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에 유미카에서 강수연님 사연을 들었습니다. 이미 강수연TV 구독을 한 상태였지만, 막상 유미카에서 대략적인 탈북사연을 감상했는데 정말 과장 안하고 여태껏 들어본 탈북민 사연들 중 단연 최고로 감동했었습니다. 탈북민의 탈북사연은 대부분 슬프고 어둡고 우울한 이야기라 저는 이런 부류의 얘기를 잘 보지는 않고, 탈북민이 우리나라에서 정착한 경험담을 주로 감상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부친께서 국군포로라 놀랐고, 본인은 피트니스 선수로도 활동하시고, 목숨을 몇번이나 잃을뻔했던 그야말로 반전의 반전.. 감격의 연속이었습니다. 수연님 아버지께서는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하신 구국의 영웅이나 다름이 없으신데 수연님과 따님께서 625참전유공자 후손으로서의 대우를 제대로 받으며 우리나라에서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그 어떤 탈북민보다도 수연님가족분들은 대한민국에서 즐겁게 사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수연님 아버지께서는 대한민국을 지키신 고귀한 분이시고, 그 덕에 저같은 서민도 삼시세끼 굶을일 없는 우리나라의 풍족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작고하신 아버님을 대신하여 수연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따님, 아직 젊으니까 걍 살갑게 엄마 라고 하세요. 존칭어 '어머니'라고 하지만 거리감 있어보이고 대화중 엄마라는 말도 하네요. 한국에서는 보통 며느리가 어머니, 어머님, 아버님 이라고 하고 남자들은 엄마라고 하던 말투도 나이들면 어머니라고 부르죠ㅎㅎ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북에서 온 탈북민들을 영상으로 이렇게 보면서 느낀점은 북 전체주민들중에 유전자가 뛰어난 사람들이 80% 이상인거같아요 아니 백퍼퍼센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지혜롭고 생활력강하고 암튼 대한민국에 중요한 주춧돌 역활을할 사람들만 대한민국으로 오신것같아서 흐믓합니다 ~~ 영상 잘보았어요 ~
딸은 꼬박꼬박 어머니라고 호칭을 하네요 통상 그나이에 어머니 라고 호칭하는 사람들은 별로없는것 같은데 딸님은 역시나 어머니라는 호칭을 쓰니까 좀 어른스러운 것 처럼 들리네요 아무튼 수연씨 딸님 과 주연씨 아들( 명호) 필주는 교육 과 어른에대하는 인성교육을 아주아주 잘 받은것같아요 좋은 하루되세요 Have nice day En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