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팝업에 예약까지 하고 시간맞춰 갔는데 썰렁~ 사람이 없다는건 이벤트가 허접하다는 얘기. 뱃지 이벤트는 하루에 한명(27번째 방문자) 준다는 말에 헐~ 윗층 포토존에 엽서가 있길래 골랐더니 "한장만 가지세요!" 소리 빽 지르고, 폴라로이드 사진 프린트 끝나지도 않았는데 빼서 미완성 사진 주길래 바로 쓰레기통으로. 성수 팝업들은 방문만 해도 한아름씩 안겨주는데 빈손으로 나오면서 영화를 보러오라는게 아니라 반대효과를 노렸나?. 이렇게 인색한 팝업도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