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지 않은 아이랑 짝꿍 됐다고 대놓고 울어버리면 그 짝꿍 감정은 어떡하라고.. 아무리 애들이라도 너무 자기 감정에만 중심적이네. 저기서 운다고 바꿔주면, 싫은게 있으면 울어버리면 해결된다는 식의 교육이 될텐데. 뭘 얼마나 공감해줘야 되고, 뭘 얼마나 이해해줘야 좋은 교육인지 감도 안 잡힌다.
오냐 오냐 키우니까 교권은 바닥이고 아이들이 사회성이 훅 떨어지고 그저 안하무인 소리지르고 교실나가고,.. 그래도 공감해 주고 위로해줘야 하는건가? 저런 애들에게는 엄격한 규칙과 규율을 제대로 부모가 교육했어야 하는데,.. 참 부모들이 다들 맘충이였기에 저렇게 컸을테니 할말이 없다.
표현을 하되 룰과 규칙안에서 표현하는게 맞는 겁니다. 그리고 감정을 표현하랬지 소리지르고 감정분출하고 컨트롤을 못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표현하되 사회에서 용인된 표현, 감정 컨트롤이 가능한 선에서 하는 겁니다. 그러니 어떤 상황에서는 참기도 하고 감정을 숨기기도 해야합니다.
그냥 유치한거지.. 저 일 말할 때가 중3이니까 뭐 중1~2학년 때 했던 짓 같은데 현역 고1로서 말하자면 요즘 애들 보면 또 그렇지도 않음 저건 거의 초딩 때 하는 수준이고 중딩부턴 마음에 안 드는 애 있으면 선배한테 꼰지르고 그 선배가 어디로 나오라고 연락옴 그럼 나와서 처맞고 뭐 그러는 루트ㅇㅇ중3때 글케 해서 맞을 뻔 했는데 나는 친구가 막아줬음 이거 아니면 나랑 같은 학교 같은 학년 좀 논다 하는 애들한테 남녀 안 가리고 연락돌려서 쉬는 시간에 반에 찾아와서 꼽주거나 복도에서 꼽주거나 이런식임 지역 좁은데서 이러면 진짜 10반에 30명씩 있는데도 전교생 왕따 가능함 애들이 다 이어져있기 때문에ㅋㅋㅋㅋ (일진→인싸→평범애→찐따 이런 느낌으로 이어져있음) 때릴 땐 여자는 여자 선배가 때리고 남자는 남자 선배가 때리는게 대부분이긴 한데 뭐 변수도 있겠지.. 이래서 지역이 중요함 어딜가나 날라리는 있겠지 근데 애들이 착하게 담배만 피우면서 지들끼리 노는거랑 담배 피우면서 애들 때리고 법 어기는 거랑은 다름 이게 보통 지역으로 갈리는듯
가난했던 어린시절 슬레이트 지붕있는 창고를 개조한 단칸방에 살면서 제대로 씻지도 입지도 못할때 나랑 짝 됐다고 저렇게 펑펑 울었던 여자애 생각나네요. 아무리 상대가 싫어도 저 행동이 당한 입장에선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모릅니다. 아직도 그때 감정이 생생하니까요. 반면 놀림받는 나를 안아주며 내 짝꿍 괴롭히지 말라고 했던 친구 역시도 기억합니다. 그리고 떠오를때마다 그 착한 친구가 항상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나도 여자지만 저런식으로 무리짓고, 질투하고 왕따시킨 애들 중에 인생 제대로 사는 애들 못 봄. 공부는 당연히 못하고 사회 나가서 일도 못하니 그룹지어서 남 까대기 바쁘고 애 낳고 엄마들 사이에서도 저 짓 반복함. 그렇게 본인도 남 눈치 보고 이리붙고 저리 붙다가 40-50되어서 아~ 이렇게 살면 안되는구나 그제야 느낌 ㅋㅋ 그 땐 이미 늦었죠.
