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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요약/초원의 빛】 이루지 못한 사랑을 품고 사는 이들에게 바치는 영화 

고전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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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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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96   
@HIDDENTIGER777
@HIDDENTIGER777 День назад
안녕하세요 고전찬미 선생님. 오늘도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오랜만에 감명 깊은 명작 '초원의 빛'을 잘 감상했습니다. 아름다운 나탈리우드와 멋진 워렌 비티를 다시 보게 되었네요.. 러브 어페어 영화도 참 좋아했는데 젊은 워렌 비티를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가슴이 시리고 아름답네요. 저도 한 때 결혼까지 약속했었던 프랑스 사람은 이미 결혼을 했고 벌써 헤어진지는 10년 8개월이 넘었습니다. 프랑스에서 일했을 때 만난 사람이였고,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고.. 죄책감에 그 사람을 잊기까지 참으로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제 기억속에 아프지만, 인생과 사랑에 대해 가르침을 주고 성숙시켜준 고마운 사람으로 그 사람은 항상 남아있을 것입니다. 언제 다시 새로운 인연을 만나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늘 '진실한 사랑'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과거의 이루지 못한 사랑과 연인이 지금의 아내분과 오래도록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기를 늘 기도하며 살아갑니다. 과거의 아픈 사랑하셨던 분들, 지금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신 분들, 좋은 동반자를 만나신 분들,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내신 모든 분들 힘든 세상 함께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아래 아름다운 '초원의 빛' 시 그 여운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먼저 '초원의 빛' 영화의 명대사 하이라이트 줄거리, 명대사와 함께 영국의 낭만파 시인 윌리엄 워즈워드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영생불멸을 깨닫는 노래’라는 이름으로 쓴 송시(頌詩, Ode) 11편 중에서 열 번째에 수록된 작품중 너무나도 유명한 시 ‘초원의 빛(Splendor in the Grass)’의 일부분을 마지막에 나눕니다. 세월이 흐르고, 버드는 힘들고 외로울 때 힘이 되어준 카페집 딸 안젤리나와 결혼하여 아이도 낳고, 농장일을 하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 디니는 정신병원에서 한 환자와 친하게 지냈는데, 전직의사였던 그는 퇴원 후 신시내티에 병원을 차리고 디니에게 청혼을 한다. 완쾌한 후 집에 돌아온 디니는 버드가 결혼했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어 학교친구들과 함께 버드의 농장을 방문한다. 한 때 열렬히 사랑했지만 이제 다른 여자의 남편이 되어있는 버드와 2년여 만에 재회하는 것이다. 두 연인의 짧은 해후,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다. 디니는 버드의 아이를 안아 올려서 볼을 비빈다. 버드의 흔적이라도 찾아보려는 걸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이 남아있음을 느끼지만 이제 가야할 길은 엄연히 다르다. 안젤리나에게 인사를 하고 버드의 배웅을 받으며 걸어 나오면서 디니가 묻는다. 디니: “행복하니, 버드?” 버드: “그런 거 같아. 행복에 대해 별로 생각해보지는 않았어. 너는 어떠니?” 디니: “나, 다음 달에 결혼할 거야. 신시내티 사람이야.” 한 동안 말이 없는 두 사람, 버드가 먼저 입을 연다. 버드: “때때로… 세상일은 알 수 없는 거 같아. 그렇지 않니?” 디니: “맞아. 그런 거 같아.” 그때는 이런 이별이 올 줄 어디 상상이나 했겠는가. 버드가 다시 말을 잇는다. 버드: “네가 행복하길 바랄게, 디니.” 그 짧은 말 속에 그간의 그리움과 이별의 아픔이 묻어있는 것 같다. 디니 일행이 먼지 나는 시골길을 되돌아 나올 때 차안에서 한 친구가 묻는다. 디니 친구: “디니, 너 아직도 버드를 사랑하니?” 한층 성숙해진 디니, 대답 대신 엷게 미소 지으며 문학 수업시간에 배운 시 한 구절을 가만히 떠올린다. "What though the radiance which was once so bright Be now for ever taken from my sight, Though nothing can bring back the hour Of splendor in the grass, of glory in the flower; We will grieve not, rather find Strength in what remains behind.." "한 때 그처럼 찬란했던 빛이었건만 이제 영원히 내 눈앞에서 사라져가네.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이제 그 시간을 다시 되돌릴 수 없다 하더라도 우리는 슬퍼하지 않으리, 차라리 그것이 남기고 간 자취에서 힘을 찾으리.." Splendor in the Grass (초원의 빛) - William Wordsworth (윌리엄 워즈워스 1770∼1850) What though the radiance which was once so bright Be now for ever taken from my sight, Though nothing can bring back the hour Of splendour in the grass, of glory in the flower, We will grieve not, rather find.. Strength in what remains behind.. In the primal sympathy Which having been must ever be, In the soothing thoughts that spring Out of human suffering, In the faith that looks through death.. In years that bring the philosophic mind... 한때 그렇게 빛났던 광채가 내 앞에 끝내 사라진다 해도 초원의 광휘롭던 시간이, 꽃의 영광스런 시간이 다시는 되돌려질 수 없다 해도 우리 슬퍼하지 않으리.. 오히려 그 뒤에 남은 굳건함을 찾으리..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존재할 근원적인 연민으로부터, 우리가 고통에서 얻는 따뜻한 위로의 마음으로부터, 죽음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 믿음 속에서.. 지혜를 깨닫게 하는 연륜 깊은 세월 속에서..
