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쇼츠에 떠서 이렇게나 오랜만에 왔는데 정말 타인의 반응 신경쓰지않고 이리 꾸준히 잔잔하게 하시다니.. 이게 요리 잘하는 비결일까요.세상 정말 번쩍이며 바뀌고 수두룩히 별처럼 하다 사라지는데 누군가의 반응 상관없이 본인 길 가시는 거 너무 멋집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살다가 강록 셰프님 요리 꼭 먹어보고 싶어요. 저 고등어 샌드위치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ㅠ 편안하고 유쾌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하고픈 요리 하며 행복하세요. 총총
??? : 이렇게 구우면 더 맛있어요? 그런건 아니고 이렇게 토치로 그을린다고 해서 천천히 불에 익히는 효과는 나지 않지만 일단 시각적으로 주는 느낌이 다를수가 있어 맨 처음에 날 샌성의 느낌이 많이 나는 등껍질을 딱 봤을 때 사람들이 식욕 감퇴를 일으킬수 있다고 그지? ' 모야이거 ' 이런 생각을 안들게 해주는게 음식 이다 라고 생각 한다면 어떻게 해야될까? ㅋㅋㅋㅋㅋ 대답인줄알았는데 다른 질문이었음
아 진짜 너무 제 취향 영상이네욬ㅋㅋㅋ 전 요리하는 거 보는 건 좋아하는데, 요리 못하는 편이고 직접 하는 것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막 너무 이래라저래라 하는 영상 보면 좀 스트레스 받아요... 근데 이건 그냥 편하게 봐봐~ 이러면서도 수준높은 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거 같은 예술미가 있어서 더 매력적인 영상이에요
03:01 최강파파고 A : 이렇게 구우면 더 맛있어요? 최 : 굽는 건 아니야. 이렇게 토치로 그을린다고 해서 천천히 불에 익히는 효과는 나지 않아. 그래도 일단 시각적으로 주는 느낌은 다를 수 있어. 맨 처음에 날생선의 느낌이 나는 껍질을 딱 보면 사람들이 식욕이 떨어질 수가 있다고. 그렇겠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뭐야 이거' 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해야만 해. 그게 음식이지.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렇게 그을림을 통해서 색을 주고, 그을린듯한 향을 더하면 돼. 더구나 생선이 절여지면서 포함된 염분이랑 당분 덕에 색도 아주 잘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