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을 함께 동고동락했었던 반려견이 떠나가는 그날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초등학교부터 군대 제대 후 대학 졸업까지 그리고 첫 사회생활을 내디딜 때쯤 그렇게 평생 곁에 있을 것 같던 네가 떠나가고 부모님과 나 그리고 동생은 한동안 허전한 네 자리를 그리워했어. 영상에 나오는 말들이 네가 떠나가기 전 했던 행동들이었는데.. 그저 나이가 들어서 몸이 아파서 그런 거라 생각했던 무지가 너를 더 챙겨주지 못했다는 마음에 너무 미안하고 보고 싶다. 나중에 꼭 다시 만나서 부등 껴안고 싶다.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항상 잘 뛰어다니길 바랄게.
우리 말티즈 14살 살고 갔다. 2년동안 거실 여기저기 오줌을 쌌다. 관절이 안좋아 엉거주춤 앉았다. 가기 일주일전 발작증상도 있었다. 병원가기전 기념사진을 안겨서 찍고, 동물병원 갔다가(검사 많이 함. 20만원. 의사가 안좋다함.) 오는길에.. 내 팔에 안겨서 축 늘어지더니, 조수석에서 죽었다..차타고 드라이브를 아주 좋아했었지.. 애교많던 우리 꾀순이. 사랑해~ㅠㅠ❤
방송보다 오열했네요. 작년에 우리 애기가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제가 멍청하게도 죽기 전 신호에 대해 모르고 있어 방송에 나온 여러 증상을 보이는데도 못 알아챘어요. 밥도 못 먹고 계속 토하는 애를 밤새 지켜보며 대변 치우고 씻겨 주며 '낼 병원 가자. 괜찮아질거야'라고 위로만 하다가 다음날 일찍 동물병원에 데려갔다가 병원 앞에서 애기를 보냈어요. 마음의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제대로 알았다면 슬프더라도 이별 준비를 하고 이별 인사를 했을 텐데.... 강아지 키우는 다른 분들은 이별하게 될 때 제대로 된 이별을 하실 수 있길 바랄게요.
1. 협응장애가 생긴다 : 보행 및 운동기능 저하 2.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 생명유지 기능 저하 3. 식욕이 줄어든다 : 식욕부진으로 근육 및 간손상 4. 음수량이 줄어든다 : 탈수 및 노화 급격 진행 5. 체중이 급격히 줄어든다 : 영양소 부족 6. 활동 부족 : 에너지 없이 무기력으로 인지기능 저하 7. 변실금/요실금이 생긴다 : 스스로 몸을 조절할수 없는 증상 8. 발작을 일으킨다 : 심부전이나 뇌기능 저하(고통적) 9. 호흡이 불규칙해진다 10. 행동의 변화가 생긴다 : 우리와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
우리 달이 20살 시추인데요. 대소변 깔끔하게 보던 녀석인데 작년부터 다리힘이 빠져서 배변판까지 못가거나 가도 다리로 버티기가 힘들어 싸다 주저앉고 해서 강아지용 기저귀 채웠더니 너무 편합니다. 달이도 편안해하는거 같아요. 물도 스스로 못마셔서 바늘없는 주사기로 종이컵 한컵이나 컨디션에 따라 좀 더 많이 하루에 몇번 나눠 입에 넣어주면 잘 먹습니다. 치매가 아니면 그래도 그나마 괜찮아요. 첫째는 치매로 보냈는데 사람이나 동물이나 치매는 참 힘든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락사에 대한 선생님의 의견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사람도 지나친 고통을 겪으면서 죽는거 바라지 않듯이 동물도 그렇겠죠. 가망이 별로 없고 치료과정이 고통만 준다 싶으면 안락사로 보내주는것 역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2월 말에 안락사를 결정하고 20살 시추를 보냈습니다.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고 결정하고서도 죄책감에 힘들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어요. 마지막 치료합니다. 지금도 그 말에 눈물이 나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우리 애기도 편안해 보였구요. 너무 보고 싶어요. 다시 볼 수 있을까요.