@ohsukkwon5482
@ohsukkwon5482 День назад
말씀 감사합니다
@leeek-j9v
@leeek-j9v День назад
❤감사합니다.. 또 다른 사랑을 꼭 만나실거예요! 건강하세요❤
@고전찬미
@고전찬미 День назад
영화에서 채워지지 않은 여운이 여기서 꽉 차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Kimkim-rx7bx
@Kimkim-rx7bx День назад
대단 하십니다. 존경 합니다.
@장선자-m7k
@장선자-m7k День назад
잘 읽었어요. 정성스런 답글이네요.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해요
@르샤바
@르샤바 2 дня назад
정말 기대하고 있었는데 올려주셨군요 잘감상했어요. 나탈리 우드는 여신이네요
@user-ci5gs9yp8q
@user-ci5gs9yp8q 2 дня назад
귀한자료,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ohsukkwon5482
@ohsukkwon5482 День назад
평생을 두고 번뜩이는 빛이 되어준 영화.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젊은 날 누구나 한번쯤은 이 시를 되뇌고 되뇌었을것이다
@rlee4805
@rlee4805 День назад
오 귀한 명작 감사하옵니다
@소나무-u2m
@소나무-u2m День назад
여고때 학교 단체 관란한 영화라서 여고시절이 생각납니다 그시절 그시간에 느꼈던 감정들이 우르르 가슴에 와 닿네요 왜지 모르게 떠오르는 첫사랑 눈가에 맺히는 이슬 한방울 아버지에 반대로 이루지못한 사랑 가끔은 한번씩 생각나는군요 지금은 70대 맘은 사춘기
@이광진-n5i
@이광진-n5i 2 дня назад
우와 완전 추억의 명화.. 감사합니다.
@MrRokmc753
@MrRokmc753 День назад
와 어찌 이런 가슴 저미는 올드무비를.. 워렌비티와 나탈리우드는 정말 저 시대 원탑외모였네요.
@user-mo6pd9ev6v
@user-mo6pd9ev6v День назад
지금 보니 시간 이 지난후 영화 를 좀 더 이해하게 되네요! 좋와 했던영화❤초원의빛
@haepark5434
@haepark5434 День назад
예전에는( 어렸을때) 이영화를 보고 저렇게 사랑하는데 왜 헤어졌을까? 항상 궁금 했었는데 오늘 드디어...인생이란....사랑이란....씁쓸하고 오묘한 ❤ 고전찬미님 감사합니다.
@user-mj2me1rp3z
@user-mj2me1rp3z День назад
오래 전 흑백 영화로 본 작품이죠. 다시 보기 하려 했는데.. 추린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장선자-m7k
@장선자-m7k День назад
이 영화는 어떻게 접해도 항상 눈물이 난다. 중학교 때는 왜 저렇게 힘들어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를 들으면서 가슴 한켠이 미어짐을 느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이해하게 됐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 가슴 미어지는 안타까움은 어쩔 수 없이 똑같구나. 감정은 늙지 않는다. 다만 드러내는 걸 조심스러워 하게 되지. 저리 아름다운 나탈리 우드의 죽음과 남편이 의심 받았던 것이 명쾌히 해명 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람이 일생을 살아내야 한다는 것은 참 씁쓸한 숙제다.
