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타자는 라인업에서 가장 먼저 들어서는 타자죠. 그만큼 중요한 타자입니다. 중요할 수밖에 없죠. 그런데, 전통적으로 1번타자에는 어떤 특정 유형의 선수를 선호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 유형에 변화가 생기고 있죠. 리드오프의 역습! 리드오프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살펴보시죠! #메이저리그 #1번타자 #리드오프 #무키베츠 #아쿠냐 #거너핸더슨 #바비위트주니어 #이치로 #AROD
정보 전하는 영상이고 항상 내용들이 참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 영문쪽에서 항상 물음표가 들게 합니다... 페드로아이라던가 이전에는 시애틀 매너리스.... 꼬우면 보지 않는게 맞지만 그래도 매번 좋아서 챙겨보는 채널이라 좋은 내용 좋은 영상인 만큼 영문이랑 영어 읽는 부분에서도 신경써주심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 이번영상은 아쉽네요.. 짧은 영상이 일관되지가 않아서.. 먼저 크보 므르브 비교해서 므르브가 고타율이 많지 않아 출루율 가치가 높다고하셨는데.. 어느 저명한분 얘기인가요? 개인 생각이신가요..? 고타율이적어서 출루율을 높게치는게 아니라... 어차피 타율이 출루율에 귀속이 되기 때문인게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어떤표현을 하고싶은지 이해는되지만 잘모르시는분들이 오해할만한 거 같습니다. 출루율보다 강한타자가 1번이아닌 정확한 표현은 출루율이 높으면서 강하기도 한 타자라는 표현이 맞는거 같습니다ㅎㅎ 늘 영상잘보고 있습니다 혹시나 오해는마시구.. 이번영상만 쪼금 맥락이 아쉬웠던거 같아용ㅎ
결국에는 팀 상황과 경기 전략 등을 바탕으로 고전적인 순서의 의미가 바뀌어 가고 있는 거 같네요. 이전에는 야구하면 감독의 역할 보다는 선수의 역할이 더 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는 여전히 유효하겠지만, 사소하지만 경기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들이 생겨난다는 점에서 감독의 비중이 늘어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팬이고 나바로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처음 마이너 기록봤을땐 기대가 1도 없었는데 2루수 수비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방망이가 ㅎㄷㄷ 했죠 ㅋㅋㅋㅋ 1번타자에 배치시키는거 보고 의아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럴만 했죠 War도 스탯티즈 기준 5.63, 7.68이라는 미친 성적 ㅋㅋㅋㅋ 왕조의 마지막을 그래도 재밌게 봤던 이유 중 하나였죠 ㅋㅋㅋㅋㅋ
베츠나 아쿠냐같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고 2번을 맡아줄 다른 선수들이 있는 팀이라면 고민할 필요없이 1번에 놓을수 있겠지요... 팀내에서 가장 야구잘하는 타자들이 1,2번을 치는게 사실 맞다고 봅니다.. 예전같이 1,2번은 밥상차리고 클린업트리오가 타점쓸어담고 이런 개념은 사실 맹점이 있었다고 보거든요... 예전같은 개념의 타순은 확정적으로는 1회에 한해서 1번타자가 선두타자일때만 가능한 개념이기에 확률적으로봐도 가장 잘치고 강한 타자들이 더 많은 타석에 들어가게하는게 더 맞을거 같은데 어떤 스포츠보다 확률을 많이 이야기하는 야구에서 이런 개념이 이렇게 오래도록 자리잡고 있었다는 것도 아이러니군요
추신수선수도 최근까지의 리드오프 트렌드에 딱 부합하는 선수라고 할 수있습니다. 높은 출루율과 자신만의 스트라이크존으로 인한 적은 헛스윙률,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는 ops형 리드오프이고, 높은 bq를 활용한 훌륭한 주루플레이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ssg에서 주로 1번타자로 기용했었습니다.
