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한테 존댓말 쓰는부분 분명히 영상에서 4:10 반반인거같다고 (케바케) 언급되어있습니다 ㅠㅠ 영상 확인해주세요 인스타 @brad_kun 팔로우 하시면 티져 및 업로드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インスタグラム「@brad_kun」をフォローすると、配信のスケジュールや出演者などの情報をより迅速にお届けすることができます!
대학교 교수님이 수업 중에 알려주신 바로, 일본인이 면류를 일부러 소리내며 먹는 이유는 이 면이 맛있습니다라는 의미라고 알려주셨어요. 역으로 가게에서 소리내지 않으면 정말 맛 없습니다라는 의미였구요ㅋㅋㅋ마치 한국인들이 정말 얼큰한 해장국 같은 음식을 먹으면 크아아아 하고 소리내듯이 말이죠ㅋㅋㅋ 아마 그런 문화가 지금의 형태로 정착된 것이 아닐까요ㅋㅋㅋ
그릇 소재가 달라서 입니다, 저희는 도자기나 철로 만든 그릇을 많이 사용 하였고 일본은 나무로된 그릇을 많이 사용하여 숟가락의 개념도 사라지고 들고 먹는 문화가 생겼습니다, 같은 아시아인 중국도 비슷하고요, 한국 다큐멘터리중에 아시아의 숟가락 문화에 대해 자세해 설명한 다큐멘터리가 있습니다
나 이거 때문에 친구 멱살잡고 싸움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웃긴 얘기를 했는데 옆에있던 친구들이 막 웃다가 한명이 대갈통 손바닥으로 때려서 이새끼가 나 한국인이라고 무시하나?해서 바로 면상 후려갈김 근데 나중에 화해할때 들어보니까 일종의 장난?개그 라고 해서 ㅈㄴ 충걱받음
진짜 깜짝놀란게 제 일본친구들은 부모님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엄마이름이 미코라하면 모시모시 미코짱~하고 전화를 받는다던지. 솔직히 우리나라도 존대보다 반말쓰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생각하는데 일본은 상상이상으로 부모님과 격없이 지내는 사람이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유우다이 너무재미있어요!!!!
@name first 일제강점기때 학생들을 쉽게 통제하기위해 일본군대문화를 학교에 적용한게 크다고 들었습니다. 선배가 군대 선임처럼 만들어서 최고학년만 통제하면 알아서 후배들을 통제하게 하는거죠. 조회, 반장, 수업시작할때 선생님한테 하던 인사처럼 없어져야할 잔재지만 정말 어려운것같네요
@J P 이래서 역사 교육이 중요함.. 서열관계는 절대적으로 일본이 훨씬 강하고 엄격했음. 한국의 양반과 서민은 문서적으로는 이동이 가능한 관계로 완전히 고정된 계층 관계라고 볼 수만은 없음. 반면 일본의 신분은 정말 엄격한 구조라고 할 수 있음. 더구나 그 계급은 자손대대로 세습되는 형태. 조선의 경우보다 에도의 신분이 훨씬 엄격했던 것은 사실 반박이 어려운 부분.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일본인이 밥그릇을 내려놓고 먹으면 고개를 숙이니까 개가 사료먹는 모습이랑 닮았다고 해서 이누어쩌고라고 부르던데... 그래서 들고 먹는게 고개를 별로 숙이지 않고 밥그릇으로 입을 가리고 먹는거라고 알고 있습니다ㅎ 한국에서는 옛날에 거지들이 동냥하면서 밥그릇 들고 고개 숙이고 막 먹는 이미지때문에 안 좋게 보는 거라고 알고 있고요. + 얼굴을 처박고 먹는다는게 아니라 그냥 고개만 숙이고 먹는다는 의미입니다ㅠㅠ 이것도 재밌어요, 한국인은 내가 차려준 밥을 상대가 남기면 맛이 없었나? 하지만 중국에서는 다 먹으면 양이 부족했나? 생각한다고... (물론 중국은 너무 넓어서 어느 지역만일 가능성이 있지만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부모님께 혼나가며 식탁매너 엄격하게 배웠고, 항상 식기 소리 내지 않게 조심하고 입에 음식을 넣고 말하거나 먹는 소리 절대 내지 않는데, 요즘에 보면 광고나 먹방 탓인지 쩝쩝 소리를 내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그나저나 일본에서는 소바나 면 먹을 때 후루룩 소리 내야 맛있다는 걸 표현하는 거라니 신선하고 재미있네요~ =) 스킨십 같은 경우는 일본이 특별한 것 같아요! 저는 유럽쪽에서 살았었는데 한국보다 바깥에서 스킨십이 훨씬 잦고 좀 진하다?고 해야할까요ㅎㅎ 전 그래서 한국은 보통이라고 느꼈는데 일본 분들이 놀라워하시더라구요~
