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가스차고 피고름 나면 열어놓는 경우 꽤있어요 ㅎㅎ 뿌리쪽 바깥으로 농양이 생기면 고름을 빼주기 위해 I&D를 하고 신경치료한 입구는 임시재료를 메꾸겠지만( 이경우 뿌리쪽 으로 고름이 빠져서) 뿌리쪽 바깥으로 농양이 없고 고름이 차있는경우 고름이 빠져나올 곳이 없는 경우는 신경치료 하는 입구라도 열어놔서 가스와 고름이 빠져나오게 해야해요 대신 빠른시일안에 다시 가서 소독받고 메꿔야 하겠지만요
6:50 라미네이트는 치아 삭제도 문제지만 치아에 '부착물'을 붙인다는 점 그 자체가 문제에요. 시간이 지나면 사이가 어떻게든 들뜨게 되어있고 그 사이에 충치균이 번식하기가 쉬워요. 그러면 돈 내고 생니 깎고 라미네이트를 한 치아 모두 인접면 충치와 동급으로 위험도를 올리는 셈이죠. 그래서 데뷔가 얼마 남지 않은 연예인 등 특수한 상황 아니면 하지 말라는 겁니다 ㅠ
7:11 치과 관련 일을 하고 있는데 침착맨님의 뛰어난 이해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코팅된 부위= '에나멜(법랑질)'로 흔히 치아 겉면의 하얀 부위를 생각하면 됩니다. 에나멜층이 내부 덴틴(상아질)을 보호해주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이 덴틴부터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크라운치료는 재료 두께가 있다보니 치아 에나멜을 많이 삭제, 라미네이트 역시 그보다 덜 하지만 치아삭제량이 많은 편입니다. 생활 습관 문제(다이어트한다고 먹토 자주하면 위산에 치아가 다 녹아요 ㅜㅜ), 또는 나이가 들면 치아도 에나멜이 닳아서 안쪽 덴틴의 노란색이 비쳐보이는데, 이걸 착색과 혼동해서 미백을 하면 고통이 상당합니다. 요즘은 내 치아를 건강하게 코팅해주는 치료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선택해야 하는 이유죠.
@@user-vh4zx1wp6q 저도 예전에 술 마실 때 그 느낌 잘 아는데.. 술 구토는 정말 안 좋아요 ㅜ 치아뿐 아니라 식도염, 위염을 야기시키고 블랙아웃일 때는 기도가 막혀 죽을 수도 있고요. 서서히 치아 누래지면 그것도 엄청 스트레스 입니다. 전 나이들수록 점점 술이 안 받아서 금주 6개월째인데 올해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랍니다!
침착맨님 정말 다행입니다 치수염이라고 이빨안에 피가 차고 가스가 생기면 이빨은 꽉막힌 구조라 피와 가스가 계속 차오르면서 급성 치수염이 생기는데 이게 의학계 3대고통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저도 급성 치수염을 겪고 태어나서 처음 아파서 울어봤고 응급 치과가 없는 시골이라 치과문이 열리는 아침 9시까지 12 시간동안 신경이 눌리지않게 수축을 위해 얼음을 12 시간동안 녹으면 다시 넣고 이짓을 반복했습니다 입 안은 얼음때문에 다 헐어버리고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위도 안좋았습니다 .. 신경치료를 어느정도 해놔서 다행이지 생이빨이였음 진짜 상상도 못하겠네요 이빨만 아픈데 아니라 머리가 울릴정도고 턱밑까지 부어서 고통스럽습니다 .. 살다살다 급성치수염 치료를 위해 신경치료로 신경을 마꾸 찔러주는게 그렇게 시원하다 느낀건 처음이네요 또한 치수염을 겪고난 2주일 뒤에 귀쪽 균형감각을 담당하는곳에 전정신경염에 걸려서 극한의 어지럼증을 느껴서 응급실에 갔습니다 치아 신경이 정말 여러곳이랑 연결된게 확실해요 급성치수염 >>>>> 넘사 >> 신경치료
저도 라미네이트 관심 많아서 무삭제 라미네이트 많이 알아봤는데... 그거 처음에는 안 깎는다고 해도 접착제가 엄청 강한거라서 몇년 뒤에 교체할 때 붙은거 떼어내려면 어차피 깎아야 되요... 그러니까 처음에만 거의 안깎는거고 교체할 시기 되면 뼈가 계속 깎여 나간다는... 걍 일반 라미네이트랑 비슷해져요 유투브에도 부작용 나와있으니 잘 찾아보시고 하세요😢
저도 신경 치료 받았는데 보통 사람은 어금니 신경이 3개정도인데 저는 4개였어요.. 의사쌤이 그냥 세개를 제거했다가 물 뿌릴때 조금 시려서 엄청 엄살을 떨었더니 ct를 다시 찍고 4개인걸 발견해서 잘 제거하고 지금은 안아프고 잘 살고 있어요ㅋㅋ 치과에선 그냥 엄살떠는게 나을수도...
