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러 코칭 영상을 보며 학습하고 적용해보다가, 최종적으로 썬코치님의 코칭 영상을 보고 주법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법 자체가 익숙하지 않고, 천천히 달리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자세가 잡히니 자연스럽게 페이스도 올라가더군요. 다만, 체력이 떨어지면 자세가 흐트러지기도 하는데, 그럴 때는 느리게 달릴 때의 리듬(점핑, 팔 치기, 호흡)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썬코치님이 늘 강조하시는 내용이기도 하죠.^^ 아재님께서 좋은 내용을 이렇게 정리해 주신 덕분에 다시 한번 리마인드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스포츠에서 자세가 중요한 것처럼, 러닝에서도 바른 자세가 큰 차이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면 더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상도 예방할 수 있죠. 부상 없이 건강하게 오래도록 펀런해요~ 주말 잘 보내세요!
아재형님~좋은컨텐츠만 뽑으시는거 같습니다~저는 그걸 너무나 좋아하고 있습니다 ㅎㅎ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이영상보고 오늘 트랙에서 영상을 많이보고 점핑을 하고 뒤로 뛰니 7분30~50초 페이스가 되더라구요, 운동을 다하고 가민으로 본니 케이던스는 165가 평균이던데 이게 맞을까요?ㅎㅎ평상시 케이던스는 178~182로 뛰고 있습니다. 천천히 4키로 뛰고 1~2키로를 원래 뛰는것보다 좀더 빠르게 뛰니 잘 나가긴 하더라구요 ㅎㅎ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언자도 없이 혼자 뛰니 이게 맞는지 안맞는지를 몰라서 여쭤봅니다~!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도 감사합니다 😊 이 방법으로 천천히 달리면 케이던스가 평소보다 낮아지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저도 평소 180 이상인데 이렇게 하면 케이던스가 170 에 700 페이스가 나옵니다. 심박은 120후반 이고요. 그 대신 점프를 하면서 탄성과 경쾌함을 갖고 천천히 달리면 근육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효율성, 부상방지등이 목적이라면 케이던스를 더 높여서 달리는게 맞지만 이렇게 천천히 달림으로 안전하게 근육을 강화하고 다시 빠르게 달릴 때는 자연스럽게 케이던스가 올라가 강화된 근육으로 더 잘 달리게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버 x1 이라는 드론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AI 기반으로 혼자서 저를 따라오면서 촬영을 해줍니다. 조종이 필요 없고요 무게도 가벼워서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다가 꺼내서 촬영하고.. 애완팻 드론 입니다 ㅎㅎ 촬영하는 장면도 어느 영상에 았는데 링크 드릴까요?^^
@@NabongFamily. 와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그런 영상을 많이 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조회수가 많이 안나와서 은근 실망 했었거든요 ㅋㅋ 그런데 이렇게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다는걸 알게되어서 신이 나네요! 여행을 떠나야 겠습니다 ㅋㅋ 이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영상인데 안보셨으면 한번 추천 드려봅니다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OdiXA8jEd6I.html
