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D-t3j가능성 높은 추측인 듯. 미선택 행자의 변수창출을 차단하기 위해 세계수에 입력시켜 티바트인으로 만들었는데 미선택 행자가 심연을 이용해 변수를 창출하려 하기에, 그걸 막을 수 있는 선택 행자를 풀었던 것일지도 모름. 현재 선택 행자가 일곱 국가를 방문하며 여러가지 변수를 만들어내고 있긴 하지만 적어도 심연행자 하나만큼은 확실히 막으려 하고 있으니까. 심연행자가 직접 선택 행자 앞에 나타나서 "나를, 심연을 막지 마." 라고 말한 걸 보면 선택행자가 의도치 않게 심연을 막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런 걸 종합해 보면 천리의 진짜 목적은 여행자 남매를 막는 것이 아니라 그냥 심연, 그것 딱 하나만 막는 것일 거라 생각함. 그걸 위해서라면 나머지 변수들은 사소한 것이라 생각해 방관하는 것일 수도.
얼음여왕이 7개의 신의 심장을 모으는데 그 정체가 3 강림자의 유골을 7개의 신의 심장으로 만든거라면 또하나 가설을 볼 수 있는게 만약 얼음여왕의 모티브가 붕3의 얼음의 율자 안나라면 3 강림자의 모티브는 붕3 바위의 율자 아울을 모티브로 만들었을수도 있음 서로 사랑하는 관계였던 안나와 아울이라 신의 심장 7개를 모아 다시 3 강림자를 부활시키는 계획이라면 얼음여왕과 3 강림자또한 사랑하던 사이였을수도 있다는거지 벤티의 말대로 과거의 얼음여왕이 현재와 다르다는걸 보면 3 강림자가 죽은걸 얼음여왕이 알았고 본인이 받은 신의 심장이 3강림자로 만든거를 안다면 다시 모았을때 부활도 시킬수 있지 않을까하여 모으고 있는 걸수도 있음 이미 붕3에서 오토도 카렌 살릴려고 그 난리를 쳤는데 원신이라고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살리는 방식을 안쓸거라는 보장도 없으니
벤티가 여행자에게 마지막에 가서 본래 목적만 생각해라? 여행의 의미를 생각해라? 했던건, 오빠를 찾고 조용히 떠나라 이런뜻인게 아닐까요..?? 벤티가 만약 얼음여왕이 무엇을 하려는지 알고있다면, 다른 신들이 무언가를 하려는지 안다면 여행자에게 그런 의미로 말했을지도.. 아 벤티가 이런식으로 말한게 아니었나 싶기도한데 기억속에 있는 말로는 이런느낌이지 않을까...
나타와 스네즈나야를 넘어서 나중에 켄리아와 셀레스티아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로 봐서는 천리가 처음 여행자 남매를 저지 하고 그 둘을 떨어뜨려 놓을 때랑 지금 현 시점이랑 천리의 상태가 꽤 다르다는 것과 일곱 집정관 또한 그 것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고 그 중 우인단이라는 거대한 집단을 다루고 있는 얼음 여왕이 다른 집정관들의 신의 심장을 거두어 천리에 대적하려는 느낌이 좀 강하긴 합니다. 그리고 겉으로만 본다는 가정 하에 몬드에서는 시뇨라가 벤티에게서 강제로 바람신의 심장을 뺏은 것이지만 그 이후로는 왠만하면 집정관이나 혹은 그의 권속들이 자의로 신의 심장을 우인단 집행관들에게 넘겨 주었던 것도 일곱 신의 집정관이 천리에게 어느정도 반감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천리를 거스르만 안된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완전히 박혀 있는 상태였다면 신의 심장을 다른 세력에게 넘겨주는 짓 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고 만약 우인단 집행관들이 강제로 뺏어가려고 한다고 해도 집정관들은 각자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신의 심장을 가져가지 못하게 방어 했을태니까요. 이렇게 되면 앞으로 나올 나타에서도 카피타노가 평소에 생각하던 악역 우인단으로 나올거 같진 않습니다. 앞서 말했듯 지금까지 봤을때 신의 심장을 강제로 빼앗긴 나라는 몬드가 유일하고 그나마 이나즈마에서 미코가 여행자를 살리기 위해 국붕이(당시 스카라무슈)에게 신의 심장을 넘겼지만 나히다에 의해 다시 수거 당했고 나히다는 도토레와의 정보 거래를 통해 자의로 신의 심장을 넘겼죠. 리월은 뭐 말할 것도 없고 폰타인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이걸 토대로 봤을 때 나타에서도 카피타노와 불의 신은 서로 협력관계 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가지 마음에 걸리는 게 있는데 스커크가 느비예트에게 신의 심장 같은 불길한 물건은 계속 가지고 있으면 나중에 어떤 일이 날지 모른다고 한 것과 왜 하필 천리에 맞서 총대를 매려는게 얼음의 신인건지 궁금합니다. 신의 심장이 앞으로 티바트의 미래에 있어 어떤 영항을 끼칠 것이기에 스커크는 신의 심장을 불길한 물건이라 여기는지, 발자취에 나온 "신이 사랑하지 않은 설국" 이라는 대목에서 신은 더이상 백성들을 사랑할 수 없는 얼음신을 가리키는 것인지 아니면 "천리"를 가리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후자라면 천리와 가장 적대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얼음 신이 다른 일곱 신들의 심장을 모아 천리와 대적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무슨 꿍꿍이가 있는건지 궁금해지네요.
