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강림자가 심연행자라는 가설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강림자는 역사에 기록이 안되어야 하는데 심연행자는 기록이 되어있죠. 그 이유가 진짜 심연행자는 이미 죽어서 신의심장이 되었고, 현재의 심연행자는 켄리아의 기술에 의해 티바트에 속한 존재로 윤회한것이다라는거죠. 신의 심장이 여행자와 유사한 성질이라는게 그런 이유고요
오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계시네 강림자의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만날거야에서 지금은 돌아갈 수 없다한거고 자신의 유골로 만들어진 신의심장의 존재때문에 원소의 힘이 아닌 심연의 힘을 사용하는것 같기도 하고.. 심연행자는 이미 종점을 봤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티바트의 존재에 속했다는 가설보단 강림자의 신분이었다가 죽어서 티바트에 속해졌다는 게 더 개연성있어보여요 +월퀘에서 세상 바깥에서 온것만으로 강림자가 되는건 아니라는 게 마음에 걸리긴하네요
뉴 정보가 있습니다. 호요버스 세계관에서 원신 현 가장 약한 세계관으로 취급되는데 오히려 아닐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고래 잡고나서 도감을 볼때 진정한 우주가 늘 티바트에게 다가갈려했지만 어떤 보호막때문에 다가갈수 없다했습니다. 이로서 티바트의 스케일은 고작 대륙이 아니라 그저 숨겨진 진주였던 것
벤티도 그 과정이 중요하다 언급하고 종려도 지금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는 것으로 미뤄 본다면 제 3 강림자 역시 그러한 "관찰자"로서 티바트를 여행하면서 느끼고 봤던 것이 있을 것인데 마지막 "종점"에 다다랐을 때 결정을 못하였거나 실패하여 죽은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 경험이 축척된 유골로 만든게 Gnosis고 마지막에 여행자 (제 4 강림자)의 기억으로 세계를 재적립하게 된다는 것을 본다면 얼음 여왕은 제 3강림자의 경험으로 비롯된 세계가 옳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지금의 세계를 불사르고 새시대를 열려는 것 같음.
얼음여왕은 신심모아서 뭘 하고싶은걸까 신세계를 창조하고 구세계를 불태운다 하는데 발자취보면 뉘앙스는 마치 천리랑은 대적하지 않았다 라는 뉘앙스고... 신심 모아서 원소력을 최대로 증폭해서 티바트 전체를 빙하기로 만들어서 천리가 아끼는 모든 생명을 영구보존하는게 신세곈가 싶기도 하고... 아직까지도 추측밖에 못하는 원신의 큰그림...
백야국 스토리 보면 파네스가 1강림자같고 2강림자가 천리 파네스는 본래 티바트 주인인 용들을 지하로 쫒아냈고 천리는 파네스를 쫒아냈음 때문에 천리는 다음 강림자가 출현하면 본인의 자리가 위험함을 알기에 세번째 강림자가 나타났을때 모종의 수를 써서 3강림자를 처리하고 그 힘을 쪼개서 집정관들에게 나눠준거같음 그래고 여행자남매가 나타났을때도 3강림자때 처럼 처리할려고 했지만 실패한거 같음
그 정도의 힘으로 할만한걸 대충 유추하면 1. 세계수를 부수는일 (정해진 운명을 부수거나 속박에 벗어나기?) 2. 별바다를 뒤집는일 (지금까지 갇혀있던 티바트를 뒤집고 그로인해 켄리아가 등장?) 3. 셀리스티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막기 (이유는 알수없지만 뭔가 올바른 장소가 아닐가능성 농후?) 4. 단순 우리 여왕님 내가 짱짱맨!! (지금까지 원신을 사랑해주신...)
