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분 모두 정말 호감이에요! 그리고 국뽕 없이 별로인건 별로라고 말해주는 점이 오히려 재밌어요 ㅋㅋ 특히 엘로디씨 넘 귀엽고 분석력 최고! 프랑스인들 사이에서도 바게트 취향 갈린다는거 보니까.. 우리나라 부먹 찍먹이나 영국인들 스콘에 크림먼저 잼먼저 이런 느낌으로 바삭 vs 말랑으로 갈리기도 하는지 궁금해요 ㅋㅋ
로빈 우는거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외국에서 김치찌개에 케찹 넣어 먹는다고 생각하면 이상하듯이.. 빵의 고장 프랑스에서는 우리나라가 좋아하는 빵들이 웃기고 재밌고 충격적이다 생각 할 수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웃겨 피자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자빵 맛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자빵에 울고 웃는 불란서인들을 보며 문화 차이를 실감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쩝쩝박사 엘로디 교수님의 분석력은 이번 편에서도 빛을 발했네요!! 그리고 부쉬 드 노엘 먹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선물이 있다는 부분에서 저도 마음이 따땃해져요🥰🥰 불란서 향우회 분들과 별다리 제작진 분들 모두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Joyeux Noël 🎄🤶 🎅
미국 처움와서 피자헛 피자먹고 동공지진...너무 짜서 놀랬죠.그런데 지금은 너무 맛있어요.얼마전 한인마트에서 한국 피자먹고 또 동공지진.....이렇개 달았구나.....미국 피자가 짠게 아니라 단맛이 없어서 짠맛이 강하게 느껴진걸 깨달았죠.단맛이 짠맛을 중화 시킨다는걸 깨달았죠.
파비앙님이 말하신 문화차이..맞는말 같아요....프랑스는 빵이 주식이지만 한국은 밥이 주식이죠.... 빵은 간식.....역사적으로 일본을 거쳐서 온것도 있고....그래서 빵이 주식 느낌이 아니라 간식 느낌이라 불란서 뿐만 아니라 빵이 주식이신 분들이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적응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저 명란 바게트는 뚜쥬 신제품교육에도 모든 신입제빵기사와 경력기사들이 모두 거부했다는 전설의 바게뜨ㅋㅋㅋㅋㅋ난 그럭저럭 먹었는데 먹고나면 속이 안좋아짐ㅋㅋㅋ가게에서도 신제품 먹어보자고 다 같이 먹었으나 다 같이 외면함. 비릿한 맛소금인데 와사비에 담궜다가 뺀 바게뜨 느낌.
네 분 모두 생각보다 너무 솔직해서 좀 놀랐네요!! 근데 진짜 한국인과 프랑스인의 빵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다르긴 하네요~ 한국인은 뭔가 자극적이고, 빵 반, 속 재료 반 이런 식으로 재료가 엄청 많이 들어가야 만족하는데 프랑스인은 그냥 간단한 빵과 버터, 예를 들면 바게트와 크루아상 같은!! 그 이상은 용납을 못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의 한국인은 빵을 간식이라고 생각하는데, 프랑스인은 그냥 한 끼 식사라는 점에서도 놀랐어요!! 저는 크루아상 한번 먹을 때 몇 개씩 먹는데... 프랑스 사람들은 저희 한국인에 비하면 소식가인 것 같아요~~ 그리고 소시지 빵 완전 짱 맛있는데!!!~~
진짜 별다리 연구소 영상들 하나하나 너무 다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언어 배우는 거에 관심 있고 세계 여러 나라 문화 알아가는 거에 즐거움 느끼는 사람으로서 이런 채널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좋은 콘텐츠 많이 만들어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돈 없던 대학생 때 프랑스 여행 가서 매일 딱딱한 맛없는 샌드위치만 먹다가 쌀로 만든 한그릇 음식을 발견하고 너무 떨려하며 사먹었거든요. 근데 밥알로 만든 시큼한 샐러드였어요.... 지금은 곡물 들어간 샐러드가 익숙하지만 그때는 얼마나 충격적이던지..! 거의 울면서 이거 아니야 이거 아니야ㅠㅠ 쌀 이렇게 먹는거 아니야ㅠㅠㅠㅠ 하면서 배 채웠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프랑스분들께는 우리나라 빵이 주식/간식 개념이 달라 이상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ㅎㅎ
한국에선 크라상의 맛을 제대로 낼 수가 없습니다 크라상을 위해서는 두터운 종이같은 쉬트 형태의 버터가 필요한데 국내에선 이런 버터를 만드는 곳이 없고 수입의 경우는 100%버터는 관세가 비싸서 버터에 일부의 식물성 기름을 섞어서 쉬트 형태로 만든 유사 버터를 수입 합니다. 결국 크라상의 맛의 열쇄는 버터인데 100%버터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식물성 기름이 섞인 유사버터다 보니 아무래도 맛이 떨어집니다.
