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뽈리TV 공식 쇼핑몰 footballist.shop/ ※ 투네이션 후원하기 toon.at/donate/footballist ※ 뽈리TV 멤버십 가입 안내 / @뽈리tv #북중미월드컵 이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에 선임된 홍명보 감독의 어제 인터뷰가 큰 파장을 불러온 가운데, 홍감독의 오랜 팬, 이승용님께서 보내온 편지를 소개합니다. #영원한리베로
포항에서 la갤럭시 갈려고 태업성 퇴장이나 온갖 언플은 다해서 기어코 이적했고, 자기 입으로 기준 정해놓고 박주영 뽑아 놓고 태연하게 자기가 깼다고 말하고 원래 사람이 그랬음 아주 위선적이고 자기합리화에 영웅심리도 매우 강한 사람임. 저 위선자가 진정한 괴물이 되어가는 과정을 우린 보고 있는거임
홍명보가 참 멍청한 게 이번에 거절했다면, 축구계의 어른이 없는 시대에 한국축구의 어른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을 거다. 그랬다면 이번 월드컵은 아니라도 다음 월드컵에도기회가 있었을 수도 있고, 설사 더 이상 월드컵 감독으로는 못 가더라도 지난번의 흑역사까지 모두 지울 수 있을 정도로 만회가 되었을 것이다. 좀 더 과장하면 홍명보 중심으로 축구계가 재편되었을 거다. 지금 누가 있나. 정몽규, 정해성, 이임생, 김판곤, 황선홍 전부 다 나가리 된 마당에 중심이 누가 있나. 노욕에 눈이 멀어 더 큰 가치를 저버렸다.
그렇죠. 솔직히 무명 선수나 비선출 이었다면 이런 축구판에서 어떤 선수 출신이 저렇게 다양한 감독 자리의 경험이나 했겠나요. 선수시절 이름값에 02주역이라는 것 때문에 감독으로서의 시작이 남들과 전혀 다른 출발점을 가졌던 특혜를 받고 시작한건데 인터뷰 보면 자신이 특별한 재능이 있고 이 문제의 유일한 해결자 라는 주인공 병과 같은 오만함이 잘 보이죠. 실상 성공가도(?)만 달려왔지만 유일한 허물이라고 여긴 월드컵 실패를 만회하고픈 개인적 욕심이 가장 우선인데, 남들에겐 의식있고 희생하는 역할로 보여지기 바라는 인간의 욕심. 말을 바꿔 욕을 먹더라도 이랬던건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희생과 헌신 하는 역할을 해아한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엄청난 착각과 오만이고 누구보다 우위에 있다고 착각중인거죠. 자기는 자기 정당성을 말하고 싶었지만 정작 스스로 자신이 어떤 인간이고 어떤 한계가 있는지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장이었던거죠.
50대 초반 축구 팬입니다. 우리 세대에게 홍명보는 대한민국 축구 그 자체였습니다. 차범근님은 전설에나 나오는 아득한 분이었기에 우리 월드컵 역사를 함께한 그는 우리 세대의 영원한 캡틴이었지요. 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의 처참함도, 94년 미국 월드컵에서 그 무더위 속에 독일, 스페인을 혼쭐나게 한 것도, 2002년 월드컵에서 4강의 찬란함도 모두 같이 호흡했던 홍명보는 그냥 영웅이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슬픈건 우리의 영웅이 대한민국 축구를 불구덩이 속으로 밀어넣는데 한 몫하고 있었다는, 단지 개인의 영달을 위해 마치 자신이 이순신 장군인 양 군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자신이 내뱉었던 말이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는데도 그는 자신의 희생만을 강조합니다. 애초에 이런 인간이었는데 우리가 몰랐던 것인지, 세월에 따라 변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제 저는 나의 영웅 하나를 지워버리겠습니다. 부역자라는 말도 아까운, 한국 축구가 마치 자기 것인양 에고 넘치는 홍명보라는 인간을 더 이상 응원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식으로든 정몽규 일당을 축협에서 몰아내는 일에 작지만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너무...슬픔니다.