티바트라는 원신 종족이 있는 곳을 벗어나면, 또 다른 막강한 힘을 가진 여러 지역 존재들이 있을 가능성이 있겠네요.그 중 하나가 천리 일뿐이고..... 티바트는 어쩌면 식민 지역인지도 모르죠.여행자가 기억을 잃고 떨어진곳이 티바트고. 나중에 스네즈나야 까지 가면 모든게 밝혀지겠지만, 7개 지역 다 돌고 나면, 밖의 세상으로 또 다시 여행을 떠나는 원신2 라는 것으로 이어질듯. 그럼 레벨 이든 뭐든 다오르고, 맵도 엄청나게 넓어 질것 같아요.어쩌면...스타레일과 연결될지도...ㅋ
아니면 얼음여왕이 사랑과 관련된 얘기가 좀 나왔으니까 심의심장(3강림자 유골) 을 모으는 이유가 과거에 모종의 이유로 얼음여왕과 3강림자가 사랑에 빠졌고 얼음여왕이 죽은 3강림자를 살리기위해 신의심장을 모으는걸수도....있을수도 있지않을까요? 글 쓰고나니까 영상내용에 부활얘기가 바로 나왔...
신의심장 모아서 셀레스티아에 도전하려는게 아닐지... 구세계를 신세계로 만든다고 했으니 지금 체제를 부셔야 무슨 세계건 만들 수 있을거 같으니, 셀레스티아건 심연이건 어디랑 크게 한판 하려는거 같음. 그리고 신의심장을 굳이 체스말로 만든게 옆동네 애니마냥 다 모으면 무슨 도전권이 생기는건가 싶기도 한데 호요버스가 그렇게 단순히 짤 리가 없지...
어쩌면 파네스가 니벨룽겐과 용들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그들의 힘을 탈취한 상태에서 티바트를 구축할때 제 3강림자를 데려와서 신의 심장을 만든게 아닐까 싶네요. '우리를 위해 그의 가장 가여운 사람이 이 따에 나타났더라' 라는 문구가 파네스와 제3강림자의 모종의 계약이 있던게 아닐지 생각됩니다. 다만 그러면 제1 강림자인 천리와 대척점이 안 맞는데 만약에 파네스가 곧 천리라고 한다면 연결점이 조금은 생기네요
파네스의 기록은 아주 오래된 기록인데 (파네스 관련 기록은 백야국 장서 하나뿐, 그마저도 고대의 기록) 천리가 그 모든 기록을 덮거나 (살 빈다그니르, 층암거연 아래의 고대도시처럼) 마신전쟁같은 큰 규모의 전쟁으로 기록이 말소되어서 현재시점의 인물들은 파네스의 존재도 모를 수 있지않을까요?
월퀘에 한 줄 나온 내용인데 밖에서 왔다고 다 강림이라고 하지않는다 함 그래서 엘리스를 비롯한 마녀회들은 강림자가 아닐 확률이 높음 그리고 나히다의 추측으로 천리가 제 1 강림자라고 했는데 이게 아닐 수도 있음 나히다가 지혜의 신이긴 하지만 티바트의 하늘은 가짜다라는 걸 몰랐던거처럼 지혜와 지식은 다르기 때문
앨리스는 강림자가 아닌거 같습니다. 일단 지금까지 행적들을 보면 딱히 강림자다운 세계에 필적하는 의지라던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3강림자의 유골로 신의 심장을 만들었으면 이 강림자가 왔던 시대는 적어도 일곱 집정관 체제 이전인데 제4강림자인 여행자와는 시기 차이가 꽤 나죠. 그럼 만약에 앨리스가 제2강림자면 이보다 더 오래전에 온건데, 지금까지 보인 매드 사이언티스트적인 행동들(바람드래곤 폐허 폭탄으로 부수기 등)이 과거가 아닌 현재만 기록된 걸 보면 제 3 강림자 이전에 오지는 않은거 같아요. 아마 3~4강림자 시기 중간에 온 방문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운치님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지금 메인스토리에서 여행자의 목적이 대체 뭔가요? 맨 처음에만 하더라도 500년 전에 싸웠던 신이 천리라는걸 모르는 상태로 페이몬을 만나고, 페이몬이 티바트에 일곱신이 있는데 여행자랑 싸운게 그 일곱신중 하나일 수 있으니 만나러 가자면서 시작하잖아요. 그래서 초반엔 여행자의 목표가 헤어진 쌍둥이 찾기 + 쌍둥이랑 헤어지게 만든 신 찾기 2가지였는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쌍둥이가 심연교단 수장인 것도 알게됐고, 500년 전에 싸웠던 신도 일곱신이 아닌 천리라는것도 알게 됐잖아요? 근데 그 이후에도 여전히 각 나라의 신을 만나러 다니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쌍둥이를 찾는 게 목표라면 일곱신은 관련이 없을 것 같고, 천리를 찾는 게 목표라면 어느정도 이해는 하겠는데 정작 그런 서사가 나온 적은 없던걸로 알아서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에 폰타인 끝나고 나서 느비예트가 물어보고싶은 거 물어보라고 하는데, 그 때 쌍둥이도 천리도 전혀 물어보지 않고 잡소리만 하더라고요. 도대체 이번에 여행자가 폰타인에 온 목적이 뭔가요? 기껏 물의 신 만나러 폰타인 와서 모든 일이 해결된 뒤에 느비예트가 아는거 다 알려준댔는데도 정작 뭐 하나 제대로 물어보는게 없는 이유가 뭔가요?
