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b4e 그것도 그런데 왜 모으고있냐가 중요해지죠 신의 심장이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신좌 자체가 파괘되어 물의신 자체가 없어졌음으로 물의 신의 심장은 사실상 아무 기능없는 껍대기에 불과한데 우인단은 좋다고 받아갔죠 그렇다면 신의 심장에 있는 힘 그 자체가 탐이 났다기 보다 "제 3 강림자의 유골"을 모으고 있다가 더 힘이 실리는데 그걸 왜 모으고 있냐가 엄청난 떡밥인것 같습니다
이나즈마 마신임무 엔딩에서 야에 미코가 인간의 염원이 강하면 신의 눈길이 닿는다고 했음 즉 영상 초반에 나온 것처럼 무언가에 대한 강한 갈망과 염원이 신의 눈을 얻게되는 요인임 근데 푸리나는 신좌가 없어진 원소의 신의 눈을 받았고 카즈하는 주인이 죽어 효과를 잃은 번개 신의 눈을 번개 원소의 집정관인 라이덴의 의지와 관계 없이 발동시켰음 이것들을 종합해서 생각해보면 신의 눈은 받은 사람이 셀레스티아로 올라갈 증표와도 같은 역할을 하면서 집정관의 신의 심장에서 비롯되긴 하지만 신의 눈을 부여하는 건 집정관의 의지와는 관계 없는 일종의 자동시스템임 이 신의 눈이란 시스템을 만든 천리의 현재 상태가 정상이 아닌 점을 감안할 때 언젠가 자신의 수명이 다했을 때 티바트를 관리할 다음 천리의 지배자를 선별하기 위한 일종의 선별과정일지도 모름 긴 세월동안 세상을 관찰하고 반역하는 문명을 말살하고 외부의 침략에서 세상을 지키는 사명은 강한 의지가 없으면 불가능하니까 강한 염원과 갈망을 지닌 인간을 원하는 거고
근데 막상 생각해보면 웹소설 같은 곳에서 결국 마지막에 신이 되는건 그 어떤 신의 힘도 받지 않은 채 엔딩까지 도달한 사람들임 행자는 신상이랑 공명하면서 원소의 힘(신?의 힘) 얻긴 했는데 그게 신의 의지랑 관련이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고...막상 또 스킬 메커니즘 보면 신들보다 용들이랑 매커니즘 더 비슷한 것 같고 몬드 초반에 정화의 힘(드발린 눈물 정화) 같은 것도 있었고 본래 가지고 있던 힘도 있었어서 좀 더 봐야 확실해질듯
선물을 받은 사람이 사명을 마치면 신들이 받는 답례도 더욱 풍성해졌다 라는 문구는 아마 신의 눈을 가진 사람은 신의 눈동자를 볼 수 있고 이것을 모아 일곱신상에 바치는 행위를 말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라이덴이 '신의 눈을 하사하는 건 내 의지로 가능한 게 아니다' 라고 말한게 처음에는 '집정관이 주는게 아니다'라는 의미인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아무 때나 아무한테나 줄 수 있는 게 아니다'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조건이 갖춰지면 집정관이 신의 눈을 주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게 집정관의 의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이렇게 푸리나가 신의 눈을 획득한것을 해석할수도 있는거군요. 진짜 전설임무 때의 연극을 느비예트가 보고 있었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겠네요. 어쩌면 포칼로스에게서 감정이입이 되거나 500년간 인간의 몸으로 버텨온 푸리나에 대한 보답일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저 내용으로 더 궁금해진건 찬탈자라는 존재는 과연 파네스일지 천리일지도 궁금하네요. 파네스가 크게 다쳐서 페이몬이 된것인지 아니면 천리가 그런것인지 그럼 한참 강력하던 시절의 두 여행자 남매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이겨버린건데 다친 몸으로 그정도면 원래힘을 쓰면 얼마나 강력하다는 걸까요?
찬탈자가 신의 심장을 만들어 일곱가지의 색을 입혀 질서를 새웠다 라는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신의 눈을 부여하는 매개체가 신의 심장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집정관이나 용왕이 아니라 아예 다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던가... 굳이 푸리나도 얼추 알고 있을텐데 느비예트나 용이 아니라 신이라고 언급한다는 점이 살짝 묘해보이네요
신의 심장이 유골이라는것도 신기하지만 신의 대권과 신의 심장은 별개인거 같음 만약 신의 심장에 그힘이 있었으면 심장만 파괴하면 되는데 포칼로스도 같이 죽고, 또 리월에서 새로운 바위의 신이 언젠가 태어날거라는 의미심장한 말(물론 모락스는 건재하지만) 그리고 여전히 벤티는 바람의 권능을 잘만사용하고 (티바트 대륙의 정보를 바람을 통해 알아내는 능력) 또 마신들이 신의 심장이 없음에도 대권을 돌려받기위해 언젠가 찾아가겠다고 말한 느비예트 여러뭐로 대권에 대한 정체도 궁금함
스토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푸리나의 신의 눈을 느비예트가 '직접' 줬다는 것은 조금 애매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느비예트의 힘인 것은 맞는데 자신의 일부를 바쳤다고 표현하는 것을 보면 천리를 인정하지는 않지만, 인간들의 갈망을 봐서 신의 눈을 나눠주는 시스템을 이용했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가장 전통적인 용의 보물이라는 것은 원래도 신의 눈과 비슷한 시스템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요.