1번타자가 주자 없을 때 홈런 치는 경우가 더러 생기지만, 노아웃에서 아웃카운트 소진을 막는 효과를 겸할 수 있죠. 무사->1사, 1사->2사를 비교하면 전자의 상황에서 기대득점 감소폭이 더 큽니다. 무사 타석을 확정적으로 부여받는 1번타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볼 수 있지요. 무사->무사1루 기대득점 0.36 증가 무사->1사 기대득점 0.25감소 1사->1사1루 기대득점 0.26 증가 1사->2사 기대득점 0.18 감소
늘 이 부분이 궁금했었습니다. 작년에 슈와버는 1할대 타자였는데도 불구하고 팀에서 계속 1번타자로 나오고 홈런도 30개 이상 때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왜 그런가 했더니 이제야 이해되네요. 제가 응원하는 기아도 김도영 선수가 1번으로 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컨택 타자보다 홈런 타자가 출루율이 높다는 부분은 다소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mlb를 봐도 타율이 높은 타자들이 출루율도 높거든요. 반대로 출루율이 높은 타자들이 타율도 높고요. 근데 의외로 그런 타자들이 홈런도 꽤나 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타자들은 컨택도 출루도 홈런도 잘 치는 거의 야구에 통달한 타자들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 야구 자체를 잘하는 타자들이 상위 타순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아진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KBO에서조차 90년대 중반부터 1번은 이래야 된다는 설정에 의문을 품은 사람이 많았죠. 1회를 제외하면 선두타자가 랜덤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경기수가 많아질수록 1회를 시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게 의미가 있다는 생각에 다시금 1번의 의미가 돌아왔다고 봅니다. 그럴수록 출루율에 의미를 둬야 되는데 홍창기같은 선수는 KBO에서도 처음 보는 유형이기에 논외고요. 그래서 점점 장타율 갖춘(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출루율이 올라가죠) 준족에게 기회가 부여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렇지만 또 시대가 홈런과 삼진의 시대에서 다른 유행으로 바뀌면 또 바뀔겁니다. 5:01 더스틴 페드로이아입니다. 딴지는 아닙니다. 자막과 말씀 모두 틀리셔서요.
MLB에 펀치력이 떨어지지만 컨택 능력 + 주루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이 줄어들었고 동시에 컨택 능력 + 주루 능력을 갖추면서 펀치력 까지 갖춘 선수들은 늘어나다보니 이렇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만약 팀에 두 유형의 선수가 모두 있다면 1번에 기존 리드오프 유형의 선수를 배치할것 같긴합니다.
96년부터 MLB본 올드팬입니다. 영상이 재밌어서 처음 보게 되었는데, 오류가 있습니다. 5:05 페드로이아와 유킬리스가 테이블세터로 뛰던 당시 2000년대 이후 양키스로 넘어온 A-ROD는 이미 3-4번을 주력으로 뛰었습니다. 시애틀에서도 4년 정도만 상위타선이고 실제로 99? 00년 부터 07 까지 알렉스의 최고점 시즌중엔 지터-버니-소리아노-데이먼 (카노) 등이 테이블이고 알렉스는 테이블로 나온 경기가 50경기 언저리인걸로 아네요. 태클까진 아니고 양키스-AROD가 테이블? 에서 갸웃해서 짚고 넘어가 봅니다. 재밌는 영상 감사해요
이분만큼 열심히 보진 않았지만 양키스는 리드오프만큼은 보수적인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22시즌은 저지 홈런 하나라도 더 치게하려고 1번 타순에 위치시켰지만 왕조시절부터 노블락 지터 데이먼 그리고 최근 르메이휴에서 볼피까지 리드오프에게 컨텍이나 주루툴을 정말 중요 중시하는 경향이 계속 있어온 것 같습니다. A Rod를 리드오프로 했던 팀이면 지금은 후안 소토를 리드오프로 했었겠죠
1번 타자는 컨택 센스가 있는 타자든 슬러거형 홈런타자든 일단 출루율이 젤 높은 타자가 들어가는개 맞아보임 교타자유형인데 출루율도 미친수준이면 1번 박아도 되는대 단순똑딱이 타출갭차이 많이 안나면 메이저 기준 1번으로써 좋은타자인지 모르겠음 출루율만 봐서 가장 높은 타자가 서는게 맞는거 같아요
음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부상에 시달리는 트라웃이나 공갈포로 전락해버린 스탠튼이 옛 명성을 찾을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현재 미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무키 베츠가 시즌 초반이지만 과연 2018년에 이어 MVP를 수상하게 될지 혹은 오타니가 에인절스 시절에 이어 다저스에서 또 수상하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야구를 잘하는 선수가 1번 즉,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를 이용할 줄 아는 선수가 1번에 어울리다고 보고 걍 제일 잘하는 선수는 2번내지 3번이 맞다고봅니다. 여기서 야구를 잘한다는 건 즉,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겁니다. 예를들면 9회말의 2점차나 3점차로 뒤질 때 무조건 주자가 쌓여야 할때는 출루를 하고 빠른발로 투수와 수비 포수를 흔들고 반대로 9회말 2아웃 역전 끝내기 득점권 찬스에선 스스로 끝낼 수도 있는 스타성을 갖춘 선수가 1번에 어울리고 성적상 가장 훌륭한 선수는 2번 3번이 맞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