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직을 전부 키워본 입장에서 초보에게 가장 추천하는 힐러는 신사. 직관적이면서 몇몇 상황 설정만 하고 스킬을 돌리면 매우 쉬움. 신기는 기사 캐릭터 자체가 유틸리티성 하이브리드 캐릭터라 힐 이외의 스킬들을 돌리는게 중요하다 보니 중수 이상 추천. 닥힐만 해서는 캐릭터의 성능을 제대로 뽑아 낼 수 없음. 단, 기본 성능이 높아서 닥힐만 하는 초보라도 저점은 높음. 운무는 특성트리에 따라 힐 방법 및 난이도가 상당히 바뀌니 힐러 하나만 키우려는 사람에게 추천. 매너리즘 올때 쯤 특성트리 교체. 복술은 기본적으로 스킬이 광힐에 특화된 구성인데 과거 광힐의 기본 힐량이 너프된 이후로 디자인 힐러가 된 느낌이라 확팩 초반이라면 중수이상, 중반 이후는 초보까지도 추천. 수사, 회드는 다른 느낌이지만 둘다 디자인 힐러. 수사는 버프 미리 묻히고 딜해야 되고, 회드는 기본 도트힐이라 몹의 패턴 숙지가 필수. 찍먹이라도 최소 중수 이상만 추천.
오리지널때부터 군단까지 나름 돚거 괜찮게 했다고 생각하고 클래식때도 돚거 했는데 3시즌 중반쯤 복귀하려고 하는데 레이드 한다고 하면 역시나 돚거 추천안하시려나요 냥꾼이나 해봐야 하나 사실 신화레이드는 그렇게 빡세게까진 안할 것 같긴 한데 영상 좀 보니까 고술도 땡기긴 하네요
레니아워님이 말씀을 정말 쫀득쫀득 재밌게 잘하시네요 ㅋㅋㅋ 편집자님이 영상에 필요한 설명을 넣어주셔서 모르는 것도 이해하고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영상 후반부에 오타가 많아지는 구간이 있던데 그게 좀 아쉬워요. 그 외엔 깔끔하게 잘해주셔서 스킵 없이 집중해서 잘 봤어요!
오베때부터 지금까지 드루 하나만 키웠는데 제가 생각하는 드루의 직업 판타지는 짐승으로 변신해서 싸운다는 점보다는 곰, 표범, 인간 3가지 폼을 오가며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모드로 선택을 해가며 싸우는 것입니다. 강한 근접딜이 필요할때는 표범으로, 그리고 강한 데미지를 막을때는 곰으로, 회복, 원거리는 인간폼으로 등등... 변신로봇 같은거죠. 이러한 점은 파티플레이(5인인던)에서도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순간적인 부탱을 한다던지, 딜을 하다 힐이 밀릴때 힐 넣어주고 다시 표범으로 전투한다던지 이러한 점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물론 지금의 와우는 너무 퓨어화가 진행되어서 그러한 직업 판타지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ㅜㅜ
예전엔 인던이나 pvp때는 그런일들이 많았죠 멀리서 달섬쓰고 회복쓰고 곰으로싸우다가 표범으로도망가서 뿌리묶기쓰고.. ㅋㅋ 말씀대로 너무 특성별 역할 강조만 해서 그 매력이 사라진 거 같습니다. 조금 산으로 가는 이야기지만 대화 들으면서 약간 이런 생각을 했어요 와우는 항상 정해진 패턴의 극딜 메타만 추구하는데 도적이 뎀감시너지가 처음엔 이득이지만 사람들이 템이 갖춰질수록 안 좋다면 도적의 뎀감시너지가 중복된다면 역으로 도적들을 많이 넣어서 레이드를 꾸릴 수 있지않을까? (극딜이 아닌 방어메타로) 흑마의 고통스킬이나 도적의 출혈스킬이 보스몹이 많이 움직일수록 딜을 많이 넣는다면 딜은 약한데 이동스킬이 많은직업과 기동성이 좋은직군들만 모아서 레이드를 할수 있지않을까? (극딜이 아닌 기동성메타로) 각자의 클래스마다 판타지가 있고 일률적으로 데미지가 센게 재미는 아닌데, 너무 상위 레이드에선 미터기 로그 딜만 보니깐 공략방향도 2-3가지로 나누면 누군 수도탱해서 완전 딜고점을보고 누군 도적뎀감시너지에 죽기탱해서 힐없이 버티는메타로 가고 누군 악사랑 주술사들이랑 악탱해서 이동하면서 어떻게든 살아서 이기고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깨게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첫캐릭으로 와우에 적응하려한다면 징벌 성기사,야수 사냥꾼 추천합니다 초보들 특징이 스킬들을 일일히 눈으로 보면서 누르기 때문에 전방기, 바닥 패턴 등 정신 없어서 신경을 잘 못쓰는데 징기,야냥은 123123만 누르면 됩니다. 물론 두 직업이 공격스킬을 제외한 유틸 스킬이 있지만 저단 쐐기에서는 유틸기들을 안써도 무방하기 때문에 일단 쉬운 딜사이클인 두 직업으로 공략도 배우고 와우를 좀 익히시는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