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는 정체가 애매함 최소 나이가 6000살 이상인데 마신 전쟁이 3700년 전이고 그 전까지 뭘 하고 있었는지 아예 안 나오는 걸 보면- 갠적으로는 종려의 원래 모습이 용인 것과 나이의 추 정치가 정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일곱 용왕...이거나 용 중에서 천리의 편에 선 이 정도로 예상함- 파네스와의 전투에서 밀린 용들이 천리의 편에 섰을 수도 있으니까
@@LetitSNOWgun 야타용왕이 용왕이 아닌 거죠 애초에 찬탈자인 7원소의 신들중 하나인 종려와 합의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는 있지만 저정도로 호의적으로 지내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종려가 천리와 직접 계약을 맺었다는 점과 숨기는 점이 매우 많은 점들을 조합해보면 불가능한 소리는 아닌 거죠 현시점 느비예트만 봐도 포칼로스한테 가스라이팅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찬탈자들을 심판한다는 목표를 염두해두는 것 처럼 어쨌든 절대 우호적인 관계일 수가 없다는 건데 이상하게 종려만 천리와 직접 계약했다는 점과 그 계약의 시점이 너무나도 이른 점, 용왕이라고 불리는 것과 이상할정도로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는 거 보면 그럴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dusn_19h 나무위키에도 ‘봉인된 바위의 용왕’ ‘바위의 용왕’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야타용왕은 종려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리월에 자리잡은 고대 용으로서 나이도 만 세 이상이라고 보고요. 야타가 마모될 때, 종려와 인간들을 공격한 이유가 종려와 함께한 기억이 사라지고 ‘찬탈자’라는 인식만 남아서 그렇습니다. 작중 기억을 잃은 옥구가 종려를 찬탈자라고 부르는 데에서 알 수 있죠.
@@dusn_19h야타용왕의 악한면인 옥구가 종려를 찬탈자라고 불렀습니다. 이미 종려는 용왕은 아닌거죠. 본인도 원소생물인 용이 아니라머 말했고요. 그리고 현재 정확하게 용왕으로 판정된 존재인 느비예트랑 비교했을때 야타용왕이 공통점이 더 많습니다. 둘다 집정관을 찬탈자라 칭하는것도 있고 원소를 통해 기억을 읽는것은 야타용왕과 느비예트만이 보여준것을 보아 용왕들만의 능력으로 보이고요. 또 종려같은 마신들은 인간을 다스리지만 야타용왕과 느비예트는 용 도마뱀을 권속으로 두고 있습니다. 종려가 아닌 야타용왕이 용왕이 맞는거 같습니다.?
세계수의 기록이 바뀌면 신의 기억도 변하는데(나히다) 벤티는 노래와 시로 기억을 보존하는건 유추할수있었는데 이번 영상보니 종려는 계약으로 기억을 유지할수도 있겠네요 최초의 계약을 지키기위해 세계수의 힘도 비껴가게 만든다면 누군가는 세상의 기억을 바꿔서 신들을 속이려하지만 각 신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를 대응하고있을수도
난 개인적으로 종려와 여행자가 스토리상 언젠가 적이 되어 싸워야 하는 입장에 놓일 것 같음.물론 아직 천리와의 계약 내용 등 밝혀지지 않은 게 많지만 일곱 집정관은 결국 천리 휘하 존재인 것 같고 천리와 계약한 종려가 이 세계의 비밀을 전부 알려는 여행자를 계약에 따라 저지하려 하지 않을 이유는 없음. 종려 궁 쓸때 '이게 하늘의 이치다'하는데 '하늘의 이치'면 한자로 '천리'아님?