0:40 에서 잘 모르겠다고 하셔서 일본어판으로 바꿔서 봤는데요. 7명의 물질세계 집정관은 인간을 위해서 선물을 하사했다. 라고 되어있네요.. 즉 한국어판이 선물을 바친다고 이상하게 번역을 해서 헷갈리게 만드네요.... +추가 : 번역본에 '복수의전투' 부분이 처음 읽었을때 개인적으로 다수라는 의미의 복수인지, 리벤지라는 의미의 복수인지 헷갈렸는데 일본어판 보니 리벤지라는 뜻의 복수 였네요. 그럼 찬탈자는 복수의 전투를 치뤘다는 건데.. 누구와 누구의 전투였을까요..
연하궁만 나왔을 때는 셀레스티아가 파네스의 신좌를 찬탈한 두 번째 신좌인가? 하는 의견이 있었는데 3.6에서 현재 천리 = 파네스 가 확정이 됐고 이번 스토리로는 아예 파네스와 두 번째 신좌가 손을 잡았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네요. 진짜 이건 상상도 못 함... 두 번째 신좌가 티바트 진입하면서 금단의 지식을 유입시켜서 그 개판이 난 건데 손을 잡는다고...? 거기다 파네스 "기능이 훼손" 표현 아무리 봐도 기계를 묘사하는 표현이지 않나요? 진짜로 티바트는 AI가 다스리는 세계였던 것인가.... 근데 파네스와 두 번째 신좌가 손을 잡았고 현재 천리의 주관자가 키아나 외형이라는 걸 보면 저 둘이 지크프리트와 세실리아 기반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user-eoeoc 일단 파네스 관련 정보가 처음으로 밝혀지는 책 일월 과거사 내에서 "원초의 그분에 나중의 그분이 패배한 것 같더라" 라는 글이 있어요. 물론 작품 내의 추측성 서술인지라 파네스가 이겼다면 지금 티바트의 패권을 가지고 살 빈다그니르, 켄리아 등 문명을 파괴한 셀레스티아가 파네스라는 건데 (당시엔 수메르도 열리기 전이라 켄리아가 토벌당한 이유를 유추할 근거가 너무 부족했죠) 인류를 창조한 파네스가 셀레스티아라는 게 설명되지 않아서 사실 파네스가 찬탈당한 게 아닐까 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3.6 나히다 전설임무 2장에서 아펩은 자신들 용의 세상이던 티바트를 빼앗은 세력과 현재 일곱 집정관 체제로 티바트를 다스리고 있는 천리를 동일시합니다. 만약 천리가 파네스의 신좌를 찬탈한 두 번째 신좌라면 최소한 적의 적은 친구 논리라도 고려할 법 한데 아펩은 확실하게 천리를 찬탈자라고 적대하죠 폰타인에서도 신의 심장이 용왕의 권능이라는 게 밝혀진 현재 정확하게 파네스 = 천리(의 주관자)는 아니어도 일단 연속성이 있는 세력이며 천리가 파네스의 신좌를 빼앗은 사기꾼은 확실하게 아닌 거죠
@@Chaffee738 일곱 용왕들의 입장에서는 셀레스티아도 파네스도 둘다 적이지요 풀린 정보로 인하면 용왕들의 세상 -> 파네스가 창조한 티바트 -> 천리가 파네스 죽이고 티바트의 신좌에 앉은거로 압니다. 여기서 천리도 파네스도 적이 되는 이유는 1차적으로 본인들이 군림하고 있던 상황에서 본인들을 죽이거나 제압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든 파네스. 이 친구는 뭐 본인들을 직접적으로 친 인물이니 역적이나 다름이 없겠죠 2차적으로는 천리. 용왕들의 입장에선 일곱신들이 사용하고 있는 원소의 힘은 본인들의 힘이기도 하고 본인들이 군림하던 세상을 다스리는 존재인 천리와 일곱신들도 당연한 수순으로 적이 될거라고 봅니다 추가로 천리와 파네스는 같은 존재로 치부하기엔 너무 확실하게 스토리로 파네스가 사망했다는게 남아있습니다 파네스가 일곱용왕들과의 창세 전쟁을 일으켜 승리 그 후에 천상의 두번쨰 왕좌(천리)가 강림해 파네스와 두번쨰 창세 전쟁을 발발시킨 뒤 파네스가 패배하였다고 나와있는걸 보면 둘이 같은 존재라는건 성립할수없음
인간을 사랑하는 천리라는 대사가 어디에서 나왔던거같은데 티바트를 다스렸던 용왕이 인간에게 관심없다걸 생각해보면 인간이 티바트에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위해 용왕의 권능을 뺏어서 백성의 믿음이 곧 힘이되는 마신? 신?이라는 존재를 만들어 각 나라를 통치하게 만든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게 천리에게 문제가 생겨서 이런 채제를 만든건지, 그리고 용과 공존한다는 나타는 발자취에서 언급된 패자는 재가되고 승자는 부활한다는 비밀은 어떤 떡밥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그나저나 원래 인간도 원소를 다룰 줄 알았는데 무언가에 의해 그런 능력을 박탈당했지만 티바트 법칙에 종속되지 않는 강림자는 원소를 다룰 수 있는거라는 설정도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상상도 하게되네요.
