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달렸다가 떨어지는 이유를 문의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감이 떨어지는 이유는 생리적 낙과와 충해에 의한 낙과 입니다. 감을 떨어지게 만드는 해충은 감꼭지나방이며, 6월에 필히 2회 이상 방제를 하셔야 됩니다. 생리적 낙과의 원인은 수정불량과 수세에 비해 과다착과가 되었을 경우입니다. 감꽃이 진 후에 어린과실이 떨어지는 1차 낙과와 8월에 떨어지는 2차 낙과가 있습니다. 1차 낙과는 수정불량인 경우가 많으며 크게 문제가 안되나 2차 낙과는 문제가 큽니다. 2차낙과의 주원인은 수세에 비해 과다착과가 되었을 경우입니다. 그리고 대봉품종은 수세가 지나치게 강할 때에도 낙과가 됩니다. 낙과방지 대책으로는 겨울에 전정을 하여 적정착과가 되도록 하시고, 적뇌 및 1차 낙과 이후 적과를 통해 착과량을 조절해 주시는 것이고... 질소질 비료의 과다사용을 피해 적정 수세관리를 하시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제 다음블로그 2014년에 작성한 글을 참고하시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아주 잘 봤습니다. 장인어른이 일본 농장에서 구해주신 단감나무 2그루를 한 15년 전에 심었는데 농사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으니 가을에 단감이 익을 때면 흰파리가 단감 안에 알을 까놔서 구데기가 끼는 바람에 감도 많이 떨어지고 익어서 따도 안에 있는 구데기 때문에 잘라내고 먹어야했는데 인터넷으로 보니 감은 꽃이 필 때 이미 농약을 쳐야 한다는 걸 이제야 알고 어제 열심히 농약을 쳤습니다..ㅎㅎ 제가 사는 아르헨은 한국과는 정반대의 계절이기 때문에 지금 봄이 한창인 6월 초와 같답니다. 감나무 잎이 커서 그늘이 많이 지기 때문에 가지치기 안 하고 그냥 키웠더니 나중에는 사다리 타고 올라가도 손이 안 닿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것도 조금씩 잘라주고 있습니다. 흰파리 방제용 농약은 몇 번이나 치는 것이 좋을까요?
글쎄요... 여기서는 감에 흰파리 피해사례는 보질 못해서 시원한 답을 드리지 못하겠네요. 여기서는 호박에 굴파리가 알을까서 호박안에 구더기가 잔뜩 들어가는 경우는 많습니다만 흰파리도 그와 같은지는 잘모르겠네요. 호박의 경우는 주로 산간부와 근접한 농장에서 굴파리 피해가 많은 편이며, 꽃필때 약을 쳐야됩니다. 확실한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런데다 제가 감은 전문이. 아니라 모르고 있는 것일 수도 있으니 감으로 유명한 상주농업기술센터로 전화해 문의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확실한 답을 받으시면 제게도 알려주시면 고맙고요~
안녕하세요? 영상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어제 밭에 갔는데 밭둑에 있는 단감나무중 1그루만 감이 모두 떨어졌어요. 소독은 열심히 했는데 비 때문일까요? 아니면 혹시 주되 원인이 무엇 인지 궁금합니다. 선생님도 이런 경험이 있으셨는지?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의 낙과는 보통 4차에 걸쳐 발생합니다. 보통 1차 낙과는 수정불량에 의한 생리적 낙과로써 열매가 맺힌 직후에 많이 발생하고, 지금 발생하는 낙과는 영양불균형과 감꼭지나방에 의한 낙과와 긴 장마 등으로 인한 일조량 부족에 의한 낙과입니다. 영양불균형은 주로 질소질 과다가 원인입니다. 영양불균형은 주로
저는 개인적으로 대봉보다는 둥시를 더 좋아합니다. 둥시가 당도도 더 높고, 곳감으로 만들면 색깔도 더 좋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식감도 더 좋고요. 단감은 보통 정확한 품종명이 있으나 떫은감은 둥시 또는 밀시로 부릅니다. 대봉에서는 야오끼가 무척 큽니다. 그리고 떫은감은 지역마다 품종이 조금씩 다르게 있습니다. 저희 서산지역 같은 경우는 서대감이라는 품종도 있습니다만 품종 고유의 다른 특성이 있습니다. 단감은 요즘은 태추가 인기가 좋으나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입니다. 또한 중부지방보다는 남부지방이 재배조건이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무난한 단감품종은 부유입니다. 그리고 소똥은 너무 많은 양이 아니라면 땅속에 뭏지안 않는다면 크게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농삿일에 대해서 많은 동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 저는 농사 초보자로 귀농하여 조그마한 텃밭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나무도 몇 그루 있답니다. 그런데 올해 봄에 묘목을 사다 심은 감나무도 지금 거름을 줘야할까요? 아니면 내년 봄에 주는 것이 좋을까요? 금년에 심은 감나무들이 전부 비실비실합니다 어떻게 해서던 이 나무들에게 거름을 줘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지금 거름을 주세요. 그리고 지역이 어디인지 모르나 남부지방이 아니면 겨울에 펏짚이나 배관 보온제 등으로 주간을 감싸 보온해주세요. 감은 내한성이 약해 동해의 우려가 높습니다. 특히 어린 유목일때는 동해피해로 이듬해 고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간이 종아리 두께가 되기 전까지는 겨울에 보온제를 감싸 주시는게 안전합니다.
