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저 모자의 고운 심성과 자애로움이 살인죄를 범한 지아비와 아버지를 살린 셈이네요. 짓지도 않은 죄를 덮어쓰면 얼마나 억울했겠습니까? 눈이 뒤집어질 수밖에 없겠지만요.. 저는 돌이엄마와 임금의 로맨스가 있지 않았을까 엉뚱한 기대를 했었네요... 설렁탕의 유래에 돌이네 가족과 얽힌 성종임금의 사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요즘 어지러운 시국이라 그런지 백성들의 삶 하나에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지도자의 모습까지 감동적이었어요. 피디님 지금처럼 항상 건강하시고 매일매일 해피한 나날들이시기 바랍니다.
설렁탕을 말은 곳은 제기동이 아니고 전농동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농동이란 말 자체가 임금이 몸소 농사의 모범을 보이는 논이 있었던 곳이랍니다 제기동에서 제를 올리고 나서 전농동에 와서 임금님이 친히 농사를 짓고 왕비는 전농동에 있었던 뽕나무 밭에서 시범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땀을 흘리고 난 후 그곳에 모인 모든 사람이 임금님과 함께 탕국을 먹었으니 그걸 설농탕이라고 했는데 근래에 와서 설렁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