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하니한테 한말이 더 뭉클했는데 하니가 녹화하다가 울어버리니까 촬영중단시키고 하니한테가서 “울어도된다 마음껏 울어라 아저씨도 울고싶을때가 많은데 아저씨는 천하장사라서 울면안돼” 여기서 강호동이 얼마나 방송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는지 알수있겠더라 호동이 진심이 저 여사님께 전달되서 더 눈물이났던건 아닐까
본인이 저지른 잘못도 아닌데 당시 눈과 귀를 닫은 여론으로 인해서 주위의 실수로 인한 잘못까지 다 끌어안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고 바닥까지 경험했던 사람의 입장에서 그런 무자비한 여론 속에서도 묵묵히 20년간 믿고 지지해온 팬이라는 사람 만나서 병상에서의 생활도 극복하고 1박2일 강호동 보면서 항상 에너지 받고 살았단 이야기 들으면 얼마나 마음이 감동으로 다가올지... 보는 사람도 눈물나는데 ㅠㅠ
이거 보면서 광광 울었다ㅠㅠ 강호동 순수하고 순박하고 정많고 따뜻한 사람인데 그 사건 이후로 복귀하고도 계속 동생들한테도 미안해하고 주눅들고 눈치보는게 볼때마다 너무너무 마음아팠음.. 본인 잘못도 아니면서 왜 그렇게 눈치보냐고 답답하고 속상하고 화가나서 강호동이 내 눈앞에있으면 한대 팡때려주고싶었는데ㅜㅜ 진짜 인터넷뱅킹이고나발이고 못하는 사람이 탈세를 하겠냐는 말에 공감.. 본인 수입도 본인이 관리할것같지않은 순박한 스타일인데 더군다나 국민mc 그 어마어마한 수입과 세금을 전문가한테 안맡기는게 이상하지..사람 눈동자는 거짓말을 못하는데 사람들은 그걸 볼줄 모르는 사람이 태반.. 겉보기엔 험악해보여도!!ㅠㅜ 진짜 알맹이는 바보멍청이처럼 여린사람..
예전에 아는형님에서 웬디 말 한마디에 울던 강호동 모습이 생각난다. 나이 들더니 눈물도 많아진다면서 우스갯 소리로 넘겼지만 50살이 된 지금 많은 감정들이 교차하는게 아닐까. 연예인을 떠나, 단 한명일지라도 누군가에게 특별한 사람으로 기억되는것. 오늘도 작지않은 작은것들에 감사하며.
티비를 믿어요? 맨하탄에 그의 식당이 있는데, 먹다남은 반찬들 위에 새것 조금으로 커버했더군.1분 정도를 식당 안쪽 입구에서 기다리게한후에 안내 받아 따라가 앉고 보니 테이블 세팅이 되 있길래 봤더니,남은 음식 재활용,,,얇은 삼겹살은 달구지 않은펜에 한꺼번에 쏟아 부어서 갈은고기 처럼 되서 ,,,,먹지도 못했구요,,,
많은 생각이 났겠지.. 탈세의혹 때문에 국민들한테 미움받는다 생각했었을거고 방송도 멀리했었는데.. 그렇게 오해받으며 어렵던 시절에도 자기만 보면 힘난다고 너무 좋아한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니 그동안 쌓였던 설움, 감동 한번에 올라온듯.. 허투로 방송하진 않았구나 하면서..ㅠㅠ
@@user-dz2uq8lo9q 댓글로 선한 인심쓰는 척 오지네 ㅋㅋ 공격적으로 쓴 거 맞고 공격적인 기분이 들었다면 미안한데, 그러는 본인은 전후 사실관계 파악도 안되면서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 까는 댓글을 남기셨나? 정준영 카톡방 사건 때 누명쓰고 욕먹던 로이킴 지금와서도 로이킴 성범죄자 ㅋㅋ 이러는 거랑 다를게 뭐임?
강호동의 아이덴티티가 천하장사라는 칭호에 있기 때문에 더 마음에 와 닿는 말이네요. 한때 우리나라에서 제일 기운세고 강한 사람이었기에 예능인으로 전향하고도 언제나 강하고 기운넘치는 진행을 해왔던 강호동이었죠. 이제는 예전처럼 기운차게 강~심장!! 1박~ 2일~ 소리지르며 오프닝을 하지도 않고. 무릎 팍팍!! 하면서 기도 전해주지 않지만. 언제나 국민들에게 기를 전해주던 강호동이 참 멋있습니다. 한때는 천하장사 출신이라서 울고 싶어도 마음껏 울지도 못하고 참아내던 사람이 어느새 말한 마디에 눈물을 보이네요 ㅎㅎ 더 인간미가 넘치는 것 같아 마음이 찡하네요
정답. 강호동 제외하고 우리나라 mc 중에서 남 안 까내리면서 웃기게 진행하는 사람 거의 없음. + 유재석은 조금 특출난 케이스인게 김구라나 전현무 같은 후배 mc 들과는 다르게 남을 까내리면서도 본인도 동시에 자세를 낮춤. 그래서 받는 입장에서고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보는 입장에서도 편해지는 듯
30초 쯤에 어머님이 강호동님한테 말씀하기 시작하니까 고개 들고 계시는거 불편하실까봐 쪼그려 앉아서 말 들어주는 거 나만 감동받았냐... 진짜 방송할 때 보면 그냥 막 목소리 크고 웃길라고만 행동하는 사람같지만 어르신들이나 자기 세대의 어른들한텐 엄청 따수운 사람....ㅠㅠㅠㅠ 울 엄마 아빠가 호동이 호동이 하면서 좋아하는게 너무 공감되는 순간...