맞습니다. 줄로 당겨서 유인하는것이 최상입니다. 그런데 두꺼운 가지를 무리해서 당기면 가지가 찢어질 염려가 높으니 구부러트릴 부분을 1cm 간격으로 살짝 톱질을 해서 유인한 후 줄로 고정하고, 검정 테이프로 감아 마무리 해주시면 좋습니다. 조만간 두꺼운 가지 유인 방법을 영상으로 올리겠습니다.
적과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보통 감꽃이 필때부터 적화를 합니다. 늦게 빠지는것은 감꼭지나방 2차발생이 많은것 때문으로 추측합니다. 8월에 한번 더 감꼭지나방야과 낙엽병약을 혼합살포해 주세요. 또한 생리적 나과는 수세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대봉의 수세가 너무 강하면 착과가 안됩니다.
@@길-b5n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서는 질소질 비료 즉, 요소비료나 거름 시비량을 줄여주시고, 너무 서있는 가지는 끈을 이용해 눕혀주는 유인을 해주시면 됩니다. 얇은 가지는 잘 눕혀지지만 굵은 가지는 잘 눕혀지지 않을겁니다. 무리해서 잡아당기면 가지가 찢어지고요... 그럴경우 휘어져야할 부분을 톱으로 조금씩(톱날 두께만큼) 흠집을 1cm 간격으로 내서 톱자국 만큼씩의 여러 공간이 밀착되어 휠수 있도록 해주는게 방법입니다. 말로만 설명하니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네요. 제 블로그에 굵은 자두나무를 휘도록 유인하는 방법을 사진으로 올려놓은게 있긴한데... 기회되면 굵은가지 유인방법 영상찍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물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들이 맞아야 하는데 그 조건들은 식물마다 다릅니다. 보통 감은 그해 나오는 신초에서 꽃이 피고, 꽃이 열매가 되는것인데 그건 나무가 꽃을 피울 수 있는 조건들이 내부 호르몬적으로 맞을 때 이어야 됩니다. 감이 아직 안달리는 것은 감나무의 영양상태중 C/N율이 맞지 않거나 식물호르몬인 옥신과 지베렐린의 체내 수준이 아직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C/N율중 C 즉,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아야 화성이 유도되어 꽃이 피므로 N(질소)을 주지 않는게 착과에는 유리합니다. 즉, 지금은 거름을 주지 않는게 열매를 빨리 달리게 하는데는 더 유리합니다. 열매가 달린 후 부터 10월에 거름을 시비하시면 될겁니다.
뿌리는 잎보다 보름 일찍 생육을 시작해서 잎보다 보름 늦게까지 활동을 합니다. 감은 다른 과수와 달리 열매가 잎보다 늦게까지 달려있는 과종입니다. 그래서 뿌리로 보낼 저장양분을 열매가 많이 사용을 합니다. 그래서 감나무 거름은 낙엽이. 지기 전인 10월에 주는것이 내년에 신초를 만드는데 쓸 저장양분을 만드는데 더욱 효과적인 것입니다.
@@우주인-x8l 일단 관수를 잘 해주시고요.. 잎에 병반은 없는지 살펴보세요. 잎으로 인한 병해면 생육은 저조해질수 있으나 죽지는 않으니 옮겨심을 필요 없고요... 잎에 반점 등이 있으면 낙엽이 빨리질것이므로 낙엽 후 긁어모아 태우시고, 내년에는 6월과 8월에 살균제를 살포하시면 됩니다.
