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혹사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예전에 위대했던 선수들을 넘을 선수가 현대에 나오긴 힘든거 같음 장명부의 30승 기록이라던지 최동원의 한국시리즈 4승 투수 라던지 이런 말도 안되는 기록을 누가 깰수있을까 아예 깬다는 시도자체를 못할 대기록이라 그들의 위대함이 더 느껴진다
장명부는 자신이 혹사를 당한것이 아니라 본인이 강행했음. 말려도 등판했는데 그 당시 30승을 달성하면 1억원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30승을 해버림. 그 당시 투구를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변화구를 이리저리 던지고 심리싸움이 뛰어난 투수, 한국투수들에게는 없는 각종 변화구를 던짐 던지는 것이 마치 연습구 처럼 툭툭 던졌음.
@@user-mr-aing 주형광은 몇년동안 롯데 에이스 하면서 그래도 보상을 받았죠. 염종석은 첫해 부상으로 드러누으면서 전혀 보상을 받지 못했죠. 롯데 우승이 염종석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딱 1년 던지고 선수생활 막내린거나 마찬가진데. 롯데가 코치 안시켰으면 정말 욕했을 겁니다.
경기당 2이닝 뛴거 자체가 엄청난 혹사에요 투수는 선발과 불펜으로 나뉘는데 선발은 6,7이닝 던지는 대신 4일 정도 쉬고 나와서 대략 30경기 나옵니다 근데 불펜은 1이닝 던지는 대신 하루,이틀 쉬고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근데 하루만 쉬고 꼬박꼬박 2이닝씩 던지면 투수 망가집니다
사람이란게 합리적인 동물은 아니니까요ㅎㅎ군대에서 자기한테 잘해준 선임보다 엄청 괴롭히지만 가끔 챙겨준 선임을 더 좋은 선임이라고 생각한 경우도 많고ㅎㅎ아무리 과학적으로 말해도 개인이 똑똑하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않죠 ㅎㅎㅎ그걸 또 정신력이라고 포장할거고 ㅋㅋㅋㅋ김성근 같은 감독은 현대 과학이 발달하면서는 절대 나오면 안될 감독입니다 ㅎㅎ
장명부는 구단에서 30승한다고 하면 1억 추가로 준다는 말을 믿고, 고의로 불펜으로나와 동점을 주고 시작한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그 말을 믿었음에도 시즌 후 그건 '그냥 한말이었다'라는 개소리를 듣고 점차 하락세를 이어갔죠... 아무리 지금처럼 선발 불펜의 체계가 없을때라지만 400이닝을 넘게 던진건 정말 어마어마하긴 하네요! 심지어 그때는 지금처럼 144경기가 아니라 100경기였음에도 말이죠...
개 신기한게 인간백정 김성근인데 우리나라에서 모든 스포츠 다 봐도 감독 이름에 님자 붙이는건 김성근이 유일함ㅋㅋㅋ 종교임ㅋㅋ 나 류중일,이만수 좋아하는데 류중일,이만수라 하지 류중일감독님,이만수감독님이라 안함ㅋㅋ 근데 그들은 김성근감독님ㅋㅋㅋㅋ 니들이 좋아하는 그 열정 본인 회사 사장이 그렇게 열정적이기를ㅋㅋ
4위 86 선동열은 솔직히 혹사는 아니었음.. 얼핏 보면 262이닝에 24승이나 한걸 보면 혹사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85시즌 270이닝 25승 던진 김시진도 4위 이내에 들어가야 함 85 삼성이나 86 해태는 당시 투타에서 KBO최강팀이었고 이런 팀에서 던진 투수는 기록상으로도 상당한 버프가 있음 오히려 이닝수는 적지만 진짜 3위 안에 들어가야 할 혹사는 82년 박철순이 더 혹사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