그놈의 나도 여자지만.. ㅎㅎ 나도 남자지만 이란 말은 잘안하는데 여자는 꼭 나도여자지만 이란 말로 여자싸잡아 욕함. 남자집단 파라다이스일지 아나? 남자집단 잘봐라 1등부터 꼴뜽가지 서열이있고 걔넨 앞담화이다 정글임 괜히 군대에서 자살자 많이나오겠나 그래도남자들은 나도남자지만 남자세계 어쩌고안한다 그냥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나도 여고나왔고 따당한적도 있지만 또 평생간 우정도 만났다 그냥 인간사회다
우리 딸이 1-4학년까지 무리에 못끼다가 이제 겨우 친구만들어서 얼굴에 웃음이 생겼어요 눈으로 웃지 않고 (마스크 쓸 때 표정이 안좋아 보인다는 말 같음) 아이돌을 좋아하지 않아서 무리에 끼워주지 않는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자기를 위해서 엄마나 선생님이 해줄 것이 없기 때문에 상담도 쓸데 없다고 말하는데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마지막에 저 중학교 여자아이들은 자기들이 한 짓이 못된짓이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어른들도 사실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직장에서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죠.
짝 배정 싫다고 우는 초등학생, 자기들끼리 편 가르고 뒷담화하는 중학생들 모두 문제긴 문제지만 진짜 문제는 어른이 되고 사회 나와서도 저런 유치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 사회적 지능은 나이랑 상관없는데 우리나라 학생들이 사회성이 모자르는 건 어쩌면 어른들을 보고 배운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근데 예전부터 생각했던 거지만 난 초4때부터 누구랑 짝 되든 상관없어했단말임 그 짝이 영원할 것도 아니고 운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울어서 해결하기엔 내가 너무 커버렸다고 생각해서ㅇㅇ 그래서 그런지 초딩 때 짝 마음에 안 드는 애 됐다고 우는 애 있으면 이해가 안 가긴 했었음 그게 울 일이면 인생 살아가기 쉽지 않고 어쨌든 내가 기분 나쁘면 나만 나쁜거지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 없고.. 중학교 와서는 짝 때문에 우는 애는 못 봤는데 아직까지도 짝 때문에 우는건... 이해가 안 가긴함 초3때까진 뭐 그럴 수 있다 치는데 초4면 알 거 다 아는 나이지 않음? 겉모습은 애기일 수 있어도 더 이상 애기라고 하기엔 내가 초4때 하던 생각들을 보면 애기라고 하지도 못 하겠음ㅋㅋㅋ 진짜 부모도 애도 다 정신차려야지 다 부모 보고 애들이 배우는 거거나 부모의 교육 부재 때문에 생기는 일인데 옆 짝은 누가 달래주게
@@alexdj448 맞는 말이지. 저런 애들이 크면 나중에 울지만 않을뿐 원하는 게 주어지지 않으면 진상 짓하는 인간이 될 가능성도 크고, 그래서 조기교육이 중요한거고. 근데 모르겠음. 이미 한국은 본인이 원하는 게 있으면 떼를 써서라도 쟁취해야 하는게 사회적 분위기로 굳어져버려서, 단순히 부모 교육의 문제라기보다는 사회 전반적인 국민성의 문제인 것 같음. 기본적으로 국민들이 욕심은 많은데 공감능력이나 관용이 많이 부족하니까, 그리고 다 큰 성인들도 유치하게 떼쓰는 걸 많이 봐서 세대문제로 치부하긴 어려울 것 같음.
저렇게 토론하고 솔직한 심정 말하고 깨달으면서 자라겠죠ㅎㅎ 어른이라고 다른가요 그래도 후반부에 솔직한 심정 나누고 잘못 인정하는 모습이 어른보다 나은 것 같아요. 애들아 느낀 것 계기로 인품 좋은 어른으로 잘 자라렴:) 비굴하게 굴지 않고 양심에 따라 떳떳하게 살면 왕따 당하지 않는단다
님들은 전부 저 가해아이입장만 생각하네요. 12명이였는데 계속 트집잡고 카톡에 나쁜말쓰면서 괴롭히면서 사람을 떼어냈다자나요 어른은 하면 안되고 애들은 해도됩니까?? 저걸 피말리게 당하고 떨어져나가서 혼자 주눅든 아이는 생각안합니까? 혹시 본인들이야기라 편드는겁니까? 학폭이 아니면 저게 뭔가요? 카톡에 보란듯이 올리고 눈치주고 지들끼리 씹고 .. 저중에서도 그러자나요 다음차례 자기일까봐 무섭다고 뭘 기다려줘요 기다려주긴!! 불러다가 부모 다 부르고 저딴짓 못하게 해야죠 커서도 저런애들이 편먹고 회사.병원 등에서 사람 괴롭히는겁니다!!!! 학교가 한명씩 돌아가며 괴롭히라고 다니는곳입니까??