@Dpb-236
@Dpb-236 День назад
@@장선자-m7k 나탈리 40대 인터뷰 여러 영상이있습니다. 너무 세련되었고 아름다운, 나탈리는 비비안 리를 가장 좋아했대요.
@sunnykim4093
@sunnykim4093 День назад
애리기도 한 사랑 영화네요~~❤
@6fg7gene34-e4qjeueew
@6fg7gene34-e4qjeueew 7 часов назад
중학교여름방학때 그더운날 밖에도 안나가고 너무 재밌어서 몇번을?! 읽고 시를 외웠던 기억이 ㅋㅋ 😊감사합니다
@Dpb-236
@Dpb-236 День назад
책이 있다면 읽고싶네요. 참 좋은 고전, 탄탄한 이야기 구성입니다. 요즘 현란한 기술 영화와는 비교가 안되게 아름답고 편한 진짜 이야기 인생입니다.❤
@jeff__w
@jeff__w День назад
“책이 있다면…” Unfortunately, there isn’t. The movie’s screenplay by William Inge is based on some incidents that occurred when Inge was growing up in Kansas in the 1920s.
@Dpb-236
@Dpb-236 День назад
@@jeff__w 😯😍
@user-sg5cu9tq9x
@user-sg5cu9tq9x День назад
진짜 헐리우드 여배우중에 나탈리 우드처럼 자연미인이 최고네요 남자잘만나서. 행복할줄 알았는데 너무나도 젊은나이에. 이세상 떠났네요. 참으로 안타깝고 안쓰럽네요 남편이 용의자였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나오더만. 결국 미제사건으로 남게되었네요 남편로버트 와그너 캭퉤. 43세 한장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나탈리 우드 삼가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
@JJ-hz2mn
@JJ-hz2mn День назад
초원의 빛이 이런 영화였군요. (다 잊어버렸었는데) 심리학이 전반적으로 위치하고 있고, 현재 우리나라 거의 모든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 말해도 지나침이 없네요. 입시에 내몰리는 아이들, 부모들의 무한 욕망과 집념... 불쌍한건 언제나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입니다... ㅠ
@엘시티-t2z
@엘시티-t2z День назад
드디에 올라왓네요.. 수고하셔습니다
@joonslo-figuitar556
@joonslo-figuitar556 День назад
40년대 작품 34번가의 기적에서 아역으로 나왔는데 이 작품에는 나탈리 우드가 숙녀가 다 되었네요. 고갱의 우리는 어디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작품명이 생각 납니다.
@rosetea1175
@rosetea1175 День назад
오프닝에서 초원의 집이라고 오타나셨어요.😮 영화 다시 찾아서 봐야겠습니다. 추석선물 감사합니다.🙏
@user-je7vu5bi1c
@user-je7vu5bi1c Час назад
누구에게나 가슴시린아픈 사랑하나쯤 안고 몇년을 끙끙거리기도 그리워하기도 아쉬워울기도했던 시간이있다......그추억만으로 행복했던가 아니더 아프고 힘겨웠다 잊느라힘들었고 참느라괴로웠고 다시돌이킬수없어서 아프고 또아팠다 허나 그 고통도 시간앞엔 굴복하더라 이제 그사람 얼굴도 흐릿해지는 오랜시간이 흐른지금.... 이제 말할수있다 그때 우린 정말사랑했었다고....
@user-ne2zv5ro9g
@user-ne2zv5ro9g 2 часа назад
인기최고의 워렌비티와 나타리 우드 그당시 우리들의 우상이였고 그 슬픈 결말에 가슴이 저려 잠도 못자던 나의 사춘기여~~~
@user-ck2ls4lb5u
@user-ck2ls4lb5u День назад
참... 영화를 보는 내내 30년대 미국이 저 정도였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거의 100년이 지난 지금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순결, 절제 생명처럼 여기고, 부모의 말에 무조건 순종해야 했던 시대가 있었는지... 의아하기도 하네요. 세월이 지나면 사람도 사랑도 모두 변한다는 사실에 허망함을 느껴봅니다^^
@user-uh3hq9ik1j
@user-uh3hq9ik1j День назад
청교도가 세운 나라잖아요. 미국은 지금도 유럽보다는 보수적임.