7~8분/km 속도로 뛰는 입문자인데요. 천천히 뛰는어야하는걸 잘알고있 습니다. 그리고 아직 20대중반이라 젊고 저체중이며 너무 느린속도라서 근골계질환을 걱정안해도 될거같습니다. 근데 제 문제는 심폐지구력이 안좋아서 숨이찹니다. 다리는 아무렇지도않은데 숨이차서 고민입니다. 그래서 좀 적극적으로 심폐능력을 향상시키고싶은데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심폐지구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운동 시간을 늘려야 히지 않을까요. 한 번에 얼마나 달리시는지 궁금한데요 거리 보다는 시간으로 해서 천천히 뛰는 시간을 점점 늘리시되 힘이들면 중간에 걷기를 넣어서라도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더 오래 가져가 보세요..한 시간을 달리신다면 중간에 5분씩 걷기를 추가해 (마치 인터벌 식으로) 한 시간 이상을 목표로 시간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 외에 자전거 같은 다른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방법도 심폐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데 하루 뛰고 다음 날 다리를 회복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하는 식으로 저는 시작했어요. 이 때도 무조건 운동 시간을 늘리는게 포인트 입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산소섭취량과 운동능력치가 다 다르기 째문에 향상 속도와 수준이 차이가 나는거고요. 심페능력치가 낮은 경우 건강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쉬운 강도로 오랜 시간을 갈아 넣어야 하는 만큼 지루하고 오래 걸리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능력은 아니기에 꾸준함과 부지런함이 필요한거 같아요. 질주나 언덕 덜리기 같은 짧은 고강도의 자극을 가끔씩 해주거나 체력이 되면 1주일에 1번씩 해주면 몸이 좋아지는 속도가 더 빨라지지만 부상의 위험도 올라갑니다. 지금 수준에서는 살짝 더 낮은 더 쉬운 강도로 하더라도 더 오래 더 많이 더 자주 몸을 움직이는게 좋아보여요. 일본의 마라톤 선수 아사이 에리코도 8분 페이스로 천천히 오래 달리는 LSD 훈련(1주일에 3~4번 2~3 시간)으로 2시간 50분대 에서 2시간 28분 꺼지 기록을 향상 시켰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응원하겠습니다.
@@Diego-j5o8d 정확한 포인트를 짚어 주셨습니다^^ 운동의 목표를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다를거 같습니다 😂 저는 심박이 너무 과하게 올라가지 않는 선에서 가능하면 더 천천히 달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평심 128에 650 페이스로 엄청 느려지더라고요. 달리는 느낌 보다 몸을 움직인다는 느낌이 더 맞는 표현인거 같아요. 저는 심박수를 낮추고 더 느리게 달리는 식으로 자세도 함께 잡아가고 있습니다. 쉬운데 쉽지 않은...그러합니다 😂
@@BB-yk1dz 수직착지 설명이 미흡했습니다. 수직착지란 무릎을 피고 발을 앞쪽으로 멀리 뻗어서 착지하는 형태가 아닌 발이 자연스럽게 내 몸 중심 아래 가까이에 떨어지는 걸 의미 합니다. 지면을 뒤로 밀고 다리가 앞으로 나올 때 발이 몸 아래에 수직으로 떨어진다 라고 하겠습니다. 이 때 발바닥은 앞이나 뒤 너무 극단적인 게 아니라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올바르게 달리기 설명 완벽하네요 감사합니다. 스트라바 어떻게 검색하면 나올까요? 마페톤이론 으로 검색했는데 그리고 조깅에는 6-7분대에 존2로 케이던스 180 마추기 어려웠는데 느린속도에는 자연스럽게 케이던스가 낮춰지는게 맞는건지요? 대략 165정도 나오니 편한해요
천천히 달리는게 진짜 어렵더라구요. 80~100%로 달리는게 힘은 들어도 동작이 경쾌하고 리듬도 잘맞고 쉽게 느껴지는데 50~70%로 달리는건 힘은 거의 안드는데 재미없고 나도 모르게 속도가 빨라지고 자세가 어정쩡해지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그래서 대회끝나면 이번겨울은 아주 천천히 달리는 연습 하려고 합니다 ㅎㅎ
제자리 점프 뛰기 연습을 하시면서 전방경사를 만들고 시선을 더 아래로 무게중심은 앞에 기울기를 만들고 발로 바닥을 때리는 느낌으로 점프 점프, 피치와 질주를 연결 스킵, 피치연습 한발로 먼저 (양 다리 따로 연습) 경쾌함과 탄성이 중요한 원리 입니다. (이상, 썬코치님께 개인레슨 받을 때 메모해 둔 노트 입니다^^)