옛날 학교는 인성교육도 포함돼 있었어요. 교과과정에 포함된게 아니라 선생님이 본인이 믿는 사회화 과정을 학생들에게 설파했단 말이죠. 어느덧 교권은 땅바닥도 아닌 지하 속 영원의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고, 학생에게 무슨 말을 해도 신고당하는 처지가 되자,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딱 교과과정만 가르치고, 아무런 사회화, 도덕성, 지혜 등을 가르치지 않게 된거 같습니다. 저희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걸 보면... 우리 아이의 선생님이 정말 좋은 분임에도 불구하고 분명 과거 학교의 선생님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음을 느낍니다. 선생님 입장도 이해가 되기에 정말 어디서부터 이걸 고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론 교권이, 아니 교사의 인권이 어서 빨리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선생님들만 보셨다면 다행입니다. 저희 아이들도 좋은 선생님을 만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옛날 학교는 인성교육 이랍시고 과잉체벌, 촌지 등 있어서는 안되는 부패된 교권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 시절과 지금 교권과 학생인권은 정서적으로 많이 다르다는것을 인지하고 왜 달라졌는지와 대응하는 면에선 교육부에서는 회피하기 바쁩니다. 교권도. 학생인권도 어느 쪽도 치우쳐서 부패되는 양상을 막아야 합니다.. 부모교육도 문제가 많을 수밖에 없고요.
80~90 제 시절에는 좋은 선생, 진짜 선생이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촌지 받고, 선물이나 밝히고, 돈 있는 애들에게 대 놓고 차별대우 해주고, 아이들이 힘들 얘기를 꺼낼 수도 없었죠. 인성교육도 특별히ㅡ없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 인권이나, 교우관계, 가정환경 관심 1도 없었습니다. 그 때 보다는 지금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 다니는 학교가 혁신학교라 그런지, 공부 보다는 인성교육 위주라 너무 좋습니다. 학폭, 왕따에 대한 수업도 해마다 꾸준히 하더군요. 부모에게도 계속 교육 알람오고. 선생님도 굉장히 세심하시고요. 아이들 하나하나 인성적으로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신경쓰시고, 챙겨주시는 모습에 세상 좋아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Chrysanthemummum 사실 이렇게 말하는 애들이 학창시절 쉬지않고 매번 자기같은 친구 사귀어가면서 지 눈에 지보다 나아보이거나 자기 말이 ㅈㄴ 이상하고 현실성없고 지 이기적인 생각만 가득한데도 맞다고 끄덕끄덕 안해주거나 자기나 애들한테 맨날 따라가서 이거하자 저거하자면서 놀이친구 안해주는 애들 보고 이기적인 애라고 뒷담까면서 트위터발 정보를 진짜로 믿는 애들임
초등3학년만 되면 여자아이들이 무리를 형성하고 왕따, 은따 시작됩니다. 그룹지어 다니며 절대 다른 애들 안끼워줍니다. 이제 반에 아이들이 20명도 안되는데 같은 성별 10명도 안되는 반에서 5명씩 무리지어 다니고 나머지 애들을 배척합니다. 정말 깜찍하게 놉니다. 그렇게 몰려다니던 애들 중학교 다니면 다 흩어지고, 그래요. 약하고 못난애만 따시키는 게 아니에요. 튀는 아이를 배척해요. 너무 똑똑하거나 나대거나 자기랑 조금만 달라도 일단 배척합니다. 중2정도 지나면 괜찮아 지는 거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무리지어 다니는 애들 일진됩니다. 지금 일진이 학교폭력서클이 아니라 옛날에 날라리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초등때 인기있다고 좋아할 거 없어요. 일진될 확률 높고요, 다 자업자득입니다.
10:07 소름끼치네요. 친구 많아서 사회성이 좋은 애들 수준이 저런 건가. 학창시절에는 친구를 사귀기보다는 공부를 잘하거나 운동을 잘하는 게 낫고 그 안에서 공부를 잘하는 애들끼리, 운동을 잘하는 애들끼리 어울리는 걸 추천함.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면 친구 사귀고 있을 때가 아님. 혼자서 열심히 공부하고 훈련해야 함.
