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잘하려고 맘먹어도 잘하려는 마음 때문에 더 긴장해서 테너 인생에 한두번은 꼭 나오는 사고 같은 실수... 평소에 연습실에서 10번이면 10번 다 빵빵내던 소리였지만, 전날에 긴장해서 잠설치고 무대 올라가면서도 손이 차가워질 정도로 긴장하면서 무대에서 노래하다보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 순간적으로 한번은 흔들리게 되죠. 그 순간엔 세계제일의 테너이자 제왕이라고까지 불리던 파바로티조차 이렇게 삑사리가 안 날수가 없는 것 같네요. 목관리는 마음관리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한번은 웃고 봤지만 많은 생각 하게 됩니다. 좋은 영상 봤네요
세계적인 테너들도 연주날의 건강 상태, 특히 성대의 상태, 심리적인 압박감 등으로 고음에서 삑살이 날 수 있습니다. 자기의 음역대에 맞는 곡을 골라서 편안한 마음 자세로 발표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발표장은 시험 무대가 아니며,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관객들에게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기쁨을 느끼게 해야 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