@Dpb-236
@Dpb-236 21 час назад
정확히 1928년이 영화 시작
@user-fs5lk2qx5m
@user-fs5lk2qx5m День назад
명작이네요
@a.kjeong4986
@a.kjeong4986 День назад
1982년 3월. 국어 첫 수업시간에 김유선선생님이 읽어주신 초원의 빛. 시낭송에 매혹되다
@kimkeet
@kimkeet День назад
전혀 다른 영화지만 미완의 첫사랑이란 주제에서 쉘부르의 우산 느낌이 나네요.
@riofest8893
@riofest8893 День назад
초딩때 감상하면서.....마지막 장면이 넘 슬퍼서 오랫동안 머리에서 지워지지않은 영화들....이 작품과 그리고 였죠.... 단아한 모습으로 더욱 안쓰러워 보였던 는 이미 19살때 (현재 90대중반)와 결혼했던 22살 유부녀로 이영화를 찍었고, (와그너옹과 이혼했다가 나중에 재결합하자마자 의문사) 역대급 헐리웃 플레이보이였던 (이때가 23살때로 지나치게 존잘남)는 55살때 각성하고 35살의 과 첫 결혼후 지금까지 잘 사는건 유명한 얘기....."욕망...전차" "워터 프론트" "에덴의 동쪽" 등 엄청난 걸작만 만든 미친 그리스/터키계 감독
@geumjung7423
@geumjung7423 23 часа назад
내인생 영화였어요
@youngsoonpaik4916
@youngsoonpaik4916 День назад
제가 어렸을때 좋아했던 영화
@jeongpark5908
@jeongpark5908 День назад
엘리아 카잔
@jaygeon2610
@jaygeon2610 2 дня назад
Classic movie!!! thank you!!!
@jhlim4667
@jhlim4667 4 часа назад
오래전 이 영화에서 나타리 우드에게 그의 어머니가 한 말, "나도 나의 어머니에게 받은 교육을 너에게 그대로 가르칠 수 밖에 없었다" 라는 말이 기억납니다.
@Siee727
@Siee727 День назад
40년 감성을 풀지 못한 영화 영화는 성장기 첫사랑 감성입니다 불 같은 열정을 지나고 다시 재회한 두 사람 모든 감정은 표면 아래 살짝 가라 앉았을 뿐 그녀는 큰 챙 모자 아래에 있습니다 그리고 글썽이는 눈망을 살짝 발효된 디니 영혼 관객 시선 숨 멎게 몰입됩니다 가슴까지 올라 온 격정 버드 그는 사랑보다는 행복을 선택한 듯 합니다 가정을 통해서 안정되는 순간 초원의 빛이 보내는 영광에 순응하게 되었다고 위로합니다 그러나 정답이 아님을 우리 모두 압니다 그래서 관객은 큰 키 버드 어깨를 토닥여 줍니다 이내 버드가 참고 있는 눈물 관객인 내가 쏟아내 버리고 맙니다 어서가서 디니를 더 위로해 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두 사람은 시들 수 없는 사랑 초원이 주는 꽃의 영광 속에서 각자 살아가겠죠 고전찬미 님의 날렵하게 스토리 맥락을 짚는 힘을 배웁니다 *욕하며 배운다고.. 지적질.. 버드와 누나 버지니아 사이 감정 해설 *소문 진위여부를 따지기 보다도 평소 행실만으로.. 디니 엄마의 버지니아 평판 해설 등 버지니아 방탕함이 영화 전체 사건 암시와 단초가 됨을 구독자에게 짚어주는 동시에 위트 있는 해설 돋보입니다 ㅡ고전찬미님의 철저한 자기객관화로서 가능한 프로다움이라 생각합니다
@고전찬미
@고전찬미 День назад
감사합니다~ 남의 얘기가 아니라 각자 자신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내시는 감상평이 참 인상적이네요^^
@user-vs3jj8vi7c
@user-vs3jj8vi7c 19 часов назад
요즘 아이언맨, 스파이더맨만 나오는 영화시장에서 벗어나서 이런 영화 좀 많이 만들어줬으면...
