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천리의 주관자가 악의를 가진건 아니지만 실수를 한걸지도 파네스가 용을 이기기위해 만든 세계의 껍질은 외부와의 단절을 통해 세계를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었는데 단점이 있었기에 파네스가 껍질을 없애려고했고 껍질의 가치에 취한 부하들에게 뒤통수를 맞게되고 천리의 주관자가 그 자리를 대신한거임 이후 이질적인 세계의 구조는 티바트 내부의 인간들과 생명들이 외부의 힘 즉 "심연"에 대한 내성을 잃게 만든거고 마치 무균실에서 살던 동물들이 병에 잘 걸리듯이
꽤 그럴사할지도... 천리의 주관자가 행자들이 별을 와리가리 하는것도 본인의 규칙이나 질서에 위배되니까 티바트에 떨군거 같고... 티바트에 7명의 집정관을 둔 것도 대륙을 통치할 질서가 필요했기에, 대리인 형식으로 뒀다고도 스토리 내에서 표현된걸로 기억하는데... 티바트가 균열이 날 것 같으면 저런 못 하나 던져서 정화시키는거 보면 질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 같음. 이게 다 맞다면 티바트가 천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할 만큼의 뭔가가 있다는건 확실해보임.
어쩌면 심연이라는 힘 자체가 저주일 수도 있죠. 켄리아의 사람들은 심연의 힘을 썼는데 이게 몸에 남는다고 하면 한천의 못처럼 심연의 힘을 정화하면서 츄츄족이 됬을 수도 있고 순수한 켄리아 인이면 다른 원소보다 심연의 힘이 몸에 더 축적되서 불사의 저주로 변했을 수도...?
노른(고대 노르드어: norn)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운명의 여신들이다. 복수형으로는 노르니르(고대 노르드어: nornir, 독일어: Nornen 노르넨[*])라고 한다. 맏언니인 울드는 과거를, 둘째인 베르단디는 현재를, 막내인 스쿨드는 미래를 담당한다. 인간을 포함하여 다른 생물들의 운명에 관여하며, 세계수 위그드라실을 관리하며, 라그나로크를 예언하기도 하였다. -출처 위키백과-
흔히 알려진 운명의 세 여신이란 번역은 조금 애매한데, 제일 유명한 노른들이 우르드, 베르단디, 스쿨드 세 명이기는 하나 이 셋만 있는 것은 아니며 꼭 여신도 아니다. 이 호칭은 그리스 신화의 모이라이와 자주 혼동되면서 붙여진 것인 듯하다. 시구르드에게 털려 사망하기 직전에 남긴 파프니르 옹의 노른의 본성에 관한 증언에 따르면 노른도 여러 종족이 있다는데 신족과 요툰/거인족에 엘프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드발린(Dvalin)의 딸도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드발린(Dvalin)은 드워프(다크엘프)다. 실로 -충격과 공포.- [1] Urðr. 과거, 기원, 운명을 뜻한다고 한다. [2] Verðandi. 현재, 존재를 뜻한다고 한다. [3] Skuld. 미래, 필연을 뜻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3자매들 중에서도 나이가 가장 어린 것은 물론, 발키리이기도 하다고 한다. 출처 나무위키 일부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