테이블 매너에 대해서, 한국은 본래 소반이라는 작은 개인 상에 각자 음식을 차려놓고 먹었고,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고 먹었습니다. 그래서 면이든 밥이든 다른 어떤 것이든, 입으로 들어갈 때나 입 안에서 씹을 때나 소리를 내지 않았고요.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식사 중에 입을 벌려 쩝쩝거리거나 음식물이 입 안에 있는 상태에서 말을 하지도 않았죠. 또한 식기와 수저, 상 등이 서로 닿는 소리도 최대한 내지 않아야 했기에, 가능하면 수저로 식기를 긁지 않고 긁더라도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히 했고요. 수저를 상에 놓을 때도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히 했죠. 영상에서 나온대로 그릇을 들지 않는 것도 맞고요. 한가지 더, 반드시 손 윗 사람 또는 가장이 한 술 뜬 다음에 손 아랫 사람 또는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수저를 들 수 있었죠. 시대가 시대이다보니 개인적으로 소반은 어렸을 때도 써본 적이 없는 것 같고, 그 외에는 가정 교육 차원에서 배웠고 또 지켰던 것 같은데, 요즘은 저도 그렇고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까다롭게 지키지는 않는 것 같네요.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좀 더 편하게 생활하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과거부터 "거지들이 밥상이 없어 그릇을 들고 먹는다." 라고 나쁘게 보는거 같아요. 그런데 일본에서는 반대로 그릇을 놓고 식사하는 걸 "개나 고양이가 먹는 방법" 이라고 나쁘게 보는거 같아요. 또한 일본에서도 우동이나 라멘 같은 건 뜨겁거나 무거워서 들 수가 없으니 그냥 식탁에 놓고 먹는거 같아요. 따라서 밥그릇의 재료적인 측면도 있는거 같아요. 일본 밥그릇은 크기도 작고, 열 전도율이 낮아 손으로 들고 먹기 편한거 같아요. 하지만 한국의 밥그릇은 사기가 대부분이고 크기도 약간 크고, 열전도율이 높아 손으로 들고 먹기에는 무겁고 뜨거운거 같습니다.
지금 일본 남자친구 3년째인데 완전 인내하는 중이요 ㅎ 저는 미국에 살다 와서 더 힘든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그런 일본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요~ 프라이버시를 존중받는 느낌이랄까? 서로 바쁘다 보니 자주 못 만나고 연락도 한국이나 미국처럼 자주 하는 게 아니다 보니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랄까? 질림” 이런 게 없어서 너무 좋아요. 많이 배우고 가네요 ~ 구독 할게여~
이거 조심해서 생각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는 것이, 조선시대 식사량 으로 웹상에 도는 사진들을 보면, 밥*만* 유독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아무리 많이먹어도 금방 꺼지는데 단백질+지방을 구할 수 없으니 하는수없이 밥만이라도 유독 많이 먹는 것이었다고 하네요. 대식국이니, 밥 ㅈㄴ 많이 먹느니 하는게 사실 조선인들 영양균형 안좋았다는거 비꼬는 것일 수 있어요.
@@5pm_Hazyblue 밥*만* 유독 많다고 하시는데 밥은 엄청난 열량을 내며 필요이상 섭취시 지방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엄청나게 살이 찝니다. 배는 더더욱 잘 안꺼지구요. 물론 g당 열량을 생각하면 지방이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단 열량이 높습니다만, 밥이 열량이 낮을 수는 없습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양념된 고기나 설탕, 튀김 같은 살찌는 음식, 햄버거, 탄산음료 같은 간식을 줄여서 살을 빼보자 해서 밥을 평소보다 많이 먹었는데 살이 더 빨리 찌더군요... 운동도 꾸준히 했었는데) 다만 옛날엔 가진게 없던 사람들은 쌀밥보다 부피가 커진 보리밥을 주로 먹었고 차진 쌀밥보단 보리밥이 더 소화도 빠르고 배가 빨리 꺼졌을겁니다.
일본에서 면을 소리내서 먹는건 불교에서 유래했습니다. 일본 불교 같은 경우 스님들이 고행과 참선을 하는 특징이 있는데, 특히 고된 수련을 했을 경우에 면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면이 옛날에 귀하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면을 먹을 때만 소리를 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님들이 식사를 할 때는 수련의 목적으로 원래 소리를 내면 안 되지만, 면을 먹을 때만큼은 소리내고 먹으면서 묵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한 목적이었고, 이것이 민간에도 전파되면서 일본에서 면종류를 먹을 때는 소리내고 먹어야 제대로 먹는거라는 관념이 생겼습니다.