@user-ks6gu4jw2u
@user-ks6gu4jw2u 3 часа назад
청소년기에 이 영화 보고,, 왜 그들은 헤어졌을까 ?.. 운명의 장난인가 ?. 정말 슬프다고 생각했는데,, 중년이 된 지금 다시 보니,, 그게 인생이구나,, 이해가 된다.. 그게 인생ㅇ이였어.. 누구나 겪었을 듯,, 타이밍이 참 😢😢😢
@user-ou3gy3ue8r
@user-ou3gy3ue8r День назад
어릴때 이 영화를 우연히 볼때는 왜 이사람들은 서로 사랑하는데 이뤄지지 않는거야 하고 이해를 못하겠던데 이제 나이가 드니 이해가 충분히 되더군요 사랑의 완결이 반드시 결혼만은 아니지요 이렇게 서로 불꽃처럼 사랑하는 시간이 존재했다면 그것은 이미 사랑의 완결이 된것이 아닐까요? 기억은 죽는순간까지 영원하고 그리고 그 사랑이 확인되는 순간이 있었다면 그사랑은 이미 완성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세상에는 그렇기에 엄밀히 말해서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은 없다고 생각해요.그것이 초원의 빛처럼 한순간에 사라지는 그것일지라도..
@Dpb-236
@Dpb-236 День назад
나탈ㄹ우드와 로벗 레드포드 영화 좀 소개해주세요. 너무 재밌게 옛날에 봤는데 옛날에도 티비에 잘 소개를 안하던데요.정말 가슴 아픈 그런 이야기.거기서도 나탈리는 정신적 문제를 겪는것 같았어요.😮
@derekkim8363
@derekkim8363 День назад
맞아요. 저도 그영화 좀 보고싶은데 좀처럼 찾기 힘들더라구요.
@르샤바
@르샤바 День назад
제목이 This Property Is Condemned
@Dpb-236
@Dpb-236 День назад
@@르샤바 네,어제 찾아봤어요.
@Dpb-236
@Dpb-236 День назад
@@르샤바 초원의 빛 못지않은 복잡한 슬픈 이야기더군요. 테네시 윌리엄즈, 어쩐지 👍딱 윌리엄즈 여주인공
@Dpb-236
@Dpb-236 День назад
테네시 윌리엄즈는 우연히 세기의 미녀들이 다 그의 작품 여주인공ㅡ비비언 리,뜨거운 지붕위 고양이 엘리자베스 테일러, this property의 내털리 우드
@user-ps2ih9st5l
@user-ps2ih9st5l День назад
64년 이 영화로 나타리' 한테 빠저 버렸어,,, 나타리'는 아직도 가장 좋아 하는 여배우,,,
@wintertree8251
@wintertree8251 10 часов назад
초딩 땐가 봤는데 마지막 장면만 뇌리에 박혀서 너무나 많이 오래 속상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 그리고 시 구절 ㅡ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는 그것이 안돌려진다 해도 서러워 말지어다. ㅡ 청순한 단발과 하얀 나풀거리는 원피스의 나탈리 우드는 너무나 예뻤는데 농사일에 흙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는 워렌 비티, 거기에 멕시코 혼혈 같은 임신한 여성과 바닥에서 지저분하게 놀고 있는 아가. ㅠ ㅠ 어린 마음에 그 충격과 안타까움은 오래 갔어요. 돌아서 오는 차 안에서 나탈리 우드의 표정과 나레이션 처럼 흐르는 초원의 빛, 시 구절 , , , ㅠㅠ 나탈리 우드는 항상 뭔가에 들떠 있으면서도 아슬아슬하게 불안해 보이는 심리에 탁월했던 거 같아요. 미국 여배우 중엔 나탈리 우드랑 마릴린 몬로 두 분이 참 예뻤어요. 이후엔 페이 더너웨이. 영국 배우 중엔 비비안 리 ~ ^ ^ 오랜만에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
@TheSecondLifeOfKim
@TheSecondLifeOfKim 3 часа назад
대학생 때 가장 좋아했던 나탈리우드였는데.. 알랭들롱의 태양은 가득히에서 친구의 연인으로
@KHJang-nj3oo
@KHJang-nj3oo День назад
0:18 초원의 빛이 초원의 집으로 잘못 적혀 있네요
@samsu_lee
@samsu_lee 8 часов назад
오랜만에 영상 올려주셨군요 감사합니다 혹시 영상 인트로 음악 제목을 좀 알수있을까요...?