'모든게 시작되기전에 계약을 했고 그 계약으로 인해 알려줄수가 없다' 라고 종려가 언급했는데 말해주는것 자체가 금지 돼 있는건지 아니면 말해줌으로 인해 행자가 하게될 행동이(혹은 행자의 행동을 저지해야하는 과정에서) 계약을 어길만한 것들인지 정확히 알수 없지만 분명한것은 그 계약이란것이 행자와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는겁니다 또한 그 계약의 대상이 직접적으로 언급이 없지만 '모든게 시작되기전' 이라는것으로 봤을때 종려와 계약한 대상 역시 종려와 같은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혹은 오래전에는 존재 했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대상으로 추측되는 대상 중 한명이 천리인데 만약 천리와 계약을 한거라면 모든것이 시작되기 전 그 당시에 해야할 만한 계약이라는게 정확히 뭔지는 알수 없으나 시작하기도 전에 계약을 했다는것은 이미 이 세계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 것인지를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에 그것에 대비하고자 어떠한 계약을 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천리는 율자후보에서 빼야하는데 율자는 문명이 고도로 발달하여 허수의나무의 시험을 받아야할 시기가 왔을때 시련을 주기 위해 오는건데 이미 시작하기전부터 존재해왔던 천리가 율자일리는 없습니다 오히려 천리는 자신이 자신의 역할을 할수 없는 순간이 왔을때 자신에게 어떠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자신의 의도를 지속시켜줄(다가오는 어떠한 일에 대비해야하는) 무언가가 필요했고 계약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종려의 경우 종려가 계약을 어길일은 있을수 없기에 종려와 어떠한 계약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몇가지 추측하는 가능성중에 하나가 티바트의 균형있는 발전을 유도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원신 세계관을 표면적으로 봤을때 캔리아를 제외 한다면 상당히 문명수준이 낮은 상태로 보이는데 유독 캔리아만 고도로 발전을 했다는 언급이 나옵니다 허수의나무에서 세계가 처음 만들어 졌을때 허수의나무는 양자의바다에 대항하기 위해 가능성 있는 세계관을 빠르게 육성해야하고 그 때문에 세계가 만들어질때 특수한 인센티브를 준다고 알고있는데 이때 아마 캔리아가 그 인센티브를 몰빵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켄리아만 고도로 발전을 해버렸고 아직 다른나라는 걸음마도 못 때는 생황에 너무나 빠른 켄리아의 발전으로인해 아무런 대비없이 율자가 나타나버리면 티바트는 율자에게 패배할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천리는 일부러 켄리아를 멸망 시켰다고 볼수 있습니다 반대로 종려는 세계가 자연스럽게 발전을 해야하는걸 유지하는 포지션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인위적으로 발생한 마신전쟁으로 인해 세계가 파괴되는것을 최대한 저지한것으로 보입니다 이까지 생각했을때 왜 이러한 내용을 행자에게 알려줄수 없는가... 라는 의문을 생각해봐야 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해줌으로서 행자 혹은 심연행자가 원신 세계관을 자연스러운 성장시킬수 있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둘중에 하나가 율자일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는겁니다 원신 세계관의 문명이 일정수준이상 발전하면 율자로 각성할수도 있다는거죠 이렇게 본다면 종려역시 이 세계의 비밀을 다 알고있다는 가능성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고 행자가 격는 여러가지 경험들은 훗날 나중에 원신 세계관이 받을 시련에 대해서 충분한 변수로 작용할수 있기에 종려는 행자가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길 바라며 여정의 의미를 생각하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이상 뇌피셜이었습니다....
진짜 저 계약 내용이 궁금하긴해요 뭐 단순히 종려의 흑역사를 다 알려버리겠다 이런 우스꽝스런건 아니겠지만..ㅋㅋㅋㅋㅋㅋ 모든 것이 시작 된 때가 어떤 시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천리, 셀레스티아가 티바트에 등장한 시점 쯤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뭔가 기존의 역사를 뒤집어 감춘후 새롭게 시작하는 시점부터가 아닐지... 그리고 그걸 다시 뒤집어보려는게 심연교단 또는 얼음여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윤치님, 저는 예전부터 봐오던 시청자입니다. 윤치님이 원신의 스토리에 관해서 주로 영상을 만드시는건 좋지만 굳이 스토리에 관한 영상을 안만드셔도 저희는 보니 굳이 스토리에 관한 영상을 안만드셔도 돼요. :) 요즘 들어 맨날 비슷한 내용의 영상이 나와서 이렇게 피드백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