그러고보니 7신 슬라임설은 확정인 느낌이네요 바람슬라임은 윈드필드깔고 바위슬라임은 배리어 쓰고 번개슬라임은 2버젼있고 풀슬라임은 큰개체가 작은개체 만들고 물슬라임이 아무특징 없는것도 물의 신은 사실 평범한 인간이란걸 나타낸듯 근데 그러면 다른 두신은 불은 자폭하고 얼음은 베리어에 주변에 얼음안개 만드는건데 불의 신은 자폭메커니즘인가? 아니면 스토리에서 자폭하나? 얼음 신은 베리어 생성에 광역 얼음부여?같이 나올라나? 아니면 스토리에서 지금까지 모은 신의 심장 이용해서 티바트 전체를 얼음 안개로 덮어버린다던가>? 그렇게 천리 오게 만들어서 싸우나?
데인이 나타를 설명할 때 "패자는 재가 되고 승자는 부활하지." 라고 하는데 이 말을 다르게 생각하면 승자도 패자도 일단 죽어 재가 됐다가 승자만 부활한다. 라고 해석하는 것도 가능함. 이걸 보면 불의 신이 재가 되었다 부활하는 걸 불 슬라임 자폭으로 나타냈을 수도 있다고 봄.
느비가 직접준 것은 아닐 듯, 느비 스토리의 문장은 다 무언가를 확정하는 내용들은 아님, "하늘(천리)를 따르진 않지만 인간의 가치는 인정한다."=느비는 천리와 적이지만 인간은 인정한다" 그 자체의 내용이자 집정관 체계를 벗어난 존재이다를 전하는 것이지, 이 체계를 벗어났다는 것이 신의 눈을 줄 권리 또한 얻었다 라고 보기 힘듬, 만약 신의 눈의 부여가 원래 용의 권리 였다면 용의 힘을 찬탈한 뒤 그걸 부여받은 집정관들에게 신의 눈을 줄 힘이 있어야 하는데 라이덴은 그럴 권리는 자신에게 없다고 함, 그러니 신의 권좌에서 대권으로 넘어왔다=신의 눈을 줄 권리가 용의 대권에 있다 라는 것으로 보면 안됨. 그 힘을 받을 찬탈자가 신의 눈을 직접 부여하는 힘이 없다고 했는데 그걸 돌려받은 이도 없어야 말이 됨. 애초에 느비 스토리에서 말하길 눈은 찬탈한 힘의 부산물임, 그리고 찬탈한 힘은 대권이고. 마지막 문장의 "용감한 인간을 기다린다"는 이제 물의 눈은 집정관 체계가 아닌 대권에서 신의 눈이 파생될 것이다라는 거지. 느비가 신의 눈을 줄 권리가 있고 그것을 직접 하사했다고 보는 것은 오해석임
신의눈을 수여하는게 원래는 일곱신의 개념이 생성되기 전인 고대룡의 권한이라고 생각하면 가능할 수도 있죠. 현존하는 신들은 용의 힘을 전부 받은게 아닌 일부만 가지고 있으니까요. 고대 물의 용의 권한으로 물 원소 힘을 신의 눈의 형태로써 하사했다고 하면 말이 되는게 아닐지.. 푸리나에 신의 눈을 보면 주변 금속에 송곳니 장식이 있는데 이것이 느비예트가 즉 고대용이 신의 눈을 줬다는 증거라고 생각될 수도 있구요. 사실 모든게 다 추측이고 관점에 따라 해석도 달라지기 때문에 오해석이란 단어는 적절치 않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