@jinhyunkim4750
@jinhyunkim4750 20 часов назад
’초원의 빛‘ 내용을 처음으로 알았네요. 디니가 결혼한 버드 부부를 찾아간 장면에선 최인호님의 소설 ‘겨울 나그네’를 영화한 ‘겨울 나그네’에서 결혼한 현태(안성기)와 다혜(이미숙)가 현태의 후배이며 다혜의 첫사랑이었던 ‘피리부는 소년’ 민우(강석우)의 결혼 후 살고 있는 시골 (구멍가계)를 찾아가 재회하는 장면이 연상되었습니다. 아기를 업고 가계를 보고 있는 민우의 아내에게 ’민우씨를 만나러 왔다‘고 하자 그녀는 ‘그이는 장사에는 통 관심이 없고 맨날 낚시만 하러 다닌다고 푸념하면서 근처 저수지 낚시터에 가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낚시터에서 이 세사람이 수년만에 만나는데… 이 장면은 제가 보았던 모든 영화중 가슴 시린 첫사랑의 아픔을 가장 억눌러 표현한 장면으로 아직도 제 기억속에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습니다. 압권은 다혜가 민우에게 (서로의 첫사랑) ’가계에서 민우씨의 아기를 봤다‘며 ’민우씨를 많이 닮은 것 같다‘고하자 민우가 하는 말인데.. 시선을 마주치지 않고 주변을 보며 ’올 봄엔 이 곳에 양봉을 해야겠어요. 꽃이 많아 잘 될 것 같아요.‘라고 동문서답을 하는 장면…
@use-tt4np6tu9v
@use-tt4np6tu9v 21 час назад
버드의 심리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고전찬미
@고전찬미 14 часов назад
멀쩡한 파티장 한 켠에서 정숙하지 못하다고 마을의 지탄을 받던 누나가 정작 마을 총각들로 부터 봉변을 당하게 되자 버드는 분노하지만 자신도 그 남자들과 똑같은 마음이 있다는 걸 깨닫곤 두려운 마음에 디니를 멀리하게 된 겁니다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우유부단하고 이해 안 되겠지만...1920~30년대 미국은 결혼 전까지 순결을 지켜야한다는 건 논의 대상이 아닌 보편적인 진리에 가까웠습니다...그래서 고등학생인 버드는 자기가 사랑하는 디니는 그 순결을 결혼 전까지는 지켜줘야한다고 생각한 거죠...그러면서..정작 동급생 후아니티에게 욕정을 풀어버렸습니다..ㅠ.ㅜ
@use-tt4np6tu9v
@use-tt4np6tu9v 8 часов назад
​@@고전찬미설명 정말 고맙습니다. 그래도 뭔가 아련하고 아쉽네요. 둘이 잘 될 수 있었는데.😢
@wernerschlager2813
@wernerschlager2813 2 дня назад
나탈리 우드는 지금 아이돌과 비교해도 훨씬 이쁘다..
@ss458008
@ss458008 10 часов назад
남자가 사랑을 지키기엔 역부족이고 미성숙했네요 실제로 나이도 어리고 이래서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나 봅니다
@KnifeEdgeDeathCombat
@KnifeEdgeDeathCombat День назад
11:37 미국 대공황
@clarakim3367
@clarakim3367 День назад
대학 일학년땐가 대한극장(광화문 사거리에 있던) 에서 보았는데…그 시절이 영화의 Golden Era였기에 ‘자이언트’ 에덴의 동쪽’ ‘ 젊은이의 양지’ ‘ 애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지지’ ‘ 쉘브루의 우산’ ‘ 사브리나’ ‘ 카사 브랑카’ 등등 주옥같은 영화들의 시대 였지요 . 아름다웠던 청춘… 초원의 빛의 나타리우드( 러시아인) 숼리 맥레인의 남동생 워렌비티와 이 영화의 주인공 이었죠 그녀는 43세에 LA 인근 해변가의 선상에서 헛발을 디딘실수로 물에 익사하였죠 워렌 비티는 아주 늦은나이에 거의 20살 아래인 여배우와 결혼해 아이를 5명이나 낳고 지금도 LA에서 잘 살고 있어요 잠간 젊었던 시절로 돌아가 추억에 잠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Kimkim-rx7bx
@Kimkim-rx7bx День назад
광화문 4 거리에 있던 극장은 국제극장 이었읍니다. 제 기억으로 이 영화는 중앙극장 에서 개봉 됬던것으로 기억합니다.
