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화장실을 호텔처럼!..이거 읽은 적이 있어요. 그 공간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모습으로 편견을 고착시키는 공간이라고 호텔처럼 해놓으면 사용자도 거기에 맞게 행동하게 된다던...그게 교수님께서 추진 하셨던거군요. 저는 신문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공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칼럼 제목은 기억나지 않는데요. 제겐 신선하고 뭔가 알을 깨고 나오는 기분이었어요. 왜 학교는 다 비슷하게 생겼고 화장실은 왜 양아치들이 차지하는 원초적인 공간이 되는건지. 사용자의 품격을 바꾼다? 그런 취지였던 거 같은데 와우, 이걸 왓슨이 되서 교수님께 직접 들으니 새삼 멋진 발상의 주인공이셔서 놀랍고 기쁩니다!
비행기타면 안먹고 자는 이유. 화장실 가기 싫어서. 미국갈때 하나도 안먹고 잠만 잤는데, 중간중간 스튜어디스가 와서 괜찮냐 물만마시던데 하며 물어봐주던데. 나중에 알았는데, 내장쪽에 마약가져오는 사람들 쓸려나갈까봐 안먹기때문에 그렇게 안먹는사람덜 주시한다는걸..T T. 집말고 공중화장실은 좀 별로죠.
중국인들은 워낙 깔끔하고 위생적이기때문에 변기중간덮개에 자신의 엉덩이를 밀착시킨다는 게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해서 중국의 최신건물에 가봐도 화장실은 모두 푸세식입니다. 이런 중국인들이 한국의 백화점화장실에서 전부 변기중간덮개를 밟고 올라가서 응가를 보기때문에 중국인들이 많이 오는 서울명동의 L백화점은 코로나이전에 깨진중간덮개교체건수가 1달에 100건도 넘었다고 함...
우리집 설악산 뷰 화장실. 백년 넘은 소나무에 눈이 덮이고 벚꽃이 피고 단풍이 철철이 나날이 응가할 때 보이지만 30초도 안 되는 배변 시간에 잠시만 감상하는 아쉬움. 그래도 욕조에서 자연을 바라보고 안방에서 거실에서 양쪽 출입 가능한 편리성이 더해 매일 힐링의 장소^^
미국도 예전에 화장실 문 공간 많이 없었는데 어느샌가 마약 및 범죄 환기 이유 그리고 경찰이나 소방관이 화장실 문을 따기 쉽게 장비나 그런게 들어 가야 한다고 들었어요 변기가 예전집이나 오래전에 지은거는 변기 위치 아래 쪽이고 문과 바닥 이 여유 공간이 없고 최근에 지어 진건 변기 위치가 위로 더 올라 가고 문과 바닥의 여백이 올라 갔다고 들었어요 환기를 강제 배출을 안하고 자연 바람으로 환기도 많이 하고 해서
우리나라 공중화장실이 점점 좋아지는 거 같은데요...이해가 좀 안되는 건 여자화장실 안쪽에 가방걸이를 문에 달아놓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벽 쪽에 있어야 무게를 지탱하기 좋은데 문에 달아놓으니 결국에는 문짝이 틀어집니다... 여자라고 모두 가벼운 핸드백만 들고 다니는 거 아니라는 걸 공무원들은 모르는 걸까요?
이 영상 보니까 3-4년 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근무하면서 이야기 들은 분 생각나네요. 변기에 대해서만 연구하신분이라고 들었는데 각 지역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에서 이분이 참여하신다고 처음에 잘 몰랐다가 알고 나서 대단한 분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시 생각나게 됐네요❤
현대의 고 정주영회장님이 건물내에서 쓸데없이 영리를 취득할 수 있는 공간이 낭비되는 것을 싫어하셨기에 예전의 현대그룹관련건물은 화장실크기가 인색했었죠... 그래서 정회장님 살아생전인 1985년에 지어진 압구정현대백화점의 화장실의 변기실은 일반적인 크기인데, 최근에 지어진 여의도더현대서울의 변기실은 그야말로 격세지감이 느껴질만한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교수님 영상 너무 재밌게 보고있는 한 학생입니다! 이전에 얘기하신적 있는 주제라면 죄송합니다만, 최근 흥행하는 영화인 파묘와 관련하여 미신을 따른 건물들을 한번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영화에도 등장하였지만 한국엔 대표적으로 잠실 롯데타워가 있고 홍콩엔 용이 다니는 길을 터서 지은 건물, 중국엔 기를 누르기 위해 칼모양으로 지은 건물이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알아보던 내용들인데 교수님께서 다뤄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 이렇게 댓글 남겨요!
요즘 공중화장실 거의 다 인체감지용 센서가 있는데, 출입문에 있는 건 인원체크 하느라 그럴 수 있다고 여겨지지만 화장실 안에까지 있는 건 과하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쓰러져 있을 수도 있고 안전을 위하여 그렇다고 문구에 쓰여있지만, 그럴 확률이 얼마나 되며 출입문 인원체크 센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되고 오히려 감시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몹시 나빠요. 열감지로 하는 건지 적외선으로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동작하나하나 감지되니 프라이빗을 과도하게 침해한다고 봅니다
대학교때 음대화장실을 이용하는걸 좋아했습니닼ㅋㅋㅋㅋㅋㅋ녹음된 클래식이 아니랔ㅋㅋㅋㅋ실연주하는 학생들 음악들으면서 볼일보는데 흠.....정말 지상낙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로 전 초중학교때 화장실이 너무 무서워서(?) 위협적이어서(?)ㅋㅋㅋㅋㅋ꾹 참고 집에와서 화장실가거나 점심시간에 굳이 집에와서 화장실가고 그랬네요....중간에 중학교 화장실이 리모델링 되어서 싹 바꼈는데 그때 학교다니는게 어찌나 좋던지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힝 진짜 화장실 중요합니다!!!!
