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혹은 노후를 이유로 자동차가 향하는 마지막 종착지 '폐차장' 폐차되는 차량의 95% 이상을 재활용한다는 이곳은 에어컨 냉매와 각종 오일을 회수 후, 부품 해체를 하는 섬세하고 세밀한 작업이 한창이다. 빡빡한 스케줄에 맞춰 심야까지 이뤄지는 폐차의 모든 것! 그 고군분투의 현장을 찾아가 본다.
전 19살 고3인대요 학교연계로 대동엘로이샷시 취업나와서 일 열심히 하는중입니다. 물론 기름같은건 잘 뭍을일은 없지만 원료가 분말형태라 아주 지독합니다. 방진마스크 기본이구요 많이 뭍히며 일하는경우엔 방진복도 필수입니다 요즘 젊은사람? 아뇨 전 아직 학생신분인대도 일 가려하지 않아요 모든 젊은사람이 고된일 피하려고만 하지는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길가에 버려져 있는 자동차를 보면 그냥 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폐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품 하나하나를 찾아내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은 물건대로 고철이나 전선 같은 폐자재들은 모아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느니 고물인 폐차가 정말 보물같은 생각이 듭니다. 또 폐차 해체 과정에서 나오는 작은 돈은 불우이웃 돕기에 쓰시다니 사장님 마음도 너무 착하시네요.
지금 97년도 22년째 현대액센트 타는데 워낙 알뜰해서이기도하지만 정비를 자주 받다보니 별 고장도 안나고 헌차가 마음편해서 타고다닙니다. 그런데 80킬로 이상 속도를 낼수가 없어서 ( 80넘어서 발을 떼면 차가 비명을 지름) 고속도로 다닐때 뒷차에게 불편을 주기도하고 정비받을때 순정품이 아닌 재활용품을 쓰다보니 막연하게 불안해서 조만간 폐차를 염두에 두고있지요. 그런데 이 차와 이별할 때 엄청 울컥할것같네요.ㅠㅠ
17:02 이부분 좀 위험해보이네요 단순히 나무가 저렇게 생겨먹었으면 잘못해서 빠지는순간... 17:55 특히 이런식으로 들고있는상황에서 문닫고 이런건 되게 위험한데 ㄷㄷㄷ 떨어지면 물건만 부숴지면 다행이고 사람 깔리면 큰일나는데... ɪ자로 어지간해선 안빠지게 하나 만들어주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