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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서 거의 10년째 살고있는데, 날이 갈 수록 사람들 돈이 많아지는건 보이지만, 그 돈으론 살 수 있는게 없다는걸 체감합니다. 2015년만 해도 우유 한통이 50쿠루쉬밖에 안했는데 2018년쯤에 2리라, 2022년쯤에 5리라 찍더니 갑자기 확 올라서 올초에 21리라, 지금은 27리라입니다. 다른것도 다 그래요. 물론 여기 최저임금수준도 2022년에 4250리라 하던거 지금 17303리라였나? 매년 50%씩 올려줬는데 그러다보니 최저임금 받아먹는 노동자가 전체 노동자의 60%에 달하고, 월세도 작년대비 2-3배씩 올랐지요. 근데 아마 이대로 계속 갈겁니다. 기본식료품값은 싸서 최소한 굶어죽는 사람은 없고, 부자들은 더 부유해졌고, 전 유럽 억만장자 100명중 14명이 튀르키예인일만큼 빈부격차도 크고, 가난뱅이들은 지들이 당하는 줄도 모르고 그냥 긍정적이에요.
튀르키예에서 대학원 공부하면서 생활한 지 3년 정도 됐습니다. 처음에 왔을 때는 리라화 가치 급락하고 인플레이션이 걷잡을 수 없어서 좌파 뉴스에서는 매일마다 다른 품목들에 대한 가격 인상 주제로 현 정권을 공격했었던 적도 있었지요. 그래봐야 한 해에 햄버거 가격 몇 백원 올랐다고 호들갑 떠는 뉴스에 익숙한 토종 한국인인 제 입장에서는 매 주마다 가격표가 바뀌어서 차라리 가계부 쓰기를 포기해버릴 정도로 엄청난 공포와 혼란에 휩싸였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처음 왔을 때 마트에 적혀 있던 가격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말도 안 될 정도로 모든 것들이 3~4배 이상 비싸진 상태이긴 한데, 그래도 요 근래 몇 달간은 환율도 안정적이고 가격 인상도 그나마 한 분기에 한 번 정도로 느려진 상황입니다. 튀르키예 경제는 회복 중...일 겁니다, 아마도요. 정부의 공식 통계를 믿는 바보는 없지만, 중국의 공식 통계와 같이 중요한 것은 절대치가 아니라 방향성인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별 일 없으면 안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튀르키예는 NATO이면서 BRICS에 가입하려고 하고 있고, 미래의 우주 자원 개발을 생각했을 때 미국&유럽 사이드(아르테미스 어코드)가 아닌 중국&러시아의 프로젝트 쪽에 참여하고 있는 등, 친미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온 제 입장에서는 굉장히 위험한 줄타기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무슨 계획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튀르키예-유럽 루트로 난민들이 너무 많이 유입된 상황에서, 최소한 인종적으로 난민들을 구분하고 추방할 수 있는 유럽 국가들과는 다르게, 종교도 인종도 비슷한 튀르키예에서는 누가 난민이고 누가 토종 튀르키예인인지 대체로 구분하기조차 쉽지 않습니다. 이들에게 국부 아타튀르크의 정신에 따라 튀르키예식 세속주의 이슬람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한다면 계속 이슬람주의 보수당에 표를 던져서(현 대통령이 재선하기 위해 튀르키예어를 전혀 모르는 난민들한테 투표권을 줘서 논란이 되었었지요) 장기적으로 과학과 기술 기반 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불길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은 튀르키예 사람들은 원래 과거에도 초인플레이션 상황을 경험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어떻게든 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알라신이 보우하사ㅋㅋ) 인식이 있기도 하고, 한국 사람들만큼 괜찮은 삶의 기준이 높지 않아서 어디라도 취직을 하면 짝을 만나서 결혼과 출산을 하기는 합니다. 최소한 이번 세대는 망했더라도 경제 재건을 시도할 다음 세대가 있긴 하다는 뜻이지요. 그러나 튀르키예 실질적 수도이자 경제의 중심지인 이스탄불에 대지진이 일어난다면... 이 나라는 그냥 답이 없어집니다. 다들 이스탄불 근처의 단층에 에너지가 쌓여서 조만간 언제든지 터질 수 있다고 알고는 있는데 제대로 대비가 된 곳은 없다시피 합니다. 지구본 연구소의 다음 튀르키예 특별편이 지진 소식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BUENOS AIRES, June 13 (Reuters) - Argentina's monthly inflation rate in May was the lowest since 2022, official data showed on Thursday, cooling for the fifth straight month to 4.2% amid a tough austerity drive by libertarian President Javier Milei.