모든사람과 동물은 수명이 분명있어요 다만 전14년을 함께한 울아가둘중 막둥이마저 올해 2월24일 무지개다릴건넜어요 하지만 14년을 함께살다 마음의 준비를 어느정도 했었는데 지역병원중 명의라고 소문난 병원에선 폐가 망가졌지만 다른 검사상 건강하다시며 병원통원만 잘해서 관리만 잘하면 너무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어요 하지만 다니던 병원갑자기 이틀휴무가 잡혀 일반 종합병원을 급하게 갔다가 난데없이 심장얘기를 하시며 복수를 빼야된다해서 그랬죠 그러다 그날몸이 뒤틀려 신음하는걸 겨우 마우스투마우스로 긴급한상황을 넘기고 다음날 기존병원을 가니 얘신장이 다망가졌다며 일주일시한부선고를 받았어요 고통스러워하는걸 보며 전매일 오열로 버티다가 결국 울아가힘든모습을 보며 보냈어요 제가 아직도그닐 종합병원이란곳만 가질않았다면 . . 제탓하면서 피폐한 생활중입니다 제발 동물을 다루는 병원이라지만 의사분들의 전문성은 의심스러워요 전문분야직업소명을 잊지마시고 함부로 병원운영안하셨음해요 모두가 본인 반려동물들이 아프지않게 마감하는걸 바라지 않겠어여? 명의란 소릴못들어도 돌팔이란 소린듣지 않도록 말이예여 병원비는 비싸면서 진료받은값을 좀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창완 "안녕" 안녕 김창완의 노래 안녕 귀여운 내 친구야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네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모두가 잠든 밤에 혼자서 안녕 내 작은 사랑아 멀리 별들이 빛나면 네가 얘기하렴 아무도 모르게 울면서 멀리 멀리 갔다고 안녕 귀여운 내 친구야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네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모두가 잠든 밤에 혼자서 안녕 내 작은 사랑아 멀리 별들이 빛나면 네가 얘기하렴 아무도 모르게 울면서 멀리 멀리 갔다고 모든 반려인들의 위로가 되길 빕니다........
@@luminous1282삼일전 밤에 열살 아가를 무지개다리 건너보냈습니다 심장병이 있던아이었죠 정말 간호하고 돌보느라 저 또한 너무 힘들고 잠도 못잤지만 그 시간과 감정과 노력과 인내조차 다시 갼딜 수 있으니 제발 다시 내품에 돌아와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고통스럽습니다 아직더ㅠ잠에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몇날 몇일을 계속 눈물만 흘리네요 오만가지 죄책감과 고통 그리움 미안함 사랑 등의 감정때문에 미칠거같습니다….. 냄새라도 맡고싶습니다… 님께서는 저처럼 고통을 덜 받우시길 원합니다 그래서 현재를 최선을 다해 아이를 사랑해주고 돌봐주세요 나중에 후회하고 고통스럽습니다 마지막 순간을 먼저 생각해서 두랴워마시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아이곁을 지켜주세요 저는 이번에 알았습니다 아이가 얼마나 나를 사랑하고 곁을 그리워힌다는지를요..
