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미스테리 : 전세계 각종 신비스럽고 오싹한 미스테리 이야기 소개 ■ 금요사건파일: 국내 사건사고를 재조명 ■ 귀로듣는영화: 공포 스릴러 위주의 반전영화를 나레이션으로 소개 ■ 본 영상에는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사진 외에도 참고 사진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 비지니스 문의: jbsnetwork7@gmail.com 감사합니다.
학교 다니는 아들에게 도시락을 싸준 적이 한번도 없단다... 살해당했는데도 불쌍하지 않은 정도라니... 판사한테 악어의 눈물로 반성문 수십장 쓰는 것들의 반성쇼하는 것들도 많은데...살인범 둘째아들은 가석방 시기가 왔는데도 스스로 평생 감옥에 있겠다고 했다니 진짜 감옥에서 반성하는 사람이란건 저런 사람이 아닐지
둘째 아들의 분노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우리 중 누구라도 저런 부모 밑에서 저런 학대를 당하며 자란다면, 저런 분노를 갖지 않을수가 없었겠죠. 그런 와중에도 고려대를 갈정도면 정말 똑똑한 인재였을텐데 사랑받고 자랐으면 얼마나 더 훌륭한 인물이 됐을지 너무 안타깝네요. 죄값을 치른 후에는 반드시 그 분노를 자기 대에서 끊어내기를 바랍니다. 이 업식이 또 반복되면 안되니까요.
둘째가 집에서 나갔더라면 형처럼 이런 불행한 일은 없었을텐데 일본도 비슷한 일이 딸과 둘이 살던 엄마가 딸을 의사가 꼭 되어야 한다고 능력이 안되는 딸을 9수 시키며 딸이 제능력상 간호사정도라며 간호사 자격 따서 간호사로 근무하겠다는 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저부모처럼 학대 똑같이 살해 토막내 유기한 사건이 있었네요 왜 자식능력껏 하고 싶은대로 살게 두지 않고 부모고집과 부모대리로 인생을 살라고 온갖 학대를 할까요 잘못된 자식교육이 비극을 초래했군요
이 가족에 비하면 강도는 약하지만 어릴때부터 정서적.육체적 학대를 받으며 자란 저로선 어느정도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진 못했어도 아버지란 사람을 죽이고 싶단 생각을 수도 없이 했습니다. 4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대인기피증 불안 우울 공황장애를 갖고 병원을 다니고 있고 겉으론 멀쩡해 보이지만 제 속은 엉망진창입니다. 모든 원인이 부모와의 관계에 있다고 하더라고요..부모는 내가 선택할 수 없는데 평생 고통받으며 살아야 하는 자식 입장에서 이 이야기는 참 씁쓸한 결말이네요..
너무나 안타갑습니다 어찌됐든 부모를 살인한것은 이유불문 죄값을 치루어야겠지만 어린날부터 어떤식이던 학대를 당하며 자라온 아들 또한 피해자이자 가해자인것을 .. 앞으로 충분한 죄값을 치루고 언젠가 나오게 된다면 단 하루라도 참평화를 누려봤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우리 어른들에게 큰경종을 울린 사건이라 기억이 오랫동안 남을 것입니다~
형량이 너무 이해 안된다 아무 책임도 어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잡아서 폭행하고 죽이거나 성폭행하고 죽이는 사람은 저만큼 형량이 안 나오는데 이 사람은 두 사람을 죽였지만 가정폭력과 학대의 피해자인데.. 무기징역이라니 .. 조두순도 받는 감형 많이 많이 받아서 빨리 출소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런 일을 겪고 있는 분이라면 저 분 마지막 말 처럼 그 집에서 하루빨리 도망치세요 준비 철저히 해서요
그래도 잘못을 인정하는 어른이 많지 않은데 대단하세요. 저희 엄마는 초등학교때 시험성적이 만족스럽지가 않으면 가족들 안보이는 곳에서 겨드랑이를 멍들정도로 꼬집었어요. 누군가는 웃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고통스러워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나고 늦은 밤에도 잠안재우고 공부시키면서 과일접시 들고 노크하고 그러셨는데 그게 가끔 아직도 생각나요.. 그걸 이야기하면 언제 그랬냐고 하십니다. 제가 과장해서 생각한다고 하시고 몇번이나 그랬겠냐고 살짝 꼬집었을거라고..😂
