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인생은 원래 불공평하다는 사실을 잘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노력과 길을 똑같이 이어갔다는 점이다. 사실 2002년 당시 실력적으로 다른 신예선수들보다 월등히 뛰어났다는점은 사실이었고, 자국에서 열리는 최고의 축제에서의 엔트리 탈락은 충분히 선수로서 좌절할만한 이유였는데, 2006년 K리그 부상 전 월드컵 예비 엔트리에서의 수준에서도 앞서있었다. 2010년에도 충분히 부활할만한 기회의 찬스도 많았고, 단지 그는, 운이 없었을 뿐이었다. 잘 받아들이고 꾸준히 노력했다는것.
나는 이동국선수 진짜 좋아합니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황선홍 선수와 같이 있을때도 주변에서 (인덕)몇번 봤습니다. 타고난 재능이 있고 여러 일도 많았지만 그런부분에서 항상 좌절할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겨내고 최선을 다하는 이동국선수는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한국축구의 레전드입니다. 진짜 형이 지켜보는 것 같은 마음으로 앞으로도 쭉~ 꽃길만 가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