우리 ‘몬티’는 18살이예요.. 1,2 번의 증상은 있지만 밥도 냠냠 잘먹고 물도 벌컥벌컥 so far so good!! 인데..청력과 시력이 약해지고 나이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가여워요🥹🥹.. 이별하는 날까지 편안하고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기를 늘 바라고 있어요. 영상이 많이 도움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 🤗
@@user-wd5zn1rr7m 칭찬의 댓글 고맙습니당 ~ 저는 몬티의 건강체중 유지를 위해 체중을 자주 재고 모니터링 하면서 일정한 식단과 하루 2번의 산책을 하고 있어요. My dog 캔푸드와 현미밥을 일정량 아침 저녁으로 주고 간식은 dental stick 으로 치아관리겸 스넥으로 식사후에 주고 있어요. 그외에 다른 음식이나 간식은 몬티가 먹을 생각도 안해요. 자기꺼 아닌 것을 아나봐요. 아침 저녁 일정량을 잘 소화하니까 따로 영양제는 전혀 주지 않고 있어요. 청력 시력이 약해지면서 불안감이 높아 지는 것 같아요..이해가 되요.. 그래서 몬티와 같이 갈 수 있는 곳만 가는 편이예요. 몬티가 나이들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제 노후도 같이 보이는 것도 몬티가 주는 선물이네요 ~ 나름의 간단한 팁들이 혹시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요 :D
아이쿠 죄송해요 여기 뉴질랜드의 dog food 브랜드 중 하나인 ’my dog‘ 과 흡사한 종류가 한국에선 뭐가 있을지.. 아마도 senior dog 을 위한 쉽게 구할 수 있는 캔이나 틴으로 된 다양한 맛 중에 반려견이 좋아하는 것으로 시도하면 어떨까 싶어요 ~@@user-wd5zn1rr7m
저희 아이는 아직 1살...한참 똥꼬발랄하고 혈기왕성하지만..사실 반려견을 다시 키우려고 할때 가장 고민이였던게 사람같이 오래 못 살기때문에 같이 사는순간부터 이별을 늘 생각하게 되어야 해서 그게 힘들어서 망설이다 입양했는데..지금은 요 이쁜걸 안 데려왔음 어쩔뻔했나 싶다가도 문득문득..언젠가 나이들어 떠날 생각하면 늘 눈물이 나요. 후회없이 행복한 날들로 견생이 채워지도록 더 노력해야겠네요ㅜㅠ
올해초 14년 함께한 제가 세상에서 제일 아끼던 아이를 보냈어요 아이보내고 아직도 생각만해도 눈물부터 나네요 이별신호 10가지중에서 거의 모든 증상이 보였던거 같아요 힘들어 하는 아이보면서 정말 아무것도 해줄수 없었다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내가 대신 조금이라도 그통을 가져가줄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마지막에는 제 손길만 닿아도 몸부리치던 그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너무 보고싶네요 평생 가슴에 묻고 그리워하면서 살아야겠지만 정말 영혼이 있어서 지켜봐주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미안하고 보고싶고 평생잊지 않고 살꺼니깐 지켜봐달라고 이마음만 전해졌음 좋겠어요
어흨 너무 슬프다 ㅠㅠㅠㅠㅠ 아침부터 눈물이;;;;;;; 하지만 잘 알아두고 더 행복하게 지낼수 있도록 주의깊이 살펴야 겠어요. 우리 댕댕이들 변함없는 사랑을 줄께~ 💕💕💕💕💕 / 윤쌤 헤어스타일과, 핵심정리 부분이 달라진거 같아요 😊 / 조심스레 안부 전해요~윤쌤 발밑 자리에 기대고 있을 댕댕이에게도~❤❤
저의 아이도 6년 전에 19년 살다 천사가 되었네요 지금도 맘이 엄청 아프고 눈물 나네요 죽기전 1년 전 부터 치매가 왔었어요 아이들 키우고 싶어도 이별이 괴로워서 못 키우겠네요 아직도 보고 싶고 눈물납니다 나와 살면서 행복 했냐고 묻고 싶었는데 말이 없으니 내가 죽으면 만났으면 좋겠다
강아지를 키울때마다 이번엔 전에했던 실수를 되풀이 하지말아겠다고 생각을 하곤 합니다,,,,,근데 키우면 키울수록 이게 보통일이 아니라는건 느끼게되네요,,,일주일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는데,,,,,반려동물에 대해 공부한다곤 하지만 아직 너무 부족하다는걸 느끼게 되네요,.그 부족함이 후회로남고,,,보낸 애들한테 더 잘해주지 못했음에 미안하고 그럽니다,,
저는 아직 2살 아가들을 키우는데 이런 영상 보기만 해도 눈물이 하염없이 납니다 반려견으로 인해 인생을 다시 배웠고 내 인생에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내 전부가 떠난단 생각만 해도 가슴이 저려옵니다.... 모든 생명은 끝이있고 모든 관계는 이별이 있기에, 떠나 보낼때 제가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려고 지금 하는 모든 애정과 행동을 우리 아이가 먼훗날에도 알아만 주고 가도 좋겠네요 내 인생에 처음으로 그리고 진정으로 사랑이란게 무엇인지 가르쳐준 이 존재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한번 보내고 나니 웹툰볼때도, 드라마 볼때도, 하다못해 유튜브 영상의 1~2분짜리 쇼컷에도 반려동물 보내는 이야기만 나오면 눈이 뜨거워지고 코가 매워집니다… 유기견 유기묘 영상같은거 볼 때마다 한 개체 한 개체가 너무 사랑스러운데도 후폭풍이 겁나서 입양해서 키우질 못하겠어요…ㅠ
동영상 잘 보았습니다~^^;;;(인사꾸벅) 제가 키우고 있는 포메는 나이가 17살인데요. 항문낭이 터져서 지난주 금요일에 수술을 받았는데, 기적같이 깨어나서 기뻤는데, 잘 아물지않아서 어제 또 마취하고 재수술을 받았습디다. 천운으로 깨어났는데... 업무때문에 집에 홀로두어서 마음이 아프고, 내내 걸립니다. 아무쪼록 잘 회복돼고, 또 마취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풀리는 모습이 우리포메가 많이 고통스러운 것 같았습니다. 아무쪼록 우리곁에 좀 더 있기를 희망합니다. 딩가야 화이팅~^^!