초등아이 키우지만 아이가 사회나가서 별별사람 다 겪을건데..벌써 학교에서부터 적응을 못 하는 자체가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아이에게 앞으로 꼭 너랑 맞는 사람을 만나지는 않을거다 선생님까지도..하지만 그 사람들을 만나면서 배울수 있는점도 있을거고 너무 안맞는 사람은 적당히 관계를 유지하라고 가르치는 편입니다 가정에서 아이를 가르칠때 사람과의 관계 배려 사회성 이런건 부모가 가르쳐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님 1. 자신이 느낀 감정에 빗대어 생각해봐도 타인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지 않냐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 2. 애초에 뒷담화라는 것은 타인과 자신의 다름을 존중하지 못해서 생긴 현상이 아닌가 3. 지금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쳤는데 웃고 농담할 상황인가.. 진심 한국 다 망했음 4. 한국에서 친구라는 존재는 친구라고 불려도 되는 존재인가 결론: 이 모든 상황이 만들어진 원인과 그에 따른 결과가 한심함
어릴때부터 아이가 싫어하는건 다 치워주고..친구도 맘맞을 만한 애 골라주고...싫은건 하지 말라고 키우니...애들이 저러는거 같아요.저도 아이둘키우지만..요즘 중등은 체험학습.단체활동 빠지는 경우 꽤 되요.놀라운건 부모조차도 그 심각성을 모른다는거죠..사회에 나가면 친한 사람.안 친한 사람. 싫은 사람.좋은 사람 다 겪어가며 살아가야하는데..
한편으로 이해가 되면서도 이게 사회성이 부족한 부분을 교사가 이해시켜주고 가정에서도 이해를 시켜주어야 하는데.... 참 문제가 많은 부분이죠.... 안친하니까.. 친해지려고 하는 부분인데 이미 색안경을 껴버린 아이들.... 이게 사회적으로도 문제고 교권이 바닥을 쳐서 이런 문제가 생기는것 같아요.... 짝이 싫다고 울고 교실을 나가고... 참 어이가 없네요....
당시 촬영일기준 나도 초등학생이었는데, 우리 교실에서도 왕따(찐따)라는게 있었다. 왕따 당한 이유도 별것도 아닌, 실제로 하지도 않은 일로. 명분을 만들어 그 아이를 지독하게 따 시켰다. 모든 학생들이 그 친구와 짝지가 되는것을 꺼려하였다. 걔가 무슨 말만 하면 "나댄다"며 짜증을 내었고, 그 친구가 말만 하면 아이들은 그 친구를 무시했다. 교실 자리를 정할 때, 모둠수업(4인 조) 짤 때, 선생님은 랜덤뽑기 프로그램으로 정하셨는데, 그 친구가 끼어있으면 여자 남자애들 할 것 없이 싫은티를 팍팍 내며 그 친구에게 상처를 주었다. 어떤 아이는 그 친구와 짝이 되거나 같은 모둠이 되면 울기도 하였다. 그 때 는 그게 잘못된 행동인 줄 알면서도, 그게 잘못된 행동이라고 그 누구도 말하지 않았다. 그 친구를 옹호하면, 나 자신도 왕따가 될까봐 누구도 선뜻 나서지도 못했다. 나중에 중,고등학교에 올라가서야 그 친구는 다른 아이들과 말도 하고, 그 친구는 왕따에서 벗어났지만, 또 다른 아이가 타겟이 되어 왕따가 되었다. 고등학생 쯤 되니, 눈치있는 아이들이 담임선생님에게 편지를 써서 학폭사실을 알리기도 하고, 학교에서 잘나가는 친구가 그 친구를 도와주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고 참 멋지다 라는 생가을 했다. 지금은 그 친구와 술도 마시고 얘기를 하는데, 걔 입장에서는 그 경험이 PTSD 같다고 한다. 20대가 된 지금도 꿈에서 그 장면이 생생하게 나온다고 한다. 한번 왕따로 찍히면, 그 아이는 자살 안하는게 다행이다. 이 영상을 보고 당시에 방관했던 내 자신이 반성이 된다.
12명이였다가 한명씩 떨구고 7명 남았지만 언제 떨구어 질지 모르는 불안감이 있으면서 너무 쉽게 왕따를 시킨다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을지 마음이 너무 안좋고.. 이런 환경에서 과연 사회성이 길러질까.. 상처만 남기는 학교 생활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선생님 한분이 30명 남짓되는 아이들의 마음을 다헤아리고 친구를 맺어 줄수도 없는거라 선생님이나 학생들이나 공부 외적으로도 너무 힘들거 같아요..
