 경직적이었음. 클린스만(이 아니고 코치중에 누군가가 했겠지만) 와서 유일하게 나아진 것 하나가 이 부분.
뮌헨 하는 꼬라지 보니 요즘 토튼햄한테 좀 배워야 할듯....투헬도 괜찮은 감독인줄 알았는데 그저 그런 놈팽이.....올해는 다른 팀한테 리그우승 내줄것 같더라. EPL팀 경기보다 뮌헨 경기보면 계란을 물없이 수십개 먹는 느낌. 왜 EPL 애들이 분데스보고 농부리그라고 놀리는지 알겠더라. 솔직히 민재 많이 불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