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드라마 볼 때 이정문 캐릭터가 점점 존재감이 없었던건 이정문을 천재라고 설정은 했으나 작가는 천재가 아니었던지라 어떻게 써야할 지를 몰랐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천재가 아닌데 천재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아이디어를 내는지 알게 뭐겠어요. 게다가 그 당시는 드라마를 생방처럼 찍던 시기이니 촬영하면서 대본 뽑아내야하는데 고민하고 자시고 할 시간도 없었겠지요. 처음 설정은 참 참신했었는데 갈수록 드라마 퀄이 떨어져서 안타까웠더랬습니다. 그래도 원작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이 영화 극장가서 봤는데 그냥 흔한 마동석영화였고.. 게다가 마지막 액션씬은 그 조연으로 나온 친구가 다 하더라구요.
영상이나 다른매체에서 보면 거없이 가장열받은 포인트는 개연성NO재미NO 가장 분노하는 포인트는 20년 30년전 영화의 장면을 마치 자기것 마냥 똑같이 카메라 워킹이나 여러부분에서 똑같으면 열받아 하시는거 같음 처음 잘 몰랐는데 영화보다가 최근에 윈터솔저에 마지막 쿠키장면 ...초능력자가 큐빅띄워서 모션취하는것...보면 아 이거구나 생각했음 진짜 열받음
거의없다님 뉴스공장이나 다봐에서 시사회 초대 못 박는다고 놀림받는거 볼 때마다 이렇게 적나라하게 까는데 누가 초대하겠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ㅋㅋㅋㅋ(그로니까 영화를 좀 잘 만들란 말이다) 보는 저는 재밌습니다. 솔직히 거없님이 추천하는 영화는 믿고 봅니다 ㅎㅎ 덕분에 JK필름은 믿고 거릅니다. 제가 생각했던걸 고대로 화면에 옮겨주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