@soneeh3021
@soneeh3021 День назад
제 기억으로는 낙원동 허리우드였던 거같은데요. 자이언트는 대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중앙? 스카라? 다른 영화들은 주말의 명화에서. 저는 낼모레 70 할머니에요. ㅎ
@clarakim3367
@clarakim3367 День назад
국제극장에 단성사보가 더 많이갔던것 같애요 극장이름을 잊어서 대한극장과 햇갈렸어요 알려주셔서 감사 합니다 너무나 오래전이라 ㅎㅎㅎ
@Kimkim-rx7bx
@Kimkim-rx7bx День назад
@@clarakim3367: 예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effortz3951
@effortz3951 День назад
스토리가 쉘부르의 우산하고 비슷하네요.
@younhoyi4729
@younhoyi4729 День назад
이토록 청순한 나탈리 우드가 왜 의문사했는고? ㅠㅠ
@vivabusan
@vivabusan День назад
이유없는 반항 그리고 원조 쉘부르의 우산
@SamuelSmith1221
@SamuelSmith1221 7 часов назад
저런 나탈리 우드를 살해한 남편 놈..
@고전찬미
@고전찬미 7 часов назад
워렌 비티는 나탈리 우드 살해 용의자로 지목 된 로버트 와그너가 아닙니다^^;;;
@우앙청심환-n8r
@우앙청심환-n8r День назад
도입부 제목이 초원의 집으로 되어있네요 0:17
@고전찬미
@고전찬미 День назад
ㅠㅠ 왜 진작 안 보였을까요? ㅠㅠ
@KnifeEdgeDeathCombat
@KnifeEdgeDeathCombat День назад
@@고전찬미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집을짓고~ 헷갈리신듯
@고전찬미
@고전찬미 День назад
@@KnifeEdgeDeathCombat 아뇨 ㅎ 미국 드리마 초원의 집이랑 ㅎㅎ
@osolgil719
@osolgil719 День назад
어? 비트.겨울나그네가. 생각나네.
@emilyyou8488
@emilyyou8488 15 часов назад
콜라테가서 할매들하고 대화주제 삼을때 좋음. 필수시청 영화라면 슬픔은 그대가슴에.. 기적 1959년. 또 뭐있노.. 뭐 이런거 보고 얘기좀 해주면 뿅감...
@8xodkxi884
@8xodkxi884 День назад
고전찬미님 혹시 이런 고전영화들은 어디서 볼수있을까요😢
@고전찬미
@고전찬미 День назад
생각보다 유투브에서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초원의 빛' 역시 유투브에서 검색하시면 1부와 2부로 풀영상 보실 수 있으세요^^
@Dpb-236
@Dpb-236 День назад
대학에 가서 연애하고 그후 결혼해야지 ᆢ 고등학생이 연애라니,공부는 않고
@u.r.lovely9440
@u.r.lovely9440 15 часов назад
ㅋㅋㅋ 맞는 말씀. 여친을 그렇게 보채더니 요양원에 있는 여친에게 연락도 끊고.... 사실 여친을 너무 가볍게 여겼네요. 고딩이 그렇죠
@kummecho5347
@kummecho5347 3 часа назад
제 생각에는 그 때는 수명이 짧아서 인생사를 일찍 시작해야 했던 것 같아요. 디니 엄마만 봐도 고등학생 엄마면 40대 일텐데 벌써 할머니 같아요. 이광수 소설 어디에도 40이 초로라고 쓴 것이 생각나네요.
@Dpb-236
@Dpb-236 3 часа назад
@@kummecho5347 😅😁
@yi.g.s4406
@yi.g.s4406 День назад
@user-es7me9bw7v
@user-es7me9bw7v День назад
나의 청춘의 영화….
Далее
Семья с двойным дном. Расска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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