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과 농가도 위를 잘라버리고 한줄로 심어서 옆으로 판형으로 키우더군요. 농가도 고령화 되가는데, 사다리도 안써도 되고, 약치기나 관리에도 좋고, 태풍 피해도 줄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더군요. 포도도 순지르기와 열매 솎기, 잎 따주기 해주니, 초짜라도 송이가 크게 열리더군요. 유자나무도 내향지랑 가지들 너무 많아서 열매가 달릴 공간이 남게 가지도 솎아주고요. 농가에서는 전동 전지가위 쓸 수밖에 없겠더군요.
어제 구독하여 나무 수형 잡는것에 관심이 있다보니 선생님의 영상을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E클립을 이용하여 가지 방향을 바꾸는 것을 알았어요 그런데 클립을 빼시는 순간에 궁금한 사항이 하나있어 여쭙니다 혹시 클립을 뺀 가지가 본래의 형태로 돌아가는 가지는 없나요?^^
강전정 했던 곳에서 올라온 도장지 관리가 좀 아쉽네요 배나무가 있던 쪽으로 나온 도장지는 설명을 잘 해주셨는데 영상21분30초~40초 도장지를 여름에 염지를 했더라면 돌아오는 해에 감을 달 수있는 결과모지를 만들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네요 선생님 말씀대로 눈 하나만 남기고 다시 전정을 하면 염지를 했을때 보단 수확이 1년 늦어지겠죠?
강전정할 계획이 있으시면 강전정 이전에 몇년에 걸쳐 미리 예비지를 적당수 키워놓는게 수확량 감소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감 수확량이 너무 적은 듯 보입니다. 약50개? 수령을 감안하면 250개정도는 하는 아쉬움이.. 조회수가 많다고 가장 추천할 방법만은 아니라는 걸 함께 안내해 주시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