저랑 비슷한 처지인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그저 씁쓸할 뿐이네요.... 저는 사정상 바로 독립하기도 쉽지 않아서 그냥 이 악물고 버티고 있답니다...ㅎㅎㅠㅠ 다들 많이 버거우시리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혹여나 나쁜 선택은 마시고... 몸 건강히 마음 건강히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모의 오랜 학대로 인해서 고통 받다가 결국 토막살인을 한 둘째 아들과 그런 남동생을 지지한 형이라니..ㅠ 얼마나 끔찍한 부모 였을까요.. 저도 돈만 충분하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본가에서 최대한 먼곳으로 독립해서 부모님이랑 절연 하고싶은 마음이라서 가해자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합니다.. 토막 살인이라는 너무 극단적인 선택이었지만 지금은 마음의 평화를 얻으셨길 바랍니다🙏
저도 가정폭력, 사회폭력, 학교폭력..... 이렇게 세 가지를 모두 겪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복수하겠다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지만, 살다보니 세월이 약이라고 그런 생각을 자연스레 접게 되네요 복수로 인해 제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면, 복수를 포기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우리 집안환경도 아버지는 무뚝뚝하시고 애들교육은 엄마가 맡아야한다고 아예 손 떼셨었는데 엄마한테 맞으며 자란 기억밖에 없음. 초1때 뭘 잘못했었는지도 기억 안나는데 엎드려뻗쳐해서 목검 세개가 부러질때까지 침 질질 흘리면서 맞은거, 세워놓고 달려와서 날라차기, 철옷걸이로 수십대를 때려서 1자 피멍자국이 팔뚝과 허벅지에 수십개라 중학교때 여름이었는데 춘추복체육복만 입었던 기억도 있음. 성인이 되고 대학교 졸업 후 1년도 안된시점, 고등학교때부터 했던 주말알바를 그만 둔 후 나름 쉬고있었는데 그게 그렇게 꼴보기싫었는지 자고있는데 달려와서 축구공차듯이 내 머리를 발로 걷어참 살인충동 느끼고 이대로있으면 진짜 큰일나겠다싶어서 그대로 휴대폰만 들고 연고없는 타지역으로 혼자 떠남. 무보증 원룸잡고 그럭저럭 일하며 사는데 2년정도 지나니까 연락오더라 보고싶다고.
@@user-tp5uu9up8i 막상 다시 연락오니 핏줄로 이어진 연끊기가 쉽지않더라고요. 그때 당시에 엄마가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그랬다 그랬으면 안되는데 정말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우시면서 사과하시고 저도 사과는 받아드린 후 일번에 한번정도만 찾아뵙는 최소한의 자식도리만 하면서 지내고있습니다
저 지경이면 일찌기 부모와 연을 끊고 독립해서 나왔으면 좋았을 껄 너무도 안타깝네요 폭력의 대물림의 결과가 어떤 결과를 낳는 지ㅠ세상에 그 어떤 이도 내 소유일 수는 없으며 그러므로 인격에 대한 존중은 자식에게도 마땅히 행해져야 합니다 어긋나는 아이들은 다 이유가 있고 태어날 때부터 나쁜 인간은 없다고 봅니다.
이런 부모들이 은근 한국에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당장 저희 아버지만 보아도 비슷한 양상이라..) 다만 이런 일이 일어나기 직전까지는 도드라지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정 폭력의 되물림은 계속된다는 점이 너무 가슴아픕니다. 저는 그런부분들까지 고려해서 가정폭력을 가한 부모님을 용서하긴했지만 이런건 당연한게 아니죠. 부모님들도 자신의 아픔을 되물림하는 고리를 끊기 위해 자식들에게 한번쯤은 용서를 구하길 바랍니다.
저건 100% 부모가 스스로 목숨을 자초 한거지~~ 애가 얼마나 고통속에 살아왔겠나~? 아무리 부모라도 내 몸에서 낳아 분리되는 순간 독립개체인걸 왜 모르나~? 자식이라도 타인의 인생을 좌지우지 가스라이팅하면 안되지 진심으로 미안하다 ᆢ너가 그렇게 상처를 받았구나 ᆢ두손을 꼭 잡으며 사과라도 한마디 했음 저 똑똑한애가 살인자가 되었겠는가~?
