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라흐마니노프'는 자신의 첫 교향곡이 기대보다 완전히 실패하자, 작곡가를 그만 둘 만큼 큰 우울증을 겪게됩니다. 그러던 중 정신과 의사 '니콜라이 달'을 만나게되었고, 의사는 그에게 끊임 없는 자기 암시 최면을 걸었는데요, 😵💫 "당신의 새로운 곡은 틀림 없이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라고 말이죠 이 최면 치료는 라흐마니노프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마침내, 지금 듣고 계신 세기의 명곡을 만들어냅니다. ---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이며, 이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최근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최연소 우승하였습니다. 선우예권의 피아노 패턴을 감상해보세요! --- KBS교향악단의 실황공연을 보는 [디지털 K-hall] 콘텐츠는 평일 밤 매일 업로드 됩니다. 오늘은 특별히 로아유저분들을 위한 곡으로 선정해보았습니다 ------ 00:00 1악장 Moderato (보통빠르기) 12:13 2악장 Adagio sostenuto (음을 유지하며 매우 느리게) 24:13 3악장 Allegro scherzando (빠르고 익살스럽게) 라흐마니노프의 인생을 바꾼 최고의 피아노 명곡 2015 한국인이 사랑하는 최고의 클래식곡 1위 (KBS클래식 FM) S. Rachmaninoff /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안디무지크] ▶ 출연 : 윌슨 응(지휘), 선우예권(피아노) ▶ 일시 및 장소 : 2020년 05월 28일(목) 17시 / KBS홀 ▶ 프로그램 :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작품18 [AN DIE MUSIK with KBS Symphony Orchestra] ▶ Artist : Wilson Ng(Cond), Yekwon Sunwoo(Piano) ▶ Date and Venue : May. 28th(Thu), 2020, 5pm / KBS Hall ▶ Program : S. Rachmaninoff /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잊혀지지 않는 의지의 섬 등장인물 아르코, 알레그로 배경 - 음유시인은 바람에 섞인 의지에 따라 흘라가는 사람들, 그러나 최근 바람에 섞인 의지가 약해지는 것을 느껴 문제의 원인을 찾기위해 아크라시아 곳곳을 방랑함. 아르코는 빙하섬에서 음악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그러한 관심이 빙하섬의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며 자신의 연주가 어떤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고 자신을 위한 음악이 아닌 타인을 위한 음악을 하기 위해 아크라시아 곳곳을 여행함. 우연히 아르코와 알레그로는 만나게 되고 희미해지는 소리 또는 의지를 음악이라는 그릇에 담기 위해 아크라시아 곳곳의 소리(클래식곡의 부분부분)를 연주하고 기록하고자 함 으로 시작되는 퀘스트 만들어주세요
@@KBS_Symphony_Orchestra 로스트아크의 바다는 항해와 모험을 하는 공간입니다. 각 섬마다 저마다의 스토리가 있어요~ 예당기준 박스석과 OP석 위치가 메인 스토리가 펼쳐지는 대륙이라면 A열부터~B열 중앙 좌석들=프로키온의 바다 B열 중앙부터~C열 좌석들=기에나의 바다 이런 느낌이네요
여러분도 그 능력이 있어요 어려워 보이지만 각 분야에서 음악이 아니더라도 하시는 일들 속에서 각자 눈치? 뭔가 쎄하거나 그런거 느껴지잖아요 ㅋㅋ 뒷통수가 따갑다라는 표현이 있죠? 그게 그런 능력이에요 굳이 보지 않아도 힐끔은 확인을 위한 것일 뿐 지휘자의 눈빛은 느껴지거든요 아 물론 안두현 지휘자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그러려면 여유가 있어야 해요 본인의 능력이 확실하게 준비가 된 프로여야만 주변을 살필 여유 눈빛을 느낄 여유가 생기니까요 뭐 초보운전일 때는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는 사각지대가 많지만 숙련되면 눈알을 안 굴려도 보이잖아요? ㅋㅋㅋㅋ
최애곡 ㅠㅠ 다들 747을 기억해주시면 좋아요 항상 7분 47초 전후로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템포가 달라서) 클라이맥스가 나와서 전 오래 전 처음 이 곡을 접했을 때 7분 47초를 747로 외우고 보거든요 ㅎㅎ 이 영상에선 아마도 7분 20초대에 있던가 그래요 그 부분만 들으면 아주 아련해지고 가슴이 떨리는 ㄷㄷ
선우예권님이 제일 좋아하는 피아니스트라 kbs교향악단과 협연한 건 귀가 닳도록 들었는데 클래식 공연을 엄청 사랑하는 아크라시아인으로서 이건 댓글을 지나칠 수가 없네요ㅋㅋㅋ 물들어올 때 노젓는 kbs 칭찬해!! 이곡 말고도 kbs교향악단과 협연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2017 반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할 때 연주했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용,,,
로스트아크 콘서트로 클래식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된 사람인데요, 클래식 무대를 보고, 뭔가 저 자신만의 스토리가 떠오르고 상상하게 되는데... 이게 자연스럽게 클래식을 즐기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보통 어떠한 곡을 들으면, 작곡가가 전하려는 이야기를 느낀다라고 얼핏 들었던 거 같은데.. 여러번 반복해서 듣다보니, 그냥 저만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느낌이라..🥲 예술과 멀리하고 지내다보니 그런건가 싶기도하네요ㅜㅜ.. 더 자주 들으며 깊이 있게 빠지고 싶습니다!! (클래식 트라이라 그러려니해주시구 조언 해주실 분들 계시면 해주세요ㅜㅜ 참고해서 클래식 빡숙되겠습니다)