@@user-hh3ce3oe7g 당사자가 그건 제일 잘 알죠 사람 마음이란게 쉽게 됩니까 펫로스 증후군 검색하셔서 영성 아무거나 하나 보시고 댓글 다시능게 좋을듯합니다 아무말이나 해봐야 도움 안돼여 좋은 의도로 하신 말씀인거 알지만 깊은 공감이 필요한 시기에 그냥 그렇게 말씀하시면 상처까지 입어요
우리 강지....지난달에 너무나 갑자기 떠났는데.. 아픈곳은 있었지만 이리 갑자기 떠날줄 몰랐어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요..포메라니안 11살이였는데 갑자기 한달정도 전부터 없던 애교가 장난아니게 늘었고...떠나기 몇일 전 부터는 내 침대에서 같이 잤더랬지요..저 혼자서 잤던 아이인데.. 떠나던 그 밤도 발톱 안깍는다,발바닥 털도 안밀거라 도망다니고,싫음 말아라 하며 얼굴만 세수시키고 안고 집 앞 산책나갔는데 두번 경끼하듯 힘들어하더니 그 길로 그냥 제 품에서 떠났내요... 많이 보고싶고 그립내요..11년이란 세월이..ㅠㅠ 참 똑똑하고 예쁜 아이였는데...조금만 더 살아주지..ㅠㅠ 지금은 어느 구름위에서 놀고 있을까... 보고싶다......
저희집 별이도 이제 나이가 13살이네요~ 물론 노견중에는 그래도 젊은편인데 다른건 모르겠는데 밥을 엄청먹는데도 살이 너무빠지네요 그래도 산책이나 밖에 나가는건 너무좋아하는데 선생님 이야기를 들으니 언젠가는 헤어질수있다는것도 잊어버리고 살면안될거같네요~ 저희는 동생 보리도 있는데 그아이는 6살입니다.
다 맞는거같아요 전 다행히 알고 있어서 마음의 준비를 해서 당일에는 그렇게 슬프지 않았던거같아요. 하나 추가하면 못움직이던 강아지가 마지막엔 활발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오랫동안 못본 제 동생얼굴보고 새벽에 무지개다리 건넜네용… 3달 내내 저런 증상들이 있었고 인지하고 있어서 당일에는 오히려 덤덤했어요 고생했다고 말해줬고요.. 확실히 마음의 준비하면 덜.. 은 아픈것같아요 여전히 보고싶긴하네요 5년 넘었느넫도
시고르자브종을 세마리를 보낸 작고하신 시골의 큰어머님께서 해주신 얘깁니다. 갈때가 되면 얘들은 늘 새벽녁에 집과 논, 밭을 크게 돌면서 큰 소리로 짖고 어딘가로 사라져서 돌아오질 않는단다. 옛부터 이런 행동이 집안의 남아있는 액운을 마지막으로 몰고 나가는 그런 행동으로 본단다. 진짜 그런 것 같습니다. 도심의 집에서 사는 우리집 애는 이런 것도 못하고 나만 바라보며 죽음을 맞아야 한다는 걸 생각하면 벌써부터 아프고 더 잘해줘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생명연장의 약 처방은 인간의 욕심과도 같아서 반대의 의견이며 괴로움이 없는 안락사 쪽을 택할것 같습니다. 잘봤습니다.