한국에서 살기 제일 힘든점 대체 왜 왜 왜왱 왜왱 요리에 설탕을 넣는지 대체 왜 단맛을 요리에 넣는지 그리고 대체 왜 양식집가면 빵을 안주는지 아니 빵이 주식인데 빵을 안주면 양식지집 하 ..화가난다 ...그리고 대체 왜 빵파는집은 전부 10시이후에 문여는지 그럼 아침에 뭐먹으러나느거야 아 쓰면서 또 열받네
ㅋㅋㅋㅋ명란바게트 디저트로 먹는다니까 로빈 조용하게 '그러지마요' ㅋㅋㅋㅋ빵터졌네요..빵에 진심인 거 인정, 프랑스에 가서 바케트랑 다른 빵들 먹어보고싶어요. 제 친구가 유럽으로 배낭여행갔을때 프랑스에서는 바게트 하나사서 배낭에 꽂아놓고 하루종일 먹으려고 했는데 바게트가 너무 맛있어서 매 끼니때마다 우걱우걱 먹었데요. 근데 한국에서 바게트가 맛있다고 생각한적이 없어서 프랑스 바게트를 꼭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마치 독일에서는 소세지를 꼭 먹어봐야하는것처럼.. 그나저나 피자빵은 프랑스에서는 용서가 안되는거군여ㅋㅋ 다들 한국말을 잘하셔서 보면서 아 저들이 프랑스인이란걸 가끔 까먹기도ㅋㅋ..아니 진짜 액운을 태워버린다는 표현까지 하니까...액운이란 단어 어떻게 알았담^^ 대단해
피자빵에서 빵터짐ㅋㅋㅋ 다들 울면서 웃곸ㅋㅋㅋㅋ 그리고 뚜주(파바도 마찬가지) 크로아상 버터맛 부족한 거 완전 공감이요! 버터맛 풍부한 빵집에 비해 맛 없었음.. 엘로디 우울한 성탄절이었다니 맴찢 ㅠ ㅠ 같이 프랑스식으로 성탄절 보내고 싶네용ㅎㅎ 올해부터는 즐겁고 따뜻한 성탄절 보내길 바라요!!
댓글에 기분나쁘다는 댓글도 많은데.. 공감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비하와 조롱이 목적이 아니니 기분나빠할 필요 없을것 같아요. 저도 어떤 나라가 김치 가져가서 서울김치라고 상호 만들어서 팔면서 김치로는 상상도 할수 없는 것들을 수십가지로 기출변형 해서 태연히 팔고 먹고 있다고 한다면.. 구리고 내가 그 나라에 가서 그 김치집을 방문, 메뉴를 하나하나 보다보면 기함할듯 해요 ㅋㅋ 그들의 문화를 비웃거나 욕하는게 아니라도 일단은 놀라긴할듯. 우리 김치에 무슨 짓을 한거니 하면서 김치 본연의 맛을 즐기고 있지 못하는 그들을 안타까워하면서 리액션하긴 했을것 같아요. 이들이 빠바에서 바게트 빵 보며 놀라워하는건 그런 심리랑 같다고 생각해요. 어쨋든 프랑스엔 명란바게트는 없으니까요. 한국에 카레김치 나 올리브오일에 범벅한 김치가 없는것처럼요. 만약에 내 친구가 짜파게티를 끓여먹는데 물을 한사발 부어 국물많이 짜파게티를 먹고 있다고나 비빔면을 뜨거운 물에 끓여서 국물라면으로 먹고있으면 대체 왜그렇게 먹는거냐고 할거 같거든요
같은 문화에서 오신 분들이 여럿이 뭉치니까 서로 주고받으면서 좀 더 많은 얘기가 나오는거 같아 좋은거 같아요. 저도 프랑스에서 빵으로 인정해주는 식사용 빵이 더 취향에 맞는데 식감이 너무 부드러운것보다 적당히 딱딱한게 좋고 씹을 수록 고소해지는 스타일이 좋아서요. 특히 저희 동네 쌀빵집에서 만든 바케트가 맛있더라구요. 아마 프랑스분들한텐 또 낯선 맛이겠지만 결이 비슷하니까 좋아하시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영상보다 댓글 먼저 보면서 뚜레쥬르 평가 안좋아지는거 아냐?했는데ㅋㅋ 영상 쭉 보니 익숙하지 않은 레시피들에서 오는 낯설음? 문화차이 정도가 있었고 빵자체는 제대로 만들고있구나 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론 홍보 제대로 됐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