와 나도 내가 저런 말 들으면 진짜 울 것 같음ㅠ 자기를 좋아해주는 팬임을 떠나 자기 때문에 나았다는 말을 듣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누군가의 삶을 빛내 주었다는 것에 대한 감동과 뿌듯함이 장난 아니게 밀려올 듯....저 분이 정말 생사를 오가는 병이었다면 어찌보면 사람을 살린거잖아ㅜ
03:30 "행복하세요"라는 말에 "행복할께요"라는 이 멘트 듣고 난뒤부터. 나도 항상 저렇게 대답함.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하면 "덕분에 새해복 많이 받을수 있겠네요!" 이런식으로. 보통 별 생각 없이 많이들 하는 말인데 이렇게 대답하면 상대방이 말한 말에 격이 올라가는 느낌임.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예전에 세금문제 터졌을때 강호동이 한 단체에 기부한 금액만 200억이였음 물론 지금까지 합치면 그 금액은 어마어마할것임 참보면 정많고 인간미있는데 겸손까지 하고 백종원만났을때도 자기도 이분야 오래된 사람인데 깍듯이하고 진짜 저런사람은 복 많이 받았으먄 좋겠어여 강호동님 너무 팬이에요
세금사건도 오해였고 잘못없었는데 쿨하게 방송하차했었지. .. 그때당시 연예프로 대상을 유재석씨랑 나눠갖는 투톱 mc였는데 오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오해마저 책임감있게 가져가서 높은자리에서 바로 내려온다는게 쉽지가 않았을텐데.. 그이후로 하는 방송마다 다 망하다가 아는형님으로 대박쳐서 다시 방송에서 많이 볼수있는듯. 결국 사람이 좋으면 본인자리를 다시 되찾는것 같다. 행복하세요
호동아찌가 진짜 대단한게 이제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닌데 트렌드에 절대 밀리지 않고 그동안에 얼마나 노력하고 고민했는지가 보임 다소 엄할 때도 있는 것 같긴 하지만 필요할때만 그런 거 같음. 그래서 진정 리더재질 방송에 대해 진지한 거 같음. 사랑받는 거에 거만하지 않고 항상 감사해하는 듯 게다가 힘도 겁나쎄고 재밌고 귀엽구 착하고 다 해버림 호동아찌 너무 조아 ♥︎
호동 피해 101 댓글 보고 얼마나 마음 아프던지.. 여기서 우시는거 보고 진짜 따뜻한 분이신걸 알았어요. 호동피해101 댓글보고 상처도 엄청 많이 받으셨을텐데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까내리는 사람보다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걸 잊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호동아저씨 항상 행복하세요!!
JUN S 동감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출연자 모두를 품는 유재석을 진짜 좋은 사람, 재능과 능력 인기가 있는 출연자에게 집중하는 강호동을 조금은 못된?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난 강호동이 사실상 모두 다 성공하기 불가능한 연예계에서 자신만의 능력 노력으로 성공한 이들에게 집중하고 그에 맞는 대접을 해준 거라고 생각함.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짬에서 나오는 케미가 너무 좋아.. 어느 정도까지 해야 시청자가 눈살을 찌푸리지 않는지 정확하게 알고있고, 다른 프로에선 '연예인 강호동' 이라면 강식당은 연예인이기 전에 '인간 강호동'이라서 평소에 보지 못했던 셋의 따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달까
10년전 제가 어렸을때 강호동아저씨에 대한 기억이 엄청 크게 남아있습니다 제가 10살때 골육종이라는 병에 걸려서 암투병 할때 강호동 아저씨가 제가 입원해 있었던 병원에 와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소속사 이사로 계시던분이 아버님이랑 친분이 계서서 아버지가 부탁드려서 오셨는데 군말없이 바로 오셨고 위로해주러 오셨던 기억이 있네요 진짜 사람좋으신 분이십니다 제가 그때 면역력수치가 낮아서 직접 뵈지는 못했지만 바쁘신 스케쥴 마다하고 직접와주신거에 아직도 감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강호동아저씨 그때는 몸이 않좋아서 직접 뵈지는 못했지만 감사하다는 이야기 남기고싶습니다 + 자고 일어났는데 이렇게 많은분들이 좋아요 눌러주시고 응원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응원정말 감사합니다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치료받고 일상으로 복귀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