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임무 실패하면 다시 돌아 갈걸 굳이 일부러 종말을 앞 당기려는건 무슨 심보?서브 케릭터들의 서사는 이해가 충분히 가는데 정작 극의 흐름을 쥐고 있는 주인공의 서사는 억지스럽고 지극히 개인 아니 이기주의적 성향이 짙어 빌런 같은 드라마라 고구마를 먹는 듯한 답답함을 감출수 없으며 한편으론 한 분야가 특출나게 능력이 좋은 사람은 어딘가 결격사유의 문제 점이 존재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됨.
영화라는 여흥에 과몰입 하는걸 방지하고자 팩폭 하자면 시간 되돌릴수 있는 수준의 문명이면 현 인류가 상상할수 있는 모든 지구적인 재해는 아예 재해가 아니게 되는 수준임. 아직 우주에 대해 잘안다고 말하기 힘들긴 하지만 사실 우주적인 재해도 해결할수 있지 않을까? 상상할만함. 전지 전능하다고 봐야지.
몇달전 챗gpt에 ai의 발전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관해 물어 보았다 이리저리 물어봐도 중대한 거니까 책임감을 가지고 만들어야 한다는 식으로 만 답변이 끝났다 난 여기서 쓰이는 책임감이라는 단어가 너무 막연하게 들렸다 그래서 나는 다르게 질문 하였다 ai에 관한 개발은 이미 막을 수 없는 단계에 있다 세상을 바꿀 무언가 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만큼 당연히 책임감을 가지고 모두가 생각하는 올바른 목적을 염두하고 만들어져야 하지만 대부분의 개발은 기업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기업은 모두가 아닌 소수의 의견을 절대적으로 반영 할 수 있다 여기에 책임감 이라는 것이 얼마나 얼마나 반영 될 수 있을까? 이 드라마는 보여준다 시간을 조정 할 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가진 소수가 있고 내부 분열로 인해 그 절대적인 힘이 사적인 이유로 이용되고 있는 모습을 책임감 이라는 거 정말 당연하지만 허무맹랑한 단어이지 않은가? 결과가 나오고 나면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은 적응이지 추궁이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