짝을 왜 자꾸 바꾸냐 저렇게 되기 싫은 사람이랑 짝 된다고 울어버리면 그 당사자는 기분 얼마나 더럽고 위축되겠냐 교사들이 생각이란게 없고 1차원적이네 짝지 자주 바꾸면 뭐 다 같이 친해질줄 아는건가 저런식으로 본인이랑 짝 된 애들이 우는걸 보면 왕따인 애들이 더 위축되는 상황밖에 안된다
중학생 아이들아...친구들 사이에서 불안하고 두려워 하는 그 모습이 참 안타깝구나. 하긴 그러면서 어른으로 성장해 갈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꼭 배웠으면 하는 것이 있단다. 참된 친구끼리는 대화를 통해서 오해도 풀어 낼 수 있고 비 온 뒤 땅이 굳어지듯이 우정이 더 돈독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러니 그 아름다운 청소년 시절에 또래 사이에서 떨궈질까 두려워 하는 대신 너희 감정을 친구에게 진실되게 털어놓으며 서로 보듬어주고, 진실된 우정의 가치를 아는 어른으로 성장을 했으면 좋겠다...!
중학교 나홀로 고등학교 나홀로 떨어져서 들어갔는데 ㅋㅋㅋ 시라소니같은 인생을 살아서 적당히 친구 있었고 때때로 친구들이 따돌림?! 했지만 전~~ 혀 눈치 못챘고 그러다 회복되고 그렇다고 기도 안죽어서 앞에서 대드는 애들도 없었음 마이 웨이 완전 편하게 살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학년때였나. 저렇게 울거나 담임에게 항의하지 않았지만, 친하지 않아서 살짝 막막해서 혼자서 나도 모르게 티를 냈던게 그 친구가 알아버린 순간이 기억이 난다. 싫어서는 아니었고 그저 내가 원하는 친구가 아니어서 아쉬워서였는데 당시 그 친구에게 미안했던 감정이 ㅜㅜ 솔직히 내가 타고난 사회성이 문제였으면 문제였을터 . 미안해 친구 동철아. 30년이 다되어가는데도 기억이나넹
애들.. 블러처리 해줘야할만큼.... 태도가.. 문제인듯헙니다. 이미 다른 댓글들도 심각성을 느끼는 데요... 자리를 제도적으로 랜덤으로 바꾸는건데. 규칙을 이해못하는 것은 심각합니다. 조금 고려할 부분이 있다면 방송 촬영한다고 해서 애들이 좀 흥분하고 오버하는 부분이 있네요. 아마 첫 1명이 크게 울고 하니 그 분위기에 휩쓸린건데.. 아.. 진짜. 감정이입이 안되면 사회에서 힘들고.. 의식하지 못한채 왕따를 만들어 낼수있는데. 짝꿍과 노는것은 하교시간이나 쉬는시간. 동네. 학원에서 가능한것이지 수업중에도 꼭 무리짓는다면 인기없고 조용한 아이들은 영원히 몰리게됩니다 당장 급식 가서도 늘 혼자먹는 아이들은 등교 거부하고..집에와서는 울기 일쑤인데.. 너무 걱정됩니다
직장생활하면, 사회가 얼마나 무서운곳인지 아는데.. 학교에서 충분히 마음이 단단해져야 막상 사회나와서 견디는데.. ㅜㅠ 반이 사기꾼입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앞뒤가 다르죠. 그리고 언제든 뒷통수 치는게 인간입니다. 너도 당한다. 나도 부족하고 안맞을수있고, 원수만 되지말자 해야함. 딱 공적인 예의로 상대하고.
어렸을 적 섬세하고 예민한 그 시절 생각이 나서 다큐 속 아이들에게 무척 공감이 됩니다... 너희가 겪는 일들은 이모 삼촌 세대도 비슷한 결로 겪었던 일이야. 화나고 당황스럽고 부끄럽고 민망하고 의기소침하고 모든게 자연스러운 일이며 언젠가 지금의 나처럼 그런 일이 있었지 하고 넘길 수 있는 순간이 온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나도 여자이지만 여자들의 세계 참 피곤하다. 엄마들 모임도 뒷담화가 빠지는적이 없어서 기빨려서 안나간다. 그러다보니 내가 남들을 죄다 따 시키고 있더라 ㅋ 사십이 된 지금 이제는 적당히 맞춰주기도 하고 걸러들을줄도 알고 거리둘줄도 알게 되었다. 우리 어린 학생들도 나이 사십년은 살아야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하리를 이해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