저렇게 극단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저는 어렸을때 부모님의 폭언에 트라우마가 박혀 있어 현재도 괴로운 상황입니다. 예전에는 부모님의 말대로 제가 정말 못난줄 알았다가 스무살 넘고 배낭여행도 다니고 이런저런 활동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제가 소중한 존재라고 일깨워줘서 자존감이 많이 생겼어요. 그에 비해 부모님은 여전히 항상 저에대해 불만족하시고, 비하하는 말을 하곤 해서 고민끝에 연락을 끊고 떨어져서 사는데 마음의 평화를 얻고 있어요. 부모님과 화목한 가정이면 제일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저희 가정이 그렇게 이상적이지 않아 빨리 가족 밖 세상을 알고 지낸게 정신건강에 좋았던거 같아요.
오늘 이야기는 다른 잔인한 살인 사건들과는 조금은 다른 경우의 사건 같아요.. 우리가 영상을 보면서 아마 대부분은 저 두 아들의 삶이 얼마나 고통스러웠고 하루 하루 견디기가 힘들었을 거라는 걸 너무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그리고 똑같은 생각을 했을 것 같아요.. 부모에 대한 엄청난 분노가 있었던 건 당연하지만 그걸 푸는 방법이 너무 잘 못됐다는 걸 말이죠.. 그리고 어떠한 경우라도 살인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사실도..ㅠ 그도 형처럼 집을 나가는 방법을 택했다면 적어도 이 처참한 결말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요즘 교육 문제에 시사하는 부분도 있는 거 같아서 씁쓸하고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ㅠ;;
요즘 이은석씨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여기까지 온 주부입니다 저는 75 년생인데 은석씨은 76 생이더라구요 마음이 얼마나 이로 표현할수 없어요 사건이 일어날 당시 Imf가 끝나고 우리나라 경제가 얼마나 힘들었나 몰라요 저는 취업도 못하고 밀려서 고생도 참 많이 했었습니다 저는 또 재수해서 95학번이었는데 찾아보니 고대95학번이던데 참 안타까울뿐 입니다 저도 부모가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저는 저의 부모를 아직 용서하지 못하고 안 만나며 살고 있어요 그러던 와중에 이사건을 접하게 되어 많은 생각을 하고 그럼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절대 저의 부모는 용서하고 싶지 않네요
진짜 가난했지만 4형제 먹이고 입히고 키우느라 애써주시고 고생하신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어린 마음에 가난한 우리 집이 너무 싫고 부모님 원망도 했었는데 커서 혼자 일해 보니 알겠더라구요. 부모님은 최선을 다해서 우릴 키우셨다는것을, 4형제 차별없이 키워 주셨고 사랑으로 키워 주셔서 지금 나이 50인데 늘 우애좋고 화목한 가족을 가진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다시한번 깨닷습니다. 이 영상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어린 시절엔 부모가 내 세상의 전부나 마찬가지인데 얼마나 부모가 무섭고 집이 싫었을지... 상상만 해도 끔직하네요.
