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딱딱한 경제,시사,금융 이야기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경제/시사/이슈/잡썰 토크방송입니다. 삼프로TV에서 새로운 강좌 프로그램을 오픈했다고 합니다. 경제를 넘어 지혜의 세계로! - 개강 전 얼리버드 혜택 최대 68% 할인 (~5/10 마감) - 자세히 보기 : bit.ly/3xsVBwK #POSCO #제철보국
포철 포스코 : 최초에 일본차관 + 포항백성들의 피바다 : 당시 테스트 단계에서 참 매일 3명 ~ 30명이 산재로 죽어 나갔다. 지금처럼 산재보상 없고, 쥐꼬리 보상금 --> 더 황당한 것은 아버지 산재로 죽고 그 아들을 채용 했는데 그 아들마저 산재로 죽었다. 당시 고로에 대한 기술을 일본에서 가져왔지만 참 국립묘지급 산재가 발생했다. 그런데 니들 스스로 컸다. 참
@@user-rn1qx8bp3d 그 세금이 이자로 보이니? 세금으로 국가 운영하는건대 국민들 안보나 서비스 다 처리하는거고, 그리고 그 시절 금액과 지금 시절 금액이 같은 금액 가치로 보이냐? 저 시절때면 저거 빌린돈의 몇배를 곱해야 현실성이 맞는거야 그거 말고도 국가와 국민이 도와줬는대, 슈카형 말대로 말이라도 이쁘게 하면 이해하기라도 하지. 국민 기업은 싫지만 국가대표기업? ..이야..파렴치하네
@@goddammit 포스코가 나라에서 그 500억 안 대줬으면 제철소 만들었겠어?? 나라 1년예산에 몇십퍼센트를 들어 부어 나라 기간산업용 회사로 특혜란 특혜는 다주고 독점적으로 지은 제철소회사를 단순 돈으로만 따지고드나? 사업의 기회 자체를 나라에서 만들어 준건데, 비유를 할거면 이렇게 봐야지 애 키우는데 3억 들었는데 그 애가 잘되서 연봉 10억을 버는데, 지 어릴때 기저귀 갈아주고 밥맥여준거 다 돈으로 환산하면 3억들었고 그 돈 다 갚았으니 연 끊자는 꼴이지
지금 재직중이지만 직원들만 기업시민 하라고 하지 정작 본인은 기업시민 따위는 안중에 없고 돈만 많이 벌고 연임하려고 홀딩스로 바꿔서 직원들이 힘든게 이만저만이 아니네요...만약 영상을 지우라고 포스코에서 연락이 와도 안내리고 놔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그런놈들이라서요.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얼마전까지 몸 담았던 기업이었는데 이런 소식이 들려 정말 속상합니다. 신입연수를 3개월씩이나 때려박으면서 우리에게 포뽕 주입할 때 세뇌수준으로 반복했던 게 국민의 돈으로 만들어진 기업이라고 가르치지 않았나요? 당시 차관이 잘 되지 않아 귀국하는 길에서 하와이에서(확실히 기억안남, 아무튼 미국이었음) 잠시 쉬면서, 일본에게 받은 피같은 보상금을 국가 재건을 위해 쓰자고 했다면서요. 그것이 너무 잘 성공하여 지금에 이르렀다고, 우리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주역의 일부였다고 자랑스러워하라고 우리한테 가르쳤잖아요. 개인적 사유로 결국 이직했지만 급여도 사람도 문화도 다 좋았기에 아직도 주변 사람들에게 이름부터 멋있는 포스코라고, 어디서 언급될때마다 나 거기 출신이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다녔는데 너무 실망입니다.
이런 중요한 내용을 사내메일로 직원들에게만 뿌렸다는거…ㅋㅋ 외부에서는 못보게..ㅋㅋㅋ 더웃긴건 직원들한테는 이런 내용으로 메일 보내지만 인턴사원 입사교육은 아직 제철보국 우향우정신으로 교육한다는거…(????)ㅋㅋㅋㅋㅋ 아직까지 사내 소통 설문하면 무기명 설문인데도 불구하고 직책자들이 뒤에 서서 부장님 실적 걸렸다고 이거찍어라 저거찍어라 하는 신비로운 회사…ㅋㅋ
'우리는 국민기업이 아니다' 이제와서 저딴소리하면 그동안 희생한 포항시민들은 열받을만 하지. 포항 남구쪽은 해도동, 송도동 쪽 주택에는 지금도 2층창틀에 쇳가루가 자욱하게 붙어 있다. 툇마루를 닦으면 검은 먼지가 닦이는데, 이걸 모아서 자석을 갖다되면 자석에 붙는다. 포항시민들이 그런 환경오염을 수십년째 감내하면서도 살아온 이유가 뭐겠는가? 다 내고장, 우리나라가 잘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고 참아온거다. 포스코 지들도 그런 핑계대며 지금까지 와놓고 이제와서 입닦고, 저런소리하면 포스코 사장 모가지를 비틀어야하는게 거국적으로다가 옳은일 아닌가?