이미 이전에 심연행자에 대해 느비한테 물어봤어요.하지만 느비가 본적이 없다고 했죠.신은 대부분 평범한 사람이 모르는 것을 알고 있고 있기에 천리의 주관자의 대해 알고 있을 수도 있고 게다가 심연행자쪽에서 여행을 계속 하다보면 진실을 알게될 거야라고 말했다는 점 ,심연행자가 이 세계에서 할 일이 있다는 점을 알아내려는 등등 다양한 이유들로 전 세계를 여행하며 진실을 알아내 결론적으로 심연행자와의 재회하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솔직히 말해서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진실을 찾는 거밖에 여행자가 할 수 있는게 없죠 아무것도 모르니까요
소설을 한번 써보자면.. 심연행자가 제 3 강림자고 프롤로그 직후 천리에게 죽음 그 후 심연의 힘으로 불완전하게 부활함 얼음 여왕은 원래 사랑의 신인데 사랑하던 심연행자가 천리에게 죽으면서 천리에 대한 복수심에 사랑의 마음을 버림 얼음 여왕이 신의 심장을 모으는 이유는 신의 심장으로 심연행자를 완전히 부활시키려는 것
파네스가 시간의 마신을 포함한 4명의 집정관과 함께 일곱 용왕의 힘을 빼앗고 그 뒤에 천리가 강림해 파네스랑 싸워서 천리가 이기고 파네스가 가지고 있던 용왕들의 힘을 뺏어서 제 3의 강림자 유골이랑 일곱 용왕의 힘을 이용해서 신의 심장을 만들고 그 뒤에 마신전쟁을 일으키고 남은 7명의 마신이 천리한테 신의 심장을 받은거임 천리가 용왕들의 힘을 뺏은 게 아님
@@user-kr1ss8lu6n 용왕의 힘은 일곱 집정관이 뺏었습니다. 천리는 황금의 신 모락스를 보내어 야타용왕의 힘을 빼앗았고, 부에르는 아펩의 힘을 빼앗았습니다. 일곱 집정관은 본디 후대의 천리가 집정한 이후 생성되었으므로 시기상으로 절대 파네스가 될 수 없습니다. 또한, 신의 심장은 일곱 용의 힘과 무관합니다. 5막 보셨는진 모르겠지만, 일곱 용의 힘은 ‘신좌’에 깃들어 있지 신의 심장에 깃든 것이 아닙니다. 물의 신의 심장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3강림자가 심연행자 맞는거같은게 발자취에서 나타 불의신이 여행자한테 부활관련해서알려주는 그럴만한이유가있었다고하는거보면 여행자한테 딱히 부활관련해서 알려줄만한 이유가없는거같아서.. 주변에 중요한인물이죽는거아니라면.. 그렇게생각해보면 갑자기 강림자 유골얘기나오고 뭔가 여러가지 맞아가는거같은데.. 이후에 우인단집행관들 분명히 그 유골이라는 신의심장 다 확보했을거고 여행자가 자연스럽게 스네즈나야로 찾아가는게 스토리에도 맞아가는거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