@@jennl6629감씨를 가을에. 받아 잘 저장하여. 봄에 파종해서 잘키운후 그다음해나. 후년봄에. 좋은감나무 접수를 접목시기전에 2월중순경이나하순 쯤에. 싹나기전에. 잘라서 냉장보관후에.접목시기인3윌 초.나중순 하순 그지역에 맞게 새싹이 나오는 시기에 접목 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대봉이나. 단감. 이런종류의 감입니다.
감이 떨어지는 이유는 첫째 생리적 낙과와 충해에 의한 낙과 입니다. 감을 떨어지게 만드는 해충은 감꼭지나방이며, 6월에 필히 2회 이상 방제를 하셔야 됩니다. 생리적 낙과의 원인은 수세에 비해 과다착과가 되었을 경우인데 감꽃이 진 후에 어린과실이 떨어지는 1차 낙과와 8월에 떨어지는 2차 낙과가 있습니다. 1차 낙과는 수정불량인 경우가 많으며 크게 문제가 안되나 2차 낙과는 문제가 큽니다. 2차낙과의 주원인은 수세에 비해 과다착과가 되었을 경우입니다. 특히 대봉품종은 수세가 지나치게 강할 때에도 낙과가 됩니다. 낙과방지 대책으로는 겨울에 전정을 하여 적정착과가 되도록 하시고, 적뇌 및 1차 낙과 이후 적과를 통해 착과량을 조절해 주시는 것이고... 질소질 비료의 과다사용을 피해 적정 수세관리를 하시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제 다음블로그 2014년에 작성한 글을 참고하시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감은 새로 나오는 신초에서 감이 달리므로 이론상으로는 대추처럼 묘목을 심는 첫해부터 열릴것 같지만, 감의 잎눈은 열매를 달 수 있는 눈과 열매를 달지 않는 눈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열매를 달게하는 새가지는 주로 가지끝쪽의 눈인데 묘목을 심을때는 가지를 자르고 심기 때문에 열매를 달 수 있는 가지가 없기 때문에 감을 심은 그 해에는 수확은 못하고, 그 이듬해부터는 감이 달닙니다. 단, 새로 발생한 가지의 끝쪽을 절단하지 않아야 됩니다.
@@아름다운인생-z9j 3년생 이상을 심어야 수확을 할 수 있는데,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 묘목이 6~8천원 정도인데 반해 3년생 이상은 최소 2만원~5만원 정도 될겁니다. 하지만 3년생이라 하더라도 나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감은 달리기는 하는데 먹을 만큼의 충분한 양은 아닙니다. 결국 충분한 양이 되려면 나무 자체의 크기가 크지 않으면 열매를 달 공간이 그만큼 협소하기 때문에 많이 수확할 수 없습니다. 또한 작은 나무에 너무 많은 열매를 달면 나무의 세력이 급격이 약해지거나 이듬해에는 감이 열리지 않는 해걸이를 하게 됩니다. 가을에 시골 장터를 다니다 보면 사람 키보다 작은 감나무에 커다란 감이 달려 있는 나무를 판매하는 것을 자주 봅니다. 감은 달리나 갯수는 많지 않습니다. 과수원들은 어린 나무에는 열매를 달지 않습니다. 달린 감도 전부 따냅니다. 그 이유는 당장 감 몇개를 수확하는 것보다 어린나무에 열린 감을 포기하고 나무를 크게 키우는 것이 그 다음해, 그리고 장기적으로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열매에 갈 영양분을 가지를 키우는데 활용해서 더 큰나무를 빨리 만들기 위한 방법인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쉬운게 있을라고요... 농사는 하늘이 짖는다잖아요... 다만 농부는 해야할 일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늘의 뜻에 맡기는거죠.. 그렇다고 하늘과 협업하는 농부는 늘 뒤쳐지게 됩니다. 최대한 하늘의 악조건을 극복하도록 방법을 강구하고 나머지만 하늘에 맡겨야 경쟁력있는 농부겠지요.
감은 제 전문이 아닌것 인정합니다. 유투브에 정확치 않은 정보가 너무 많음에 공감하고 저도 본의 아니게 그부분에 포함되게 된것 같아 맘이 무겁습니다. 앞으로는 제 전문이 아닌. 부분은 영상을 올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제가 배운건 감나무 명인이신 진일장님을 통해 배운것인데 어느부분이 틀렸는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정할건 인정하고, 배울건 배우는게 바른 자세라 생각합니다. 틀린부분을 지적해 주시고, 그 이유와 바른 방법까지 알려주신다면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이런 자료가 있네요 참고 하시라고 올려봅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EPA1cdYvPGw.html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rBDtskjwxA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