@@hoseunglee4943 전혀요~~~ 저도 저렇게 달리면 700 정도로 달리고요 일본 2시간 28분 마라토너 아사이 에리코는 그녀의 LSD훈련시에 800 페이스로 달렸다고 해요. 그녀의 남자 동료선수들은 6~7분 대라고 하고요... 중요한건 페이스 보다 올바른 자세로 몸의 탄성을 잃지 않고 경쾌하게 달리는 거라고 썬코치님께 배웠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내용은 스트라바 클럽에 올린 게시글인데 첨부해 드릴께요. 시간 나시면 한번 읽어 보시면 도움 되실거에요 😊 저자: 아사이 에리코 1993년에 2시간 28분대의 마라톤 기록을 가진 일본 여자 마라토너 아사이 에리코는 LSD의 광팬 입니다. 2시간 50분대의 평범한 기록이었던 그녀는 LSD 를 강조하는 고 사사기 감독을 만난 이후로 주 2-4 회, 하루에 2-3 시간씩 800 페이스로 LSD 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로 2시간 33분대 (당시 일본 여자 역대 2위)를 거쳐 2시간 28분대까지 기록 했습니다. 아래는 그녀의 책 중 흥미로운 부분인데 선수들의 LSD 페이스가 우리보다 더 느리다는 점이 충격적 입니다. 요즘 빠져들어서 읽는 중인데 소개해 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나눠 봅니다... 그러면 LSD는 어느 정도 페이스로 달리면 좋은가 이런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만, 1km 몇 분이라고 하는 정의는 내리지 않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때에 따라 다릅니다. 나의 경우는 보통은 1km 당 8분 전후이므로 1시간에 7~8km정도밖에 달릴 수 없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느린가 라고 자주 질문을 받습니다만, 팀 동료였던 남자선수도 1km 당 6~7분 이었으므로, 1시간에 약 10km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같은 LSD에서도 강화 로서의 연습이나 휴양적인 연습인가에 따라, 페이스가 다르며 그날의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경우 걷는 사람과 그다지 차이가 없을 정도로 천천히 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충분히 효과가 있습니다. 아무리 페이스가 느리고, 약한 자극이라도 오랜 시간 움직이면 유산소 운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과 같으므로 지구력의 향상과 연결됩니다. 또 사람에 따라 힘의 차이가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페이스에 말리지 않고 가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목표로서는 전력의 50~60% 정도, 맥박은 120~130 박/분(1분간의 맥박수)정도가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몇km를 달렸는가 보다 몇 시간을 계속해서 달렸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내가 LSD를 했을 때 연습일지에는「LSD2시간」이라고 썼으며, 몇 km 달렸는가 라고 하는 기억은 하지 않습니다. 거리를 계산해 보면, 심리적으로 천천히 달릴 수 없게 됩니다. 우선 머릿속에서 몇 km 달렸는가 라고 하는 거리의 관념을 버려야 됩니다...
먼저 존을 나누는 기준이 너무 복잡 다양하고요 😅 빠른 걸음으로 걸을 때 심박을 보시고 그 속도로.. 달리기 보다는 거의 움직인다 느낌이 드는 정도로만 가볍게 해보시면 심박이 안정될 거 같아요. 페이스는 아무리 느려도 진짜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단 다른 사람들이 볼 때 달리는거 같지 않아 보인다는 생각이 들수는 있어요 😅 그리고 보폭을 반발자국씩만 앞으로 나가는 방법도 있고요. 손을 엉덩이나 등 뒤로 맞잡고 팔을 움직이지 않고 천천히 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한번 해보시고 피드백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화이팅 응원합니다.
대부분의 초보 러너분들이 기존 자세를 바꾸는 과정에서 생소한 통증과 종전의 스피드가 안나서 중도 포기하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듯 합니다 점핑의 원리를 이해못하고 안하던 점핑을 하게되면 종아리 허벅지 고관절등 여러곳에 통증이 가중되어 그러는듯 ㅠ 자세를 바꿀때는 종정보다 더 천천히 짧은거리로 훈련하시면 도움이 될거 같아요 ㅎ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