가폭은 경험이 없다면 그 잔혹성을 타인 입장에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 난 다행이도 15살에 탈출했고 15살에 취직까지 했다 물론 야간이긴 하나 고등학교 졸업도 했고 자격증도 지금하고 있는 일과 연관있고 부족함 없이 벌고 생활하고 있다 다만 극심한 가폭의 영향인지 기피증이 좀 있는 편이라 개인 공간에 타인이 있다는걸 참을수 없기에 결혼은 포기했다 이 사람도 내 중학교 시절 담임처럼 내가 처한 사정을 알아봐 주고 길을 제시해 주는이가 한사람 이라도 있었다면 과거가 좀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씁쓸하네
예전에 봤던 내용인데 다시 봐도 안타깝네요...타고난 기질도 영향을 주긴 하겠지만 성장환경이 정말 그 사람을 조형하고 그 사람의 인생을 만드는데 아주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학대당하다 어머니를 살해했던 고등학생 아들 이야기도 그렇고 부모가 자식을 자신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한 도구이자 소유물로 보는 순간 모든 것이 어그러지는 것 같고...결국 피해자가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가해자가 되는 상황이 이런 사건에서 제일 안타까운 부분인 것 같아요 형도 이제는 자유롭게 살고 동생분도 구치소에서나마 평온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이 사건은 너무 유명해서 잊을수가 없죠.. 처음에는 패륜 범죄인줄 알았는데 .. 충분히 아들이 이해되는 사건. 나는 또 첫째는 서울대 들어간줄? 첫째는 중위권 대학들어가고 둘째가 고대 들어갔으면 칭찬을 못할 망정 구박이라니. 저런 환경에서 공부를 잘했다는게 더 신기한데. 대학 들어가고 나서 형하고 같이 집나가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형도 좀 동생에게 무관심했던듯. 적극적으로 동생 좀 데리고 나와주지
세상에 어느 미친 아들이 자기 부모를 찢어 죽였는데 그 동생 편을 들어줄까요? 저 같았으면 그 동생 얼굴만 봐도 목 졸라 죽여버릴것 같은 충동이 들텐데 그 형 부모 죽었다는데 눈물 한방울도 안흘렸다고 합니다 엄마 사촌동생에게 형이 부모가 죽었다고 말하니 니들이 더 불쌍하다 라는 말을 할정도로 주변 친척에게 동정도 못받았어요 이은석을 심리 분석한 범죄 심리 분석 학자가 부모와 자식 관계를 떠나 한 인간을 그렇게 짓밞은 사레는 없었다 나는 고민끝에 이런 결론을 내렸다 범죄는 동정하지 않지만 범죄 동기는 동정한다고......... 그 범죄 심리학자가 이은석 형에게 변호사를 소개시켜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만 해도 그 형제가 받았을 고통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일겁니다.
저도 공부공부거리는 부모 밑에서 유치원 전 부터 학대받고자라서 살인이 큰 죄지만 이해가되네요ㅠ 저 자신도 성공하고 싶어서 열심히했지만 부모님 기준에 미치지 못 해서인지 남이랑 비교하면서 엄청 구박 받았습니다. 웃긴게 아버지는 고졸에 엄마는 여러번 공부해서 전문대 나왔음. 영상에 신발 끈이랑 밥 잘 못었던 것, 나가 죽으라는거 동감되네요. 저도 당했었음. 길에서 잘못해서 넘어지거나 물을 살짝 쏟아도 엄청 몽둥이로 맞거나 따귀를 맞아야했죠.
그냥 한 사람 인생이 너무 안타까워요 인간이하 부모 생각하지 말고 자기 인생 생각해서 해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인연끊고 나오지 ㅠㅠ 실제로 이은석은 가정 ,학교보다 군대가 교도소 생활이 오히려 더 편안하고 부모, 학교 친구들, 선생님들보다 교도관들이 오히려 자기를 더 인격적으로 대해주더라는 얘기를 했었어요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그 책 내용은 아니고 시간이 지나 어떤 심리학 교수가 이은석의 심리를 담은 논문을 책으로 냈는데 유년기를 본인은 가축기라고 말하더라구요 부모가 툭하면 싹수가 노란놈 너같은 놈은 사회 부적용자야 너희들은 내 인생을 좀먹는 기생충, 고려대 간 이은석에게 돌대가리 머리가 돌이라 서울대도 못간다 애비말은 너는 여자애 보다도 못해 느리고 굼뜨고 ( 고 3때 키 측정하고 애비라는 존재가 163인 이은석에게 그럼 그렇지 네가 나보다 키가 더 클리가 없지 라고 말하고 (애비 168이랍니다) 굼벵이 같은 자식 사내놈이 저 모양이니 어휴~ (애비의 폭언) 중고등 학생때도 형제들을 때리고 심지어 중학교 일기장에 이은석이 나는 사탄의 종인가 ? 어머니 말대로 애초에 싹수가 노란 놈이란 말인가? 그렇게 쓰여저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온갖 집안일 심부름은 다 시키고 툭하면 다 큰 아들 머리 쥐어박고 고려대 갔다고 너처럼 멍청한 자식은 필요없다 나가 죽어 라고 에미나 애비나 똑같이 그렇게 말하고 자라오면서 칭찬 한마디 힘들지? 