본인도 포항에서 배우고 카이스트 학부 대학원 졸업한 학생인데 연구소를 포항에 짓는다? 절대안감. 내가 포항에 살거였으면 그렇게 공부 열심히 안했지 ㅋㅋㅋㅋ 제철고 포스텍나온애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임. 포항에서 살려고 그렇게 열심히 산거 아님 ㅋㅋㅋㅋ 애초에 지방에서 생활해본 카포 졸업생조차 이모양인데 서연고서성한 나온 애들은 포항에 자리잡고 싶을리가 없죠 지금 젊은 석박들한테 지방에 박혀 살라는게 어떤의미인지 모르는 사람이나 연구소를 지방에 지으라 하는거지.. 포스텍 카이스트는 지방에 있다지만 어차피 공부하고 졸업하면 지방은 그만이니까 가는거고
구글의 모델은 헛소리 끼워 맞추었고 최회장 중대처벌법에 따른 구속을 피하고 싶어 물적분할했다는게 내부의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주주로서는 배당정책과 자사주소각도 거짓말만듣고 내부 직원들은 성과에 따른 보상도 못받고 그런회사입니다. 국민기업 이미지를 본인이 만든 기업시민에 맞추어 탈바꿈하려는 꼴이 너무나 마음아픕니다
저렇게 하고 '국가대표기업' 소망 ㅋㅋㅋ 가난한 집에서 가족한번 잘 살아보자고..사채받아 뼈빠지게 일하며 그걸로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키고 좀 살만해서 빚갚고 자식 뒷바라지 해서 번듯하게 취직시켜 장가 보내놨더니..얼마 안가서.. /시전 "내가 왜 이집 자식이냐!! 해준 것도 없는데 내가 당신들 머슴이냐!! 할만큼 했다 나도!!" 하고 연 끊는다네.. ㅋㅋ그러고 하는 짓이 30% 공언해놓고 19%도 많이 쳐준거니께 그만 깝치라고 하네 ㅋㅋ 뭐 농협도 하도 장사 잘되니까 돈벌은 걸로 은행권 분리하고 아예 돈장사 나서면서 농촌이미지 없애려고 기를 쓰는 상황이긴 하니 뭐..
우리나라 주식은 투자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나라 회사들은 주주가 아닌 오너 가족들을 위한 회사이기 때문. 그래서 성장도 못하도 결과도 못내고. 경영권을 가족들이 승계하는 한, 그 과정에서 주주들의 이익이 아닌 본인들의 이익을 위하는 한, 절대 미국에 있는 기업들처럼 클 수 없지않을까요? 그저 답답할 뿐,,
1. 순환출자를 유도하게끔하는 한국식 기업구조정책도 문제가 있었고, 지주회사 체제로 갈아타면서 기업 경영권 방어를 위해 유보금 쌓아두고 투자를 안하게됌 2. 거기에 기업에 대해 징벌적일 정도로 온갖 세금때리는 것도 있고 (이건희 타계후 세금 납부를 위한 아이러니한 방책들) 3. 그리고 님말대로 회사 오너가 법인회사 주주들을 무시하고 자기들 맘대로 휘둘러도 되는 일말의 도덕성이 결여된 것 같은 행보도 문제 (사실 이건 기독교 국가들이 죄의식 강조되어 인간의 내적 도덕성을 거스르면 제 스스로 고통받는 구조라면, 한국은 눈치문화라 남이 안보는 곳에서 안걸리게하면 다인줄아는 것도있음) + 영미법식 징벌적 판결 기조
@@triess0028 그런 문화와 인식이 팽배해 있으니 경영자와 주주간의 힘의 균형이 깨져있다는게 핵심. 본질적으로 이런 문제가 터질 수 있는게 망나니처럼 굴어도 별 탈 없이 넘어갈 수 있는 나라라서 그걸 이용하니까.. 가족경영이 핵심이 아니라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게끔 조성된 환경이 세습경영의 문화에서 나왔단 말임
포철 포스코 : 최초에 일본차관 + 포항백성들의 피바다 : 당시 테스트 단계에서 참 매일 3명 ~ 30명이 산재로 죽어 나갔다. 지금처럼 산재보상 없고, 쥐꼬리 보상금 --> 더 황당한 것은 아버지 산재로 죽고 그 아들을 채용 했는데 그 아들마저 산재로 죽었다. 당시 고로에 대한 기술을 일본에서 가져왔지만 참 국립묘지급 산재가 발생했다. 그런데 니들 스스로 컸다. 참
국가와 국민이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독과점으로 육성한 기업이 국민기업이 아니라고 하는게... 거기다 국민의 세금으로 국가가 운영하는 국민연금에서 가장 큰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어떻게 돌아가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통수가 얼얼한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반감이 느껴지기는 하네요...
@@dri13829 가혹한 잣대라...과도한 간섭을 거부하겠다고 나온다면 동조해줄텐데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세워졌으니 국가와 서로 상생하기를 바라는 인륜적인 마음이 가혹한가요? 모두가 포스코 너 '희생해' 라는 생각은 아니고 좋은게 좋은가지 같이가자- 라는 느슨한 생각일텐데 고것이 가혹한 잣대라면 거 느슨한 잣대는 세상에 존재나 할지 참 궁금하네요. 뭣보다 샘송, 엘-쥐, 횬다이같은 대기업들에게도 대부분 같은마음을 가지고있고 내수 차별논란 터질때마다 배신감을 느끼는것조차 그 '가혹한 잣대'에서 비롯된거라고 치면 딱히 포스코에게 '만' 가혹하게 구는게 아닌것같은데...
2012년 하반기에 포항에서 포스코 채용 합숙 면접을 했습니다. 그 당시 면접관들이 포스코는 '도덕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귀에 못이 박히게 말했더랬죠. 포스코는 면접에서 떨어지고 항공사에 입사하게 되었는데, 바로 다음 해에 '포스코 라면상무' 사건이 터지면서 포스코가 '도덕성'을 그렇게나 강조했던 걸 비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뭐... 이제 국민기업도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는데 요새 회사 내 분위기는 어떨런지 무척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