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용 교수님 훌륭하고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김어준이다. 그는 정말 심오한 지식과 경험, 철학을 가진 사람의 똥구녁에서 입밖으로 아름다운 말로 콘텐츠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박구용 교수가 나같은 촌부와 인터뷰를 하면 그냥 그저 잘난놈으로 끝났을 것이다. 그런데 김어준이 인터뷰를 하면, 그는 평소 가진 능력에 더해 인간적이고 전문적인 영역이 재미있고 유쾌하게 술술 털어져 나온다 ㅎㅎㅎ 김어준, 그는 전문가를 더 전문가로 만드는 사람! 털보라서 입에 터보를 달았나 ㅋㅋㅋ
칸트는 벤담과같은 시기에 쓴 이런글을 통해 인간존엄을 경시하던 군주 정치에 맛서 싸웠다. 농노는합법적이었고 여성권 리는 보장받지 못했으며 징집된 병사는 영주에 의해 다른곳으로 팔려갈 수도 있었다. 이런 암울한 시대에 누구도 인간이 특정 목적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는칸트의 원칙은 혁명적이다(인용)
그러까요, 그런데 보세요. 그 코로나가 터져 다들 대책이 없어 난리를 치는데, 모든 방송인들과 방송국, 다들, 다들 미국 미국 유럽을 선진국으로 말했습니다. 아직도 양치기의 거짓말이 통한다고 생각하는 거지요. 그런데, 정말 통하더라고요. 아직도 난 한국분들이 그 양치기 말들을 믿고 있더군요.
코로나때 대한민국이 첨으로 선진국의 면모를 세계에 보여준거 같습니다. K-방역으로 의료 선진국, 그리고 k-문화 강국! 2020 코로나 초창기에 4-5 월 실제로 유럽에 마스크가 없어서 안써도 된다고 했죠! 유럽인들 물론 귀찮아서 안쓰기도 하고, 자신의 권리가 중요한 사람들이라서 민폐는 별로 신경 안씁니다. 박구용 교수님에 대한 유럽 관점 100 퍼 동의 합니다.
바바리아 지방(州)은 독일의 남부지방을 말하고, 히틀러를 정치적으로 키운 곳 뮨헨이 주도다. 매우 보수적이며 농부들이 많고 또 충청 호남 농부들을 간혹 만난다. ㅋ 농부들이 둥글둥글 매우 비슷한 외모에 놀라기도 함. 이는 역도 성립한다. (개인적 경험^^) 그래서 그런지 박구용 교수에 친밀감이 쏠린다 ㅋㅋ 두 분의 대화가 매우 재밋다. 무거운 주제인지를 잊을 정도로..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