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남들 앞에서 노래를 해야 하는 일이 많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늘 발성과 기본기에 대한 부족함이 있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보컬쌀롱 백호님 영상은 그동안 직간접 적으로 미디어로 접했던 영양가 없고 정확하지 않은 많은 정보들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직관적이면서도 자세하고 또 아주 논리적이고 인체공학적이라고 할 수 있는 레슨 방식인 것 같아요. 개인적 여건만 허락된다면 진심으로 꼭 오프라인 레슨 받아보고 싶네요..!!!
와 3옥도까지는 허밍으로 됐는데 그 다음부터는 도저히 진성이라고 볼 만한 볼륨이 아니어서 여기까진가 하고 포기하려 했었으요ㅠㅠ 영상보고 바로 해결됨요!! 연습 좀더 하고 노래 적용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대박입니다ㅎㅎ 중음은 안되고 왜 3옥 이상부터라고 하시는지는 직접 내보면 다들 아실듯ㅋㅋ
질문 드려도 될까요 선생님 ㅠㅠ 좀 길지만.. 최근에 두성 느낌을 잡아서 저와 지인이 들을 때는 믹스보이스라고 하는 소리를 내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아예 쌩 두성으로만 시작하면 그나마 고음까지 올라가도 갈라지지 않는데, 믹스보이스로 흉성구 비율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는 순간 아무리 고음에서 두성구 비율을 더 많이 가져가려고 해도 3옥도 위로 올라가면 삑사리도 아니고 갈라져 버리더라구요..! 저는 이 원인을 1. 비강공명을 고음까지 못 잡고 가서 2. 순수 믹스보이스가 아닌 외부근으로 목을 조이게 돼서 둘 중에 하나든 둘 다 문제든 간에, 이렇게 두 가지로 보고 있는데, 벨팅은 "믹스보이스 + 외부근육" 이라는 말을 들어서 헷갈립니다.. 그럼 2번은 원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이거나 믹스보이스를 제대로 못하고 있어서 그런지, 외부근육중에 벨팅에 필요한 근육이 아닌 엄한 근육을 써서 그런 건지 등 너무 다양한 경우의 수가 많아서 헷갈립니당.. 비강공명을 쓰지 않으면 3옥도 위로 올라가지 않는지도 궁금합니당..! 너무 개념의 대립이 심해서 결론이 나오지를 않네용🥲🥲 너무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원인 짐작 가는 것이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비강공명은 ‘단지 강한 성대 진동’ 일 뿐인데, 말씀하시는 내용으로 보아 비강공명이라고 부르시는 것을 찾으려고 목을 조이듯이 후두를 올리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댓글들도 다 읽어보았는데요. 발성지식을 잘못 알고계신부분이 좀 있으신 것 같아요.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가감없이 말씀드렸습니다!!
@@VocalSalon 비강공명을 위해서 혀 뿌리를 들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그럼 후두가 올라가긴 할 것 같습니다..! 근데 고음에선 어차피 인두강을 좁히기 위해 후두를 올려야 고음에서 유리하지 않나용?!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트웽 연습법 11분 10초쯤 흉성이나 흉성기반 믹스보이스로 트웽 연습하는 그 부분을 따라할때 갈라집니당..ㅠㅠ!! 그 영상에선 크랙이 나는 이유가 흉성을 보통 자주 써서 그런 것이고 성대 상연 탄성과 점성을 가질 수 있게 시범대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글라이딩 해서 연습하면 된다 이렇게 이해했는데 이것도 틀린 지식일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