좋은 컨텐츠인 것 같아요 유명인이 치아에 대한 영상을 올리신게요..! 치아는 함부로 건드는게 아니에요 단순한 충치치료도요. 충치치료로 치아 표면 깎고 교합점이 사라져 교합 무너져 턱관절 생긴 사람 너무 많고 주변에서 쉽게하는 발치교정도 너무 너무 치명적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치아 없으면 멍청해지는 건 물론 와이어로 인해 악궁이 작아지면 그만큼 혀공간도 없어지고 기도가 좁아져 수면무호흡이 올 수 있습니다. 턱이 밀리면 보상작용으로 경추도 밀리게 되고 척추,골반, 팔꿈치, 다리 등이 비틀어져 통증은 물론 살짝만 움직여도 뼛소리가 납니다. 그뿐만이게요.. 영상에 나와잇다시피 턱에는 무수히 많은 신경이 있습니다. 교합이 무너지면 얼굴비대칭, 해골상, 턱밀림은 물론 안면신경을 눌러 온갖 이상한 감각 통증,이상이 발생합니다.. 제가 지난 1년간 바르게 자란 충치 하나없는 상악 사랑니 두개, 스케일링 받으러 갔다가 뽑으란 말 듣고 생각없이 뽑았다가 경험한 증상들입니다. 저는 이 계기로 치과에 대한 너무 많은 폐해를 알았고 전세계적으로 저같은 피해자들이 너무 많다는걸 알았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턱관절/비정형안면통 카페가 있는데 가입자들 죄다 치과에서 치아삭제당하고 통증생긴 사람들입니다…치과에서는 절대 인정안하죠. 치아-전신과의 관계를,, 하다못해 교합과 턱관절의 관계도 인정안합니다ㅎ. 치아가 턱에 달려있는건데 구조적으로 어떻게 괸련 없겠습니까 ㅎㅎ 보통 사랑니는 빼야만 하는 치아라고 알고들 있었고 저도 의사가 그러라니 그런줄 알았습니다. 다섯번정도 물어봤는데 확고히 교합과 상관없다 하길래 뽑았슴니다. 근데 사랑니를 뺀 직후 사랑니 앞에 있는 어금니들이 뒤로 밀리기 시작하더니 턱도 뒤로 밀려 상상할 수도 없는 증상들이 생겼네요. 저같은 피해자들 너무 많습니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치과에 가서 충치를 가는게 아니라 제때 이 잘닦고 음식물 안끼게 하는것입니다.. 그뿐이에요 치과의 한계를 깨닫고 많이 갈수록 치아 삭제가 만ㄹ을수록 피해보는건 본인이시니 혹시나 치과에 가야된다면 악궁,치아-전신,턱관절, 치아고경이란 키워드로 검색해보시고, 빠삭하게 공부하시고 의사 말 곧이곧대로 믿지 마시고 어느정도 걸러서 본인의 판단하에 치료를 결정하세요. 치과 가기전에 근처 도서관에서 ‘치과의사도 모르는 진짜 치과이야기’라는 책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치과에 가면 보통 의사의 지시대로 따르는게 일반적이라 이러한 사실은 알려고 상상도 못하죠. 이러한 사실들이 공공연하게 알려져 치과의 한계와 폐해를 알고 저같은 피해자가 조금이나마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두 몇달전에 잇몸이 너무 아프고 흔들거려서 치과 갔더니 크라운 씌운 이빨 신경치료가 잘 안되어서 남아있던 신경에 염증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여 고름이 엄청 차있었고 잇몸뼈가 녹아서 흔들리는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좀 늦게 치과에 가기도 했지만 계속 엄청 아팠는데 구멍뚫어서 (저두 안 막고) 경과 지켜보자고 해서 구멍뚫고 일주일인가 2주일 생활했네요 전 고름이 계속차서 잇몸이 부으면 그 잇몸을 꾸욱 누르면 그 구멍을 통해서 피고름이 주욱 나왔었음 근데 그게 계속 아프고 계속 고름 나와서 결국 예정날짜보다 빨리가서 얘기했더니 자연치유가 힘들거 같다고 해서 결국 선택을 내가 해야됐는데 난 너무 아파서 더 경과지켜볼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발치, 발치하고 나니 진짜 거짓말같이 안아프더라구여 3개월정도 있다 잇몸뼈가 다시 복구 좀 되고 임플란트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여 착맨님은 구멍만 뚫고 고름만 뺐는데도 안아파진다면 발치까지는 안 갈수도 있겠네요.
방장 아마 안 읽겠지만 치아는 보존적으로 최대한 하는 게 좋아. 신경치료랑 임플란트는 진짜 신중하게 해야해. 치과의사는 본인 자식이 신경치료할 상황이면 어지간해서 절대 바로 하지 않아. 우선 상황을 지켜보면서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하려고 하고. 크라운, 인레이 등도 만능이 아니야.(특히 인레이는 그나마 남은 치아도 파괴시키는 사례(치아파절)가 많아 신중하게 해야함. 그래서 외국 사례 보면 제대로 된 의사는 인레이 어지간해서 안하고 레진으로 하는데 그걸 또 귀찮거나 실력이 없어서 꼼꼼히 마감 안하면 교합 안 맞고 들떠서 충치 금방 생김) 제대로 치료할 줄 알아서 하는 의사보다 설득하면서 설명하기 어렵고 그냥 돈 되니까 하자는 사람도 많고. 병원도 본방에 그냥 가까워서 갔다고 했는데 애매하면 그냥 직박이 형네로 가자. 시간 있으면 박창진, 강창용님이나 치대남 채널도 보도록 하자. 암튼 건치로 오래오래 건강했음 좋겠다. 의학과는 관계 없는 일반인이지만 잡지식에 관심이 많아 아는 것 적어봤어.
강창용은 치과위생사한테도 욕먹는 수준의 낭설퍼트리는 사람인데요? 신경치료는 최후의 수단인게 맞긴한데 별개로 너무 보존적으로 접근하면 적은돈으로 막을거 나중에 큰돈 듭니다. 사실 돈 버는 입장에서야 별 상관없긴하지만요 요즘엔 그래서 나중에 큰돈들든 신경쓰지말고 보존적으로 진료하는게 이미지에 좋다고 트렌드가 되긴 했죠. 요즘 젊은 치과의들은 대부분 보존적으로 접근하는 진료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