라는 격려 한마디 못듣고 공군으로 군대 간 30개월 동안 면회 한번 안오고 학창시절 도시락 싸주지 않고 생일 어린이날 한번도 챙겨주지 않으면서 자기들 생일이나 어버이날은 비싼 선물 사와야 한다고 윽박지르고 그렇게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받았던 집보다 교도소가 더 편하다는 말도 이 책에서 나왔구요 학교폭력 당하는걸 알면서도 방관한 선생님 지독한 학교폭력을 당했던 그 시절보다 지금 교도소 생활이 더 편하고 오히려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간다라는 글을 볼때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중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소심하고 체육 못하고 말수적고 그냥 공부만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크게 가지지 않았대요 오히려 아이들이 놀리는걸 보고도 방관 했을뿐 자기는 고3때 선생님한테 진로상담도 못받았었대요 그에게 손 내밀어주는 친구나 어른이 어떻게 한 사람도 없을수 있었는지 한 사람 인생이 너무 비극적이고 가혹하네요 이은석이 학창시절 당시만 해도 교사들 체벌이 엄청 심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이유 같지도 않은 이유로 맞았다고 합니다.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여지껏 살면서 내 부모보다 악랄하고 비열한 사람을 본적이 없다구요 자기를 괴롭혔던 애들보다 방관했던 선생보다 부모가 더 악랄했다고 오히려 교도소가 자기가 살았던 집보다 더 편안하다구요 겉으로 보기에는 풍족한 환경에서 자란 이은석의 삶이 그랬다고 합니다 2021년 이 사건을 방송했던 방송사에 편지를 보내 그때의 자신에게 한마디 해줄수 있다면 지금 당장 나오라고 그 집을 당장 나오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고 하네요 살인을 저지르지 말고 나가서 살라고 말해주고 싶다는 내용을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법정에서 이은석이 한 말 부모님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만 했어도 용서할수 있었습니다 이은석 나무위키중에 이은석이 몸을 덜덜 떨며 엄마에게 쓰러질것 같다 말하자 그래 기절해 버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여자가 엄마이기 이전에 사람이긴 한건지 마냥 아들을 천하에 나쁜놈이라고 비난할수 있을지 ㅠㅠㅠㅠ 참 너무 가혹한 인생이 아닌가 싶어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deaguFC 2000년에 수감됐고 본인이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건 다룬 타 유톱체널 댓글에 모범수로 가석방 할 기회도 여러번 있었지만 다른 수감자한테 양보했다고 하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세월이 너무 지나 오히려 사회가 더 적응하기 어려울것 같다고 생각한것 같아요
@@user-bW649H6fcvwe 한편으론 나가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가석방 심사 신청 했다가 중간에 다시 취소하고 그러기도 했다고 합니다 나가서 사회적 편견에 일도 잘 못할것 같고 누가 받아줄것 같지 않아 망설이고 있는 마음도 있는것 같아요 이 사람은 나가면 심리치료부터 받아야 할것 같아요 다행히 앞서 제가 단 댓글에 쓴것처럼 이은석 심리를 논문으로 낸 그 여성 심리학자가 이은석 마음을 많이 보듬어줘서 사건 일어났던 이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편지 주고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표창원이 언급했어요
어렸을 때 부모가 차려준 생일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다들 한 번은 있을 것입니다. 부모님이 바쁘신 관계로 제대로된 생일상은 못받은 경우가 더 많았지만 여러 친구들을 초대하고 많은 선물과 맛있는 음식에 재밌게 놀았던 5학년 때의 생일은 아직도 머릿 속에 뚜렷히 떠오를정도입니다. 저 아들에게 그러한 작은 추억 하나만이라도 있었다면 부모에게 망치를 휘두르려다가도 그 때 생각에 주저했을 겁니다. 진짜 그런 작은 애정하나 주지 않는 부모라니... 악마도 지 자식들에겐 그렇게 안 할 것 같네요.
장문의 글을 쓰고 지웠습니다. 간략 하게 쓰자면. 저희 부모님은 어릴적부터 공부는 못해도 된다. 하지만 예의만큼은 꼭 지켜야 한다. 공부 잘하는 자식보다. 예의 있는 자식이 좋다고 하시던 분들입니다. 그래서 사실 어릴적 부터 공부와는 멀었지만. 지금 까지 살아 오면서 예절 만큼은 누구보다 잘 지키네요. 부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