포칼로스가 이미 말했습니다. 너희 7용왕의 힘을 나눠서 집정관들에 나눠준걸 난 다시 돌려준다고. (물론 이건 파네스가 한것이지만 이에대한 내용은 숨겨진 기록을 봐야 하기에 제외한다고 하면) 천리가 7개의 원소용의 힘을 나눈거라고 되어있으니 당연 티바트의 어떤 존재보다 강력한건 당연한거죠
저는 두번째 가설이 좀더 신빙성 있어보여요 {알고도 넘어가고있다} 운명은 정해져있고 강림자는 운명을 바꿀수있다{변수창출가능}.물의 신좌를 부수는일은 포칼로스와 여행자 즉 강림자에 의한 변수창출로 신의 신좌가 파괴되었다 라고 보는게 맞을거고 여행자의 개입이 있었기때문에..한게 없어보이기는한데..애초에 천리라는 존재가 자기가 만든 틀을 부수고 운명을바꾸는 강림자를 굳이 티바트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든이유가 따로 있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선을 조금만 넘어도 천리가 바라는대로 흘러가지않으면 사형때려버리고 한천의 못을 박아버리는데 강림자라는 존재를 못알아보고 티바트에 가둬놨다고 생각할 수는 없을거같아요 천리의 능력이 강림자의 힘을 몰라보고 실수로 가둔것이고 그로인해 운명이 바뀌고 티바트나 천리에게 나중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건 모순이지 않을까요?
나히다가 말한 천리는 침묵중이고 신의 심장을 파괴해서 천리를 깨운다는 언급으로 도토레 협박으로 보면 큰 힘을 가지고 있는 천리 본인의 규칙을 위반한 포칼로스의 행동이나 신의 심장을 모으고있는 얼음여왕의 계획을 묵인한다는건 천리 자체가 이전과 같지 않다는 확률이 큼 나히다랑 도토레 대화중에 천리를 깨운다는 말이 잠들어있는 천리를 깨운다는거면 또다시 페이몬을 봐야하는데 그때당시 도토레의 능력으로 여행자와 페이몬은 뒤에 쓰러져있었음(잠든상태) 나히다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도박으로 말한거라 만약 진짜 신의 심장을 파괴했다면 천리가 바로 그자리에 나타났을거고 그게 만약 페이몬이라면... ㄷㄷㄷ
천리가 침묵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천리가 가사 상태에 빠져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음. 다만 천리가 가사 상태에 빠져 있다는 이유만으로는 집정관들이 일탈을 벌인다고 보기에는 어려운게 천리가 회복되면=깨어나면 그 뒷일은 어쩌냐는거지 여기서 추가적으로 생각을 해봐야 하는 것은 집정관들은 천리가 정말 대노해서 움직이는 기준을 알고 그 그물에 걸리지 않는 정도로만 행동하는 걸 수도 있다는 것임 유저 입장에서는 신의 심장을 넘겨주고, 부수고, 버리고, 신좌를 부수고, 새 생명을 창조하고, 심연을 탐독하는 행위, 용왕의 역사를 아는 행위 등이 반천리적 행위이자 원죄 내지는 대역죄가 되는 행위라서 무조건 다 못질을 당하지 않겠냐고 하지만 천리는 우리가 모르는 어떤 기준에 따라서만 움직인다는 것임 즉 같은 원죄라도 천리가 정한 기준에 걸리느냐 걸리지 않느냐에 따라 못이나 큐브가 날라올 수 있고, 폰타인 예언처럼 어딘가 나사가 빠져 있는 운명 또는 모든 변수를 다 차단하여 틈이 없는 운명을 걸어두는걸로 그치거나 관심조차 안 줄 수도 있다는 것이지. 그런데 그 기준이라는게 뭘까
왠지 이거보니까 문득 드는 생각...나타에서 천리 깜짝 등장하고(막 좋게좋게 끝내려던 참에 행자 뒤에서 후광 발산하며 태연히 서있기라든가) 카피타노랑 행자, 불의신이 천리랑 대치할듯한 느낌. 그리고 어쩌면 진짜 천리가 당시 켄리아 멸망때 7신을 소집한 것도 제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혼자로는 켄리아 멸망 못시킬 거 같으니까 그랬던 게 아닐까...그때 그걸 얼음여왕이 눈치깐거고. 또, 500년전부터 문제가 있었기에 여행자란 변수가 나타난 거고.
벤티,나히다,라이덴,푸리나...이 네명의 신들을 보면 다 바뀌었고, 오직 종려만 가장 오래 남았지만, 스스로 물러났죠.나타와 얼음여왕도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이야기가 흘러갈것 같습니다. 즉, 천리가 침묵한다는것은 정확히 어떤 건지는 모르지만,7신의 심장이 여행자와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것을 추측해 봅니다. 만약 원신 7개 지역이 모두 드러나는 2년뒤엔, 원신2 라고 하면서 , 천리가 있는 곳으로 간다거나 또는 되려 천리를 구하러(?) , 티바트라는 작은 세상을 떠나 ,또 다른 강력한 세상으로 떠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원신 처음 화면에서 보면, 천리의 주관자가 그냥 여행자 남매를 그냥 떨어뜨려 놨을 뿐, 죽이거나 중상을 입히지는 않았듯이. 그래야 유저가 모험을 통해 원신 이라는 게임을 즐길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페이몬은 천리의 분신인 추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