일본에대해서 아는것은 별로없지만 음식에대해선 제가 알기론 소바가 메밀면이기 때문에 공기와 같이 흡입을해야 메밀향까지 함께 느껴져서라고 알고있습니다 한가지 예로 일본에선 소바 먹을때 꼭 장국에만 찍어먹는게 아니라 계란 노른자와 소금만 조금 뿌려서 메밀면만을 먹기도합니다 물론 그때에도 공기도와 같이 흡입하기때문에 소리가나고 그렇게 면을 먹어야 메밀향이 더 잘 느껴져서라고 알고있습니다 아 그리고 그릇을 들고먹는것과 놓고먹는 차이는 그릇의 차이였다고 알고있습니다 한국의 그릇은 쇠그릇이 많이 발전 되어서 열이 식지 않고 장시간 뜨겁거나 따뜻했기 때문에 들고먹기가 힘들었다고 하네요
엄청 옛날 일이지만 교환학생 때 느낀건데 일본 여학생들도 그렇고 남학생들도 그렇고 안에 런닝티 거의 안 입던데 그건 좀 신기했음 일본어 잘못배워와서 아직도 발음에서 사투리가 남아있어 대학 일본어 교양 수업 시간 때 비웃음 당한 기억이 발음이 꽤나 정확하신데 혹시 교정같은거 따로 받으셨나요?
사투리 사용하시면 굉장한 매리트 아니신가요? 저는 가끔 간사이 사투리사용하면 더 재밌을텐데.. 하고 고민했었는데 ㅎㅎ.. 발음은 그냥 친구들발음 따라하려고 하는편인거같습니다. 처음엔 한글로 외웠더니 つ 이런거에서 완전 제가 듣기에도 이상하게 발음이 나오더라구요.. 역시 원어민 발음 그대로 자기스타일로 따라하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가기전에 nhk 뉴스보면서 들리는대로 카타카나로 쓰고 히라가나로 쓰는 연습하면서 공부했었는데 막상 일본에 갔던 지역이 쿄토 였는데 좀 많이 시골학교였습니다 좀 많이 다르다? 좀 모르겠는거 쓰더라고요 막 스망~ 이러고 ~야데 ㅎ발음 하면 좀 ~나 이래서 처음에는 한국인이라 놀리는줄 알았습니다
모든게 다 케바케인듯! 1. 나도 밥 먹을 때 그릇 들고 먹는게 편함( 앞접시를 무조건 사용하기 때문에 들고 먹는게 편함) 2. 숟가락 쓰고 바닥 같은데에 두기 찝찝해서 젓가락만 사용함, 숟가락 놓고 젓가락으로 다시 바꾸는거가 번거롭기도 함 3. 면 먹을때 무조건 소리내서 먹음. 나도 면 먹을 때 소리 안내고 먹는 사람들 보면 되게 답답하고 맛없게 먹는다는 생각이 듦 4. 부모님한테 존댓말 쓰는거 소름돋... 그래도 주위에 아버지한테 존댓말 쓰는애들은 가끔씩 있음 5. 남들 다 있는데에서 애정행각 하는 애들 보면 좀 민망해져서 난 그닥.. 특히 가족들이랑 있는데 애정행각하는 모습 보이면 엄청 민망 6. 계속 연락해야되는거 되게 부담스럽고, 끊임없이 연락하다보면 결국 맨날 같은 내용만 나와서 질림... 저는 성향이 완전히 일본인쪽이네요
소바를 먹을 때 소리를내는 이유는 공기를 흡입하여 홀짝 입안에 넣고, 그 후 코에서 공기를 뺄 때 느끼는 향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작법으로 소리를 내면서 먹으면되고 있습니다. 같은 면류도 소리내어 먹지 않는 것과 먹을 것이 나누어 져 있기 때문에 해외 쪽은 혼란 할지도 모릅니다..
1번에 추가적으로 재밌는게 수저 놓는 방향이요 일본은 가로로 한국은 세로로 두죠. 그리고 존댓말 같은 경우 부모님하고 좀더 거리가 가까우면 반말쓰는경우가 많고 반말을 써도 항상반말보다는 존댓말 섞어쓰죠. 그리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엄마 아빠에서 어머니 아버지로 바뀌고 반말에서 존댓말로 바뀌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한 30~40먹고 남앞에서 엄마 아빠 이랬어 저랬어 하면 좀 그래보이니까요.
7년전 일본에 갔을때임 직접 조명은 비치지 않는 곳이긴 했지만 형태는 전부 보이는 정도의 벤치가 있었음 남자애는 의자에 앉고 여자애는 남자애를 마주보고 무릎위에 걸터앉아서 등뒤로 손을 뻗어서 잡고 있었음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애들이었는데.. 나는 그거 보고 일본애들도 밖에서 남 눈치 안보고 다 하는구나 생각했음 그때가 대략 9시쯤이었으니까 엄청 늦은시간도 아니었음. 근데 이 영상도 그렇고 다른 일본사람 인터뷰 영상 봐도 뭐 손도 안잡는다고 하니까 지역차인지 세대차인지 헷갈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