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대부분 겪는 일.. 군휴학하고 다시 오면 ㄹㅇ 아무도 아는 사람없고 다들 동생이고 나한텐 꼴랑 2 3살 많은 형 오빠인데 아저씨인 마냥 쳐다보고.. 근데 이거는 내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졸업할때 까지 일꾼 썰고있는 닼템으로 지낼건지 스커지에 몰려오는 배슬로 거듭날건지 결정됨.. 예를들면 팀과제할때 적극적으로 하던지 아니면 리얼 공부만 파서 과탑을 찍으면 자연스럽게 주위에 따르는 애들도 생기는 경우도 있음..그리고 의외로 학식에서 혼밥하는 아무도 1도 신경안씀.. 한번하기가 힘들지 한번만 하면 세상편함. 남들과 메뉴 안맞춰도되고 밥먹는 속도 안맞춰도 되고 밥먹으먼서 뭔 얘기 꺼내야할지 생각안해도됨
복학했을 때 그 시기가 제일 중요한데 아쉽다. 하자마자 누구랑 친해지려는 빌드업을 하던가 아니면 진짜 뜬금없이 수업 하는데 옆자리에 앉아서 뭘 물어보려고 한다던가. 그리고 여자들끼리도 이클립스 이런 거 통하는 지 모르겠는데 가벼운 뭔가를 주면서 시작하는 것도 좋긴 한데 이것도 다시 생각해보면 뜬금없어서 ㅋㅋㅋ 그리고 도화님이 이쁘기도 하고 키도 크고 그래서 시기질투의 대상? 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음
ㅜㅜ....... 나 아는 형도 혼자먹는게 편하다면서 쿨한척하다가 맨날 나한테 나랑 따로 밥먹자고 하더만 ㅋㅋㅋㅋ 나 같이먹는애들있으니까 형도 같이먹자 하면은 아니 너랑 둘이먹으려고 둘이먹자ㅋㅋㅋㅋㅋ 결국 내가 같이먹는애들이랑 가면서 형 가자 이러면 아니야 혼자먹을게 ㅇㅈf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혼자먹나 알고봤더니 .... 역시나..... 생략하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