감수성이 풍부하시네요. 부럽습니다.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도 한번 추천 드려봅니다. 드보르작도 라흐마니노프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활동하였고 미국에서 경험한 음악 중 금관악기에 영감을 받아 금관악기 편성을 늘린 첼로 협주곡을 만들었습니다. 체코 프라하와 미국 대륙의 갬성이 만나서 탄생한 아름다운 혼종이죠. 1악장에서는 언뜻 들으면 서부영화의 O.S.T 멜로디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재밌습니다 ㅋㅋ 2악장에서는 미국에서 이 첼로협주곡을 작곡할 당시에 죽은 자신의 부인을 애도하는 멜로디를 첼로가 구슬프게 연주합니다. 3악장은 체코의 갬성이 잔뜩 들어간 보헤미안적인 멜로디로 마무리합니다. 1악장은 미국, 2악장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수, 3악장은 체코 랄까요. 분명히 맘에 드실 겁니다. ㅎㅎ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nJSlmoXpzfM.html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6nG_Cx_WO-w.html + 우리나라꺼 악장별로 나뉘어 있더군요. 2,3악장도 다시 링크 올려드려용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xgdFogPZbZA.html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weXhnFOruCQ.html
와.. 음악도 음악이지만 달과 라흐마니노프 일화 다시 보니 정말 반갑네요✋ 러샤에서 제정말기 역사 수업 때 예술분야 배우면서 아예 소단원으로 비중있게 접했는데 엄청 인상깊더라구요 암시와 긍정의 힘이었나. 라흐마니노프 뿐만 아니라 베이스 성악가 슬랴핀, 작곡가 스크랴빈, 유서깊은 러시아 극연출계의 대부 스타니슬라프스키 같은 당대 저명한 여러 예술가들도 달한테 멘탈 치료 받았다고 해요. 후일담으로 니콜라이 달이 레바논으로 망명가서 살면서 라흐마니노프 성공한 이 곡 Концерт для фортепианино нo.2 콘서트에 비올라로 직접 참여해서 연주도 하고, 저 일화가 유명해진 이후여서 그만큼 뜻깊은 역사로 남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나저나 로아팬 취저 컨텐츠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모 조쿠요 [엄지로아콘]
이정도 수준의 연주를 이렇게 편하게 들을 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선우예권님의 피아노 연주가 진짜.. 환상적입니다, 몰아치는 손과 감정에 몸을 맡기시면서도 윌슨 응 지휘자님과의 컨텍을 계속 하면서 오케스트라분들과 맞춰나가는 게 너무 멋져요 이런 좋은 곡과 연주를 추천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_ _ ) 정말 몰입해서 봤어요
2:23 저는 참 원래 음반보다 옛날부터 직접 연주하는걸 보는게 좋은게, 연주자가 정말 몰입해서 자연스레 나오는 퍼포먼스들도 클래식 연주 감상에 감초같은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요. 저도 들으면서 저렇게 엉덩이 들썩 하고 들었는데 ㅋㅋㅋ 선율에 따라서 달라지는 연주자의 몸짓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예전부터 느꼈지만 선우예권님은 표정에 희노애락이 잘 느껴져서 좋아요~
클래식전공의 로아유저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두분야가 점점 하나가 되어가는것 같아 기분이 좋으면서도 묘하네요..... 첫 로아입문이 아브6관문 브금때문이였고 그 노래하나만 바라보고 전공을 바꿨을정도로 로아의 노래에 깊게 감명받았습니다. 이번 연주도 수많은 선생님들께서 멋진연주로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였습니다. 이후에 로아를 잊지않고 추천음악까지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점 예술로 하나가 되어가는모습이 정말 기쁘네요.
안녕하세요. 로아유저를 위한 트라이팟이라고 설명해주셔서 들어왔습니다. 로아콘서트, 코멘터리를 보며 '클래식 한번 들어봐야겠다.' 생각은 했는데 어디서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더군요. 따뜻한 초대와 친절한 곡 설명에 감사드리며 천천히 맛들여 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크... 노다메 칸타빌레에 나왔던 곡들 중에서 제일 좋아했던 곡이였는데... 전체적으로 풀버전으론 감상할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렇게 들으니 너무 좋네요 ㅠㅠ 마지막 엔딩에 피아노 속주와 오케스트라의 하모니를 들으니 드라마장면도 생각나고 시간여행한듯 하네요. 다시 또 들어야겠어요💚🥰
선우예권님 피아노소리를 정말 좋아해서 이 라흐마니노프 협주곡영상도 많이 봤었는데 로아유저에게 추천하는곡으로 유튜브추천에 또 뜨니까 너무 반갑네요. 전에 볼땐 의식 못했었는데 이것도 KBS교향악단이었던것도 다시보니 너무 신기하고 로아콘서트에서본분들이 이제 아는얼굴로 보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