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kx8pe6zm4x 서로 얘기를 못한다는 설정은 작가나 스토리마다 다르다는 것은 일단 기정사실입니다. 서로 대화를 하는 듯한 에피소드는 찾아보면 있습니다. 주인도 작가나 에피소드 따라서 다르고요. 어떤 에피소드에선 흑인 아주머니가 주인이었다가 어떤 에피소드에선 젊은 여성이 주인이기도 하죠. 또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젊은 부부기도 하고요. 스파이크, 제리, 톰 셋이 같이 사는 에피소드가 있는가 하면 둘이 길거리에 사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설이 하나 더있자면 톰이 죽자 주인은 새 고양이를 데려오는데 제리는 평소 톰에게 대한 것 처럼 하지만 새 고양이에게는 톰에게서 느꼈던 장난과 놀아주었던 것이 아니라 온전히 괴롭히고 잡아먹으려는 것을 알게되고 죽었다하네요 ㅠㅠ 평생을 치고박고 서로 도우며 살았었기에 당연하다 느꼈던것을 톰의 죽음으로 알게되었던 제리였죠... (+아니 여러분..그냥 설이라고요..소문....네?왤케들 따지나여
실제로 제리가 그냥 톰한테 잡힌다던지 톰이 잡는 경우가 많았지만 톰이 제리를 먹어도 죽은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ㅋㅋ 그래서 그냥 지들끼리 쫓고 쫓기면서 노는거란게 지배적인 의견인데다가 에피소드로서도 톰이 쫓겨난 뒤에 외로워 하는 제리의 이야기가 나와서 둘이서 노는거라는게 정설임ㅋㅋ
<a href="#" class="seekto" data-time="519">8:39</a> 그 오일 튀기는 장면엔 원래 귀에 리본 달리고 입술이 붉게 변하지만 1960년때 리메이크 되면서 그냥 검게 바꼈고 날아오던 칼은 포크로 바뀌고 사람은 흑인에서 백인으로 바꼈습니다 (그 외엔 잘 몰라요)
부모님이 미국유학 중에 톰과제리 시리즈 비디오를 갖고 저 어릴때 영어공부에 썼는데, 효과가 직빵이었음. 배달비용이 비쌋지만.. 나름 유용했고 게다가 게임을 허락하지 않았던 부모님껜 그나마 허락이 되어서 보는 재미도 있고 ㅋ. 몇 시리즈 중에 톰의 사촌, 조지(Georgie)가 나오는 편도 있었어요, 쥐를 무서워하는... 그리고 말을하는 아프리카사자와 커다란 쥐로 변장한 서커스 코끼리, 이태리편 쥐돌이, 캣콘코드(<a href="#" class="seekto" data-time="382">6:22</a>), 알프스편과 미래SF편 등등. 재밌는게 엄청 많았어요. 2000년대 이후로 톰과제리 시리즈를 아직 못봤지만, 계속된다면 재밌을거라 생각되요. 덕질하는 오소리님도 톰과제리 시리즈 중에 재밌게 보셨던 에피소드가 있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