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8월 12일 저녁. 예정에 없던 대통령 특별담화로 갑자기 발표된 금융실명제를 기억하시나요? ‘내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고, 주식도 하고… 지금은 당연한 일이지만 처음 금융실명제를 발표했을 때는 혼란 그 자체였는데요. 시민들은 물론 기업, 경제 전문가들도 우려를 표했던 그때 그 시절의 모습. 크랩이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구성 권다빈 편집 남원석 도움 임재희 인턴 #크랩 #금융실명제 #김영삼
게다가 한국은 거의 99%의 금융거래가 전산화되어있기에 부정부패를 저질러도 나중에 까발려지는 부패거나, 편법부패밖에 없음 ㅋㅋㅋㅋㅋㅋ 차명도 다 뜨고 탈세해도 안잡는거지, 현금으로만 가지고있는 거 아니면 입출금기록이 다 뜨니 진짜 정부가 이젠 모든 금융흐름을 파악하고있음.
와 가명으로 금융거래를 하다니 진짜 말도 안되는 일이 있었네요. 지금은 실명과 민증은 당연하고 보안카드까지 필요할 정도로 보안을 중요시 여겼는데 과거에는 정말 위험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시민들에게는 너무나 충격적이고 당황스러웠겠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필요한 금융실명제였네요.
전세계 대부분 가명으로 되고 만약 그로 인해 돈이 털렸든 뭐든 손해가 발생하면 은행에서 무조건 싹다 배상해줍니다. 한국은 은행이 배상해주기 싫어서 책임을 이용자에게 돌린거에요. 수십가지의 보안 프로그램도 은행에서 "나는 보안을 이렇게 신경썼는데 그런데도 털려? 그건 니 부주의 ㅅㄱ" 이거 하려고 있는거구요.
@@Qwerasdfpoiu1234 이명박 박근혜가 시행하려고 했던 이익공유제와는 다른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롤스로이즈, 구글, 아마존, 보잉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시행하고 있는 협력이익공유제와는 차이점이 무엇인지 무엇이 다르기에 국가가 망하고 공산화가 진행된다고 하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제가 무지해서 답글 남깁니다. 그리고 이걸 강압이 아니라 시행하는 기업에겐 세제혜택을 주겠다고 하여 현대기아차도 시행을 하려고 한다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user-qz7ec1nc9t 전 정권과 다를 건 없다고 봄. 근데 롤스로이스나 크라이슬러 구글 도요타 등등의 사례는 이익의 공유가 해당 기업에게도 도움이 됐기 때문에 했던 것으로 앎. 어느 면에서 어떻게 이득이 됐는가는 개별 기업의 전략적인 판단이었을 테고 이런 판단이 발생하는 환경적 요건들, 즉 협력업체의 경쟁력이나 협력업체가 등을 돌려서는 안되는 완전경쟁시장 상태나 혹은 경쟁력을 갖춘 협력업체가 나타날 수 있는 더 근본적인 배경 등등이 잘 갖추어졌기 때문일 텐데, ㅈ도 모르는 선출직 나부랭이들이 기업인들한테 하라마라 하는 건 난센스가 될 수도 있음.
우리나라 진짜 많이 선진화됐다! 과정이 어찌되었건 여러 고생 끝에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셔서 덕분에 그래도 잘 살아갑니다! 저도 우리 자손들이 더 멋진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도록 멋진 국민이 되겠습니다 🇰🇷 할머니할아버지엄마아빠 모든 선배 한국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저 당시에 난리도 아니었음. 언론들이 특히 문제였는데 나라 망할것처럼 난리였음. 그래서 김영삼 대통령이 극소수만 알게 만들어서 한번에 몰아쳤음. 하나회 날려버리듯. 업도 많고 과도 많은 사람인데 큰업적이 몇개 있어도 재임기간 너무 큰사건이 많아서 후반에 명예가 실추되서 안타까움. 그리고 아마 저 당시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걸 경험해서인지 번호표 제대가 거의 90년대 후반무렵 생김. 그 이전에 그냥 통장 펼쳐서 뒤로 하나씩 넣어야하구 내가 먼저 넣었네 어쩌네 개싸움;;; 그리고 창구직원이 일일이 마이크로 이름 호명하고 불렀는데 시장통이 따로없음. 그래도 금리가 지금의 몇배 되던 시절이라 적금만 넣으면 이자가 많아서 좋았던 시절임. 그만큼 대출받기 어려운 시대였구
인기 얻을려고 고정 환율제를 유지하면서 경제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과가 제일 크다고 할 수 있을 듯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정치적으로는 밀실 정치로 수장이 되어서 대통령 해먹었다는 것이 암이고... 긍정적인건 하나회 숙청이나 금융 실명제 일본으로부터의 정치적인 독립성 등이 있음
@@seungwooham3204 무슨 김영삼 혼자서 고정환율제 운영한 것 처럼 썰 풀어댄 사람들이 많다보니 그런 인식이 심한데.. 처음부터 한국은 고정환율제였음. 그걸 시장 변화에 맞게 조금씩 풀어온건데(고정환율->단일변동환율->복수통화바스켓) 변화의 속도가 늦었던 셈이지.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김영삼이 대통령 되자마자 자유변동 환율로 냅다 바꿔버릴 수 있었겠느냐? 불가능함. 한국 경제가 적응 못했을꺼임. IMF 이전 한국의 경제구조는 개판이었음. 지금은 당연해보이는 게 그 시절엔 당연한 게 아니었던 시절이라는..
@@user-to6tf6nu1q 그랬군요! 제가 다닌 새마을금고는 1997년쯤 해당 지점이 문을 닫고.. 다른 지점에서 돈을 찾아야했고.. 갖고있던 통장은 말소되어 그뒤로 성인이 될때까지 개인적으로 은행거래할일이 없어서 새마을금고 거래는 하지않았네요ㅠㅠ 수기통장..정말 추억이네요ㅎㅎ
어떤 개혁이든 처음 시작전에는 많은 논란과 루머가 상당히 많아지지 하지만 정작 시행되고보면 어느순간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그 논란과 루머는 사라지게되지 저 당시 돈많은 인간들은 해외에 계좌를 만들었지 대표적인곳이 바로 스위스은행 계좌였지 아니면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서 돈을 은닉하기도 했었고 ㅋㅋㅋ
가명(가짜 이름)으로 거래를 못하게 하자 그 다음에 나온 꼼수가 차명(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거래하는 거. 그것 때문에 아직도 문제가 남아 있음. 일명 대포통장이라고 불리는 것도 그런 것들 중 하나. 각종 불법적인 거래나 보이스 피싱으로 빼앗은 돈을 세탁하기 위한 도구 등으로 사용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