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악 잘 몰라서 풍류대장에서 타고 오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여러 영상들 주욱 보다보니 김준수님 같은 시도를 하는 분들이 쉽진 않은 길을 가고 있구나 싶으네요. 모르긴해도 이쪽저쪽에서 듣는 얘기가 많겠죠..? 하나만해도 힘든데 양쪽을 다 잘해내야 인정받을수 있는 길을 가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요..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바라는대로 하시면서 원하는 바를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아직 젊으시니까 꾸준히 하다보면 과정과정 좋은 결실도 얻고 결국 원하는 곳에 도달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아들이 취미로 대금을 배우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국악에 입문 하였습니다~그러다 국악이 얼마나 심오하고 깊은 음악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공연도 몇 만원이 넘지 않은 현실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어려서 부터 쉽게 접하면 우리민족정서에 맞는 음악이기에 친숙하게 느낄텐데 그런 기회가 없어서 이 또한 안타깝습니다 ~~~오빠 따라 대금 소리 들으며 자란 동생은 배우고 싶은 악기가 향피리였습니다~ 이번 팬텀싱어 라비던스 흥타령보며 많은 분들이 국악의 진수를 알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원곡 찾아 듣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서양뮤지컬은 몇십만원씩 주고 잘도 보면서 우리 전통 창극이나 판소리는 몇만원. ㅠㅠ 가장 소중한 우리것을 우리민족 스스로 등한시하는 민족도 없을거다 ㅠㅠ 속빈강정 같은 국민성. ㅠㅠ 김준수씨 부디 세계로 울러퍼지는 우리 소리를위해 소임을 다해주세여~ 팝송이나 가요보다 훨씬 고급지고 감동이다 얼쑤 !!좋다!!잘한다!!!
김준수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유럽에 사는 교민입니다. 우리 한국의 판소리는 그 어떤 음악과 창법도 따를수 없는 독보적인 소리입니다. 아무쪼록 많은 젊은 세대들이 우리문화의 고유성을 인지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 힘들더라도 전통을 이어나가시면 다시 우리문화를 꽃피울 시간이 반듯이 올 것입니다! 지금은 원시반본의 시대입니다! 유럽과 세계곳곳에서 한국문화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한국만 인지 못하고 뒤늦게 서양문화를 쫒아가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전통문화를 잇는 아이돌이 자랑스러운 진정한 한국 문화대사입니다 !
요즘 방송에서 국악과 트롯을 배합한 경연을 하던데 다 좋다 이겁니다 오죽하면 트롯을 국악으로 편곡해서 국악식으로 불러 시청자들에게 국악을 가깝게 하기 위해 국악을 현대에 맞춰 부르는데 참 서글프더이다. 국악,민요나 판소리등 옛 소리는 점차 사라지고 설자리조차 없어졌죠 아무리 시대 변형에 맞춰 부른다지만 어렸을적에 판소리나 민요를 즐겨 들었던 맛이 아나니 흥이 사라집디다. 너목보에서 김준수씨 암행어사 출도요 를 듣고 어디서 이런사람이 나왔을까 했네요.내가 어렷을적 조상현 명창님이나 고박동진 명창님 판소리를 참 즐겨 들었고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오씨성을 쓰시는 여성 명창님의 춘향가나 심청가를 들으며 가슴 저미는 슬픔도 느껴 봤네요. 여러 명창님들 소리를 들으면 주위에서 고리타분하게 그런걸 좋아하냐고 하는데 국악기 소리나 명창님들의 소리가 참 좋아었네요.민요도 가야금 병창도 대금소리 듬직한거문고 치는소리 퉁소소리가 너무나 서글펐고 아무튼 지금도 많이 좋아하지만 옛날처럼 많이 접하지 못하니까 멀어지더라구요. 부르지는 못하지만 농악을 듣고 보면 흥이나는데 몸은 나무토막 되는 기현상이 일어나는 몸치! 준수씨의 소리를 들으면 어렷을적 명창님들 소리를 듣는 기분입니다. 많이 많이 불러서 '우리소리가 좋은 것이여' 소리 나오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