과거가 다 올라오고 있네요. 월드컵 이후로 사임했던 이유는 성적부진 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술파티를 벌이고 여자도 불렀던것이 뽀록나서 였죠. 저도 잊고 살았어요. 다들 덮어주려는 분위기였고. 중국가서 팀 2부 강등까지 폭망하고 조용히 살았으니깐. 좋아하던 선수였고 딱히 싫어할 이유가 없던 사람이라 다들 좋아했던 감독인데. "아마노홍페르시"가 되어버렸네요. 잘가요. 만약 계속 버티고 간다면 성적으로 증명해야될거고 썩어빠진 축구판에서는 짤려도 프로팀으로 돌아오겠지만. 제가 홍명보 감독을 응원할 일은 없을 겁니다. 한국인 아니었으면 100명 명단에 들지도 못할 변방 듣보 감독이 30억받으면서 희생하는 척하는거 보기힘들어서 어제 좀 많이 힘들었네요
월드컵 실패의 이유는 단순 성적 부진과 패배후 술파티하기 보다... 본인 스스로 절차를 무시해 버리는 행태를 보인것이라고 생각함. 당시 선수 선발기준을 본인 스스로 공공연하게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기준이다 라고 발표하고 결국엔 소속팀에서 한경기도 못나오고 폼떨어진 박주영을 끌어앉고 인터뷰에서.. "내가 절차 어긴것 맞다 어쩔꺼냐" 이렇게 인터뷰하면서 자기 라인만 챙기는 모습이 더 분노케 하는 지점이라고 법니다. 이번 사태에도 알수 있듯이 전형적인 내로남불 타입으로 남들이 어기는 행태는 분노하면서 자기는 대의를 위해 절차를 무시해도 된다는 기본 마인드가 깔린 사람임
2002년 4강 신화는 선수들마의 몫이 아니라.. 히딩크라는 걸출한 지도자가 이뤄낸 성과 아닌가? 히딩크는 대한민국 국대감독 맡기전에 이미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역임했던, 세계1류 감독이엇다. 이제 20년이 지나, 세계 1류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는 대한민국국대가 여전히 변방의 3류 수준 축구행정과 지도자들을 모시고 어떤 성과를 낼까 ? 또 선수들만 갈아 쓰겠지...
@@jylee6671 공과 실을 확실히 하자? 인간은 감정적 동물임. 이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지 않을거다 그 전의 공을 인정않고 깔아뭉게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거야ㅋㅋ 이러한 명예 실추는 명확히 얘기하건대 띵보가 초래함. 까내리는 사람들보다도 권위를 앞세워서 더 폭력적이며 비도덕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을 한건 분명 띵보임. 선빵 날려놓고 당연히 따라오는 저항들 앞에서 너무하다느니 개소리 하지말기를
명보는 제2의 허정무를 꿈꾸는 거 같음. 허정무도 무전술 해줘축구 감독인데 당시 선수빨로 원정 월컵 16강 달성함. 물론 8강 우루과이전도 충분히 가능성 있었는데 본인 용병술로 말아 먹었지만... 아무튼 지금 황금 세대 선수빨로 자기도 그 혜택을 맛보고 싶은거지. 연봉 3배로 뛴 것도 덤이고. 아마노 홍. 피노키홍. 김영권 앞에서 석고대죄하라
90억 준다니까 바로 눈돌아서 양심도 다 팔고 팬들 뒤통수 치는건 별거 아니다 싶었겠지 돈에 내 영혼을 팔아서 자기를 버렸다 그 말 아님? ㅈㄴ 지는 기득권에 비판적인거 처럼 씨부려싸더니 지도 똑같은 기득권이었어 차라리 입 다물고 있다 저렇게 된거면 모르겠는데 불과 이틀전에 ㅈㄴ 비판은 왜하고 절대 안한다는 왜 한거냐 걍 협회랑 밀당하고 있었다는거로 밖에 안보인다 '나 더 대우해줘(돈 더 줘) 안 그럼 안할거야 '그런거였나?
본인이 주인공이 아닌 걸 못 참는 사람이야. 감독할 때 보면 선수들보다 본인 이미지가 먼저인 게 항상 눈에 보였음. 하긴 선수때 생각해보면 당연한 거지 초엘리트 슈퍼스타였으니까. 지도자 길 걷기 시작하면서도 처음에 말 많았었지 말도 안되게 빠른 속도로 올라갔으니까. 선수때부터 지도자가 되고서까지 한국 축구계가 대놓고 밀어준 유일한 사람. 얼마나 굴욕적이었을까 브라질 월드컵이.
정관을 타 유투브에서 보았습니다,,,,절차적 정당성과 관련하여 운영 규정을 보니까 분과위원회는 "추천"만 할 수 있을 뿐이지 선임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절차적으로도 감독선임이 "무효" 가 맞네요,,,, 국가대표감독선임은 "이사회" 만이 할 수 있네요,,,, 이사회가 개최되었는지? 이사회 의사록을 봐야겟네요,,,, 또 이사회 안건(대표님 감독 선임) 으로 하여 이사들한테 이사회 소집의 통지가 정당하게 통지가 되었는지 살펴봐야죠,,, 또 참석한 이사들이 찬성을 하였는지,,,,,(예: 정족수- 과반수, 4/3이상)
02년 스페인 전 승부차기 후 팔 벌리며 달려 나오는 모습만 봐도 뭔가 뭉클해지는 그런 게 있는 인물이였는데.. 10년 후 브라질 월드컵 때 어라 싶었고 사퇴 기자회견에서 '카메라 더 받을일 없으니 오늘 많이 받고 가겠다'는 둥의 말로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더니, 거기서 다시 10년 후에는 참.. 축구를 위해 나를 버렸다는 개똥 같은 소리를 이유라고 드는 모습을 보고 있어야 하다니.. 말이나 말던가.. 다른 선수들한테는 그렇게 도리니 뭐니 강조하며 거의 욕하다시피 해놓고 정작 내 일이 되니 내 안의 작은 아이가 그렇게 시키드나.. 좋다 그래. 그럼 최저임금만 받고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