저 고등학교 12년도 졸업생이고 2회 졸업생인데 공학인데도 진짜 화장실 더럽게 썼습니다 학교에서 휴지 놓으면 휴지 쓰레기 그냥 바닥에 내팽겨치고 휴지 아무렇게나 막 버리고 막쓰고 이 놈들이 고삐리인지 아니면 무슨 비 문명인인지 이해가 안갈정도로 교육청 직원의 의견이 저는 이해가 가네요 고등학생들도 사실상 생활 마인드는 짐승입니다. 12년 지난 지금은 모르겠지만
처음으로 댓글을 써봅니다 미국 화장실이 떠 있는 이유는 ADA 규정 때문인 것은 맞습니다만 엄밀히는 휠체어가 기동하기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화장실이 충분히 커서 공간이 확보된다면 아래를 띄우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내막을 잘모르고 일반화장실도 많이 띄우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이게 너무 싫어서 바꿔보려고 전에 좀 알아봤던 건데 셜록현준에서 정확히 확인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발상의 전환이라는 것에 꽂혀서 아주 많은 부분에서 다르게 보려고 노력을 하는사람인데요... 건축이나 인테리어들을 볼때 이게 가장 최선인가...라는 생각을 아주 많이 하게되더라고요... 아름다움보다 실용성에 촛점을 두거나...실용성도 있고, 아름다움도 극대화시킬수있는...뭐 이런것들을 다각도로 생각을 해보는데 어디를 가더라도 늘 아쉬움이 있더라고요...혹시 실용성과 아름다움의 조화가 극대화되어있는 건축물들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꿈꾸는 그런 건물들을 한번 보고 참고하고 싶습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튼튼하면서도 큐브처럼 방을 이쪽방향에서 저쪽방향으로 이동시킬수있는 구조물이라던지.. ... 도넛형태의 집으로 실내에 있어도 비바람에 전혀 영향을 받지않을수잇고 해가 뜰때는 햇볕을 그대로 쬘수있는 공간이라던지.. 태양광 판을 사용하지않고 그저 집안 한가운데로 햇볕을 내려쬐게해서 집안 전체 난방을 할수있는 방법이라던지... 일본에 해일이 자주 찾아오는데 건물자체를 리프팅할 기술이 불가능한건지... 스위스나 캐나다처럼 눈이 많이 오는 나라에 매번 지붕에 눈을 일일이 제거해줘야하는데...지붕을 철판으로 만들고...진동을 통해서 눈을 제거하거나 열선을 이용해서 제거하는 방법이 가능할지...등등 건축에 무지한 편이긴하지만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을거 같은 생각들을 자주합니다... 혹여나 제 궁금증들을 해소시켜줄 책이나 잡지...그런 참고할만한 것들이 있을까요?
옛날 시골같은데는 집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재래식 화장실이 대부분이었는데 지금도 제 외할머니집에 가면 아직도 재래식 화장실이 있어요.😅 나중에는 수세식 양변기를 따로 만들긴했지만…기존에는 옛날 푸세식(?)이라고 해야할까요? 보통 재래식 화장실이라고 하겠죠? 그런데 재래식은 다신 가기 싫을 정도로 꺼려하고 오히려 양변기쪽을 선호하여 이용하고 있죠. (그때 화장실 갈 땐 진짜 장난 아닐 정도였어요.🤮🤮) 아파트로 이사가기 한참 전인 25년전 주택에도 화장실 따로 욕실 따로 있었는데요. 기존에 보일러실이었던 것을 소형화 시키고 빈방을 화장실로 개조된 병합형 욕실로 리모델링 했던 기억이 있어요. 요즘은 유니베스방식으로 나오는 거 보니 요즘은 그렇게 쓰는 거 같네요. 확실히 많이 발전된 거 같애요. 현대에 살아가면서 주거공간도 많이 달라지는 거 보면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a9zveOP4Zno.htmlsi=Df5guM5p11jPyDJF&t=266 4분 26초 이런 식으로 화장실 설계하는 건 어떤 목적이 있나요? 세면대에 물건 잘못 올려 놓으면 변기에 빠뜨리는 목적으로 이렇게 만든 건가요?
지난 여름, 노르웨이에 놀러가서 여기저기 속속들이 구경하는데, 아무도 없는 시골, 한적한 곳에도 그들의 공중 화장실은 디자인도 엄청멋있었고, 안에 들어가니 한병이 유리로, 또는 위의 주변이 다 유리로 되었거나, 변기있는 곳에 레이져 빔을 쏘아 여러 환경문제등등을 이야기하는 레이저쇼를 보여주고.. 아무튼 화장실 사진만 많이 찍어오며 그들이 얼마나 복지국가가 무엇인지를 실현하려 애쓰느지를 알수있었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쓰는 화장실, 계곡 옆에지어 들어가니 또 계곡을 일층정도 더 파서 유리가 계곡 흐르는 아래까지 보니도록.. 감동!
현실화, 유지관리, 클라이언트의 요구는 실무에서 아이디어만큼이나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 틀안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출하되, 좋은 아이디어를 적용하기 위해 그 틀을 넘어야 한다면,상대방을 설득하는것까지가 건축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의견이 관철되지 못한 상황을 짜증난다고 말씀하시는건 마치 학생같은 모습이네요..;; 교수님의 진심어린 크리틱을 받고 자신의 의견과는 정반대로 이야기하는 교수님께 짜증을 내는 학생말입니다. 당시 유현준님의 설득력이 약한건 아니었는지를 생각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잠시 스쳐간 안을 봤을때 교육청에서 왜 손사래를 쳤는지 저는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