무엇보다도 미국의 금융갑질에 대해 논의해야 하지않을까요? 잊을만 하면 나오는 세계경제위기, 만성무역적자국인데 열심히 일하는 나라보다 덤성덤성 일해도 잘사는 미,유럽 자기들 이해관계에 따라 타겟국가의 환율,금리를 맘대로 가지고노는갑질. 누구는 힘들게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하지만. 누구는 외계인급 프리터기를 갖다놓구 집에서 매일 찍어내 사고싶은거 다살며 놀고먹기. 왜 우리가 힘들게 번 원화는 해외들고나가도 1원도 쓸수없고, 맘내키는 대로 찍어낸 달러는 놀다고 들고 나가도 받아주는지.. 정상적인 세계라면 달러들고 오는사람에게 물건 팔면안됩니다. 차라리 위안화가 더 가치있죠.. 친중반미 절대 아닙니다. 지금 세계인이 소비하는 물건의 40%가 중국에서 나오고 미국건 5%도 안됩니다. 그럼 위안화를 들고 있을때 살수있는 물품들이 더 많다는거죠. 아직도 사우디같은 산유국과 여럿 자원부국들이 달러를 받고 기름을 내어주니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거죠.. 러중처럼 주먹쓰는 이들만이 빌런이 아닙니다. 불공정룰과 기축통화 로 다른이들의 피땀을 쉽게 빨아먹는 미,유럽이 어떤면에서 더 빌런인 데 문제는 대다수가 인지를 몬한다는거죠.. 그럼 전문가분들이 이런걸 지적해 주셔야하는데.. 찐 전문가가 생각보다 없나 보네요.
미국은 1년에 3조달러의 상품과 서비스를 수출하는 수출대국 지금 당신이 댓글 달고 있는 유튜브도 미국의 서비스 당신이 유튜브 켠 핸드폰에도 미국 기술 천지 중국이 40% 미국이 5%? 애시당초 근본이 있는 수치인지도 모르겠지만 있다 쳐도 최종 생산자가 중국이면 다 중국 상품? 아니면 그냥 온갖 잡동사니들 머리수로 계산한건가? 부가가치가 차원이 다른데 꼬우면 중국도 막대한 적자 보면서 위안화 풀면 됨 그럴 경제 체력이 될지는 의문이지만
@@user-zt1qe6iu2g 상품은 40:5가 맞고, 서비스는 독점 플랫폼땜.. 물론 SW,It 분야는 미국의 압도적인 경쟁력 땜이 맞는데 그 몇개의 비교우위분야가지고 맘대로 화폐직어내서 그걸로 다른나라 물건 증시, 인프라 매입해 쥐락펴락하는 권리가 주어지는게아님. 우리가 imf 맞을때 기억안남? 그게 정말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봄? imf 맞은나라들 의 공통점은 자본시장을 개방하지않고 버티고 있는 국가들이란 공통점이 있슴 음모론이 아니라. 왠만한 전세계 석학들은 다 알고 있는거임. 다만 대항법을 찾지 못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할뿐..
@@user-th9js7uz5m 노예의식 개쩌네 내가 집에서 외계인 프리터로 돈찍어 당신한테 빌려줘 이자받구 당신한테 월급주고 일시켜서 노동착휘해도 "네 주인님이시니깐 맘대로 하세요" 하겠네... 정말 미국의 세뇌방식은 공산당보다 더 절묘하다니깐. 이렇게 스스로 불공정룰을 받아들이는 노예들을 만들어 내니..
💙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 *그러므로 그가 고통을 주어,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셨으니, 그들이 그 환난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도다...* 😊 말씀을 읽은 당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내가 3개월간 생활해 봤는데 고기 값은 물가에 비해 더 많이 오름. 고기값은 국제 곡물시세와 관련이 있는데 달러가 오르니 더 오름. 그리고 연금이 저절로 구조개혁이 되면서 노인빈곤이 늘어나면서 은퇴자들이 다시 직장으로 나옴. 오히려 젊은 층들은 자산에 대해서는 불평등하지만 건설경기가 좋아져서 임금이 오름. 노인 임금은 거기에 비해서 덜 오르니 세대간 갈등이 많았음. 국민연금으로 빋는 돈이 똥값이 되어버리고 늙어서 어디가서 일해도 대접받질 못함. 상대적으로 부자들은 주택가격 오르고 외국인들이 주택을 사거나 리조트와 호텔등를 사면서 건설호황으로 잘나감. 빵가격을 가격통제로 묶어놓았는데 빵가격은 낮은데 정치적 이유로 낮아서 적지보는 빵장사는 버려지는 빵들이 너무 많아져서 올리더군. 그러면 거지들은 더 힘들지.일할수 없는 장애인 노인 들에게 너무 과도한 복지를 없애니까 나라가 흥하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