방금 저의 집 첫째 우주가 14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제가 지금 해외에 있는데 같이 못 있어준게 너무너무 마음이 안 좋네요. 마음의 준비를 계속해서 하고 있었지만 방금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하니 눈물이 나네요. 참 애정 깊은 아이였는데.. 항상 나를 많이 따랐던 우주야 사랑한다 좋은 곳 가길 바랄게🧡
저희 강아지 쁘띠도 2021년도 6월달에 구름다리를 건넜어요. 다른강아지들은 가족을 잊기위해 멀리한다고 하는데 저희강아지는 먹지도 못하고 잘걷지도 못하고 배변도 실수 하서 기저귀를 착용했고 배변패드고 구입해서 깔아야 할정도였어요. 평소에는 사람이 사용하는 화장실에 볼일을 봐서 배변 패드가 필요 없었거든요. 그런데 집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평소에 잘안오던 저한테 계속 오더라고 아픈몸으로요. 그런데 제가 냄새난다고 오지말라고 저리가라고 한것이 미안했어요. 마지막일거라고 생각도 못했으니까요. 그때 저를 잊지 않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나마지막이야 라고 말하려고 계속 옆에 온건지는 알 수 는 없지만 그리고나서 구름다리를 건넌 소식을 듣고 많이 미안했어요. 그래서 혹시 이영상을보는 분들이나 구름다리를 건널 시기가된 강아지가 힘겹게 옆으로 올 수 도 있어요. 근데 죽을때가 되서 냄새가 날 수 있어요. 그래도 저처럼 저리가 오지마 올라오지마하지마시고 옆에 있게 해주세요. 나중에 보내고 나서 후회를 안해요.^^
14살 말티즈 키우고 있는대요 수두증때문에 9살부터 달리지 못했고 지금은 간.신장 기능이 저하 쿠싱 증후군으로 약을 복용한지 꽤 되었어요 점점 대소변 실수도 늘어나고 반년사이 발작도 3번이나 했내요 보내야 할때가 점점 다가오는것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나만 바라보던 내친구가 아프지 않고 갈수있길 빌고 또빌어 봅니다 . . .
얼마전 17년 애지중지 사랑했던 아이를 보냈어요. 애는 워낙 동안이고 눈에 백태하나 안끼고 똘망 똘망해서 나이가 있어도 오래 살 거란 생각을 했었는데.. 이 동영상에 나온 모든 행동을 다 보였는데..난 강쥐가 죽음을 임박했단 생각을 잘 못했어요..진작 봤으면 좋았을걸..아이가 살아 있을 때는 차마 이런 영상을 볼 용기가 없었거든요. 그래도 내 품에서 가긴 했어요.. 숨이 다 하기 직전 아프다고 힘도 없는 애가 몇번 소리를 질르던게 자꾸 생각나 마음이 아파요.. 그래도 좋은 곳으로 갔을 것을 믿어요..
지난달 14일 5862일의 생을 끝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넌 우리럭키 평소에는 다리밑에서 자거나 자기집에서 자던 녀석이 떠나기전 이틀전부터 내등에 등을 대고 자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러쩐일이지 하면서 팔베개도 해주고 꼭 안아주고 했는데… 지금생각하면 그때 밤새도록 안아줄걸… 밤새도록 팔베개하고 쓰다듬어줄걸… 쌤 말씀 들으니 그래서 그랬구나 싶네요 럭키야 사랑해❤
말티즈16세 떠난지 5개월 정도 됐어요 가족이 다 저녁에집에들어오면 어깨가축처저서 힘이없고말들도 안하고 집안분위기 영 아니네요 밤에자다가 거실에나와 푹 주져앉아 두번정도해서 가족이 함께모여 않아돌아가며안아주며 좋은곳에가서편안히 쉬라고 고생많이했다고사랑한다고 그동안 우리가족모두 행복했다고 다 울었어요! 하루지나서 쟁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