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골살다 올라왔어요 제가느낀경험으로는 나이들면 병원가까운게 제일인거같아요 시골살때 아내가 아파서 병원을 여기 저기다녔는데 어느 병원에서 원장이 하는 말 세상에 이런병은 있지도 않다는 소릴 듣고 예전에 다니던 대학병원에 갔는데 교수님은 얼굴만 보고도 알더라구요 그후 올라가서 수술하고 시골생활접었습니다
13년이나 가꾸셨으니 왠만한 가격을 받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땅이 만평 이만평이라도 어차피 전원생활 희망하는 사람들 중에 기반시설 근린시걸 생활편의시설 하나 없는 첩첩산중에 그런 큰 돈 주고 들어갈 사람이 있을까요? 집을 매도하시려면 매수하는 사람의 의중도 생각하셔야지요. 서운하시겠지만 2억 5천이라도 매수할 사람 구하기 쉽지는 않을겁니다.
이억오천은 돈이 아닌감? 위에 삼백오십 이야기하던데? 저거 비워 놓으면 일년 않가서 폐허된다. 어째든 사는순간 손해야! 살어보면 무슨 문제들이 발생하는지 잘알겠지! 좋으면 왜 팔려고하겠어? 잘못된 선택은 평생을 후회하게 만들거야! 지금 대도시 주위에 전원주택지어 살던사람들도 다시 들어오는 추세란건 다 알거야!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라 할수없어! 죽을병에 걸려서 자연속으로 들어갔던 사람들도 건강이 좋아지니 총알같이 대도시로 들어오는데 인간은 어쩔수 없는거야! 도닦는사람들은 움막지어서 자연속에 살지 저렇게는 않살어!
정말 정성을 들여 가꾸었다는게 눈에 보입니다. 3억 8천이라는데 저는 7~8억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저렴 하네요. 하지만 주인님처럼 이렇게 집을 가꿀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집은 거의 매일 돌보지 않으면 망가지고 흉물로 변합니다. 그만큼 정성들여 가꾸었는데 그냥 사시지요. 도시에 돌아간들 이집에 애착으로 병들어 갑니다. 죽을병이 걸려도 죽는날까지 가꾸다 가는게 가장 큰 행복일것 같은데 말입니다. 생각 잘 하시고 결정 하세요. 그리고 지금 시골이 무너지고 있는데 억단위 돈을 투자해 님처럼 그렇게 가꾸고 살 사람 몇이나 될까요? 재산으로 보지 말고 천국에서 산다는 맘이면 모르까~
매입하는 순간부터 집의 노예가 됩니다,, 아주 부지런히 관리해야 하는데 그 넓은 집은 혼자서 관리하기 벅차며 편안한 노후를 생각하는 사람은 관리할수 없어요,, 엄청난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집은 확실합니다,, 이런집은 팔지않고 아이들에게 물려주거나 세컨하우스로 두어야 합니다,,
10년간 세컨 하우스 에 대해 연구 해 보앗읍니다. 서로의 장단점 을 검토 해 본 결과 도시 생활이 더 나을거란 결론 . 저는 수렵생활을 어린 시절 많이 해서 그런걸 즐기며 살고 싶엇지만 한달에 한두번 내려가서 하면 됫지 궂이 내려 가서 살면서 그런걸 할필요는 못 느꼇어요. 시골 생활에 대해 너무 잘 알기에.... 도시에 모든 편의시설 내지 문화시설이 집중 되어 잇잖아요? 시골에는 그런게 없고 병원도 멀고 .... 대신 도시는 내려가서 전원 생활 즐기 다 미련 없이 돌아 오면 그만이고요. 이제 는 세컨 하우스에 대한 염원 접엇어요. 1억이면 아담하게 지울수 잇지만 누가 관리 해요? 시골이 상상 이상으로 험악 해요.
저도 귀촌 생활 중이지만..위치보니까..강원도 정선 중에서도 오지네요... ktx 다니는 평창 횡성쪽도 그 정도도 안 받을터인데.. 3억5천이면 충청권...충주 진천 예산 당진 등..서울하고 1시간반 이내 거리에 신축급에 땅도 큰 매물들 널렸습니다. 충청도 까지도 안 가고 경기도만 해도 용인 처인구 쪽... 안성 이천 여주에도 적당한 땅 크기에 괜찮은 매물 많고요.. 귀촌지를 저런 곳을 선택한 이상.. 정말 저런 곳을 찾는 경제력이 있는 극소수의 은퇴자분 말고는 수요 없을 겁니다. 귀촌지의 첫번째 요건은 교통이 좋아서 병원이나 관공서 택배 및 기타 서비스(예를 들면 보일러 수리라든가...동물병원이라든가.. 자동차수리 등등 일상생활서비스)가 용이함은 필수입니다. 귀촌지에서 가꾸고 투자한 걸..시골생활 하면서의 즐거움이나 일상행복 정도로 여기셔야지.. 그걸 돈으로 환산해서 받으실 생각으로 파시면 안 됩니다.
@@user-vz2lu1gr8k 제 글 다시 읽어보세요.. 충북 충청권 수도권 인접은 신축급에 땅도 큰 매물들 널렸다고 했고요.. 용인 처인..안성여주 이천에는 적당한 땅 크기..이게 핵심에 괜찮은 매물..이게 핵심... 충청권 매물과는 다르죠..신축급이란 말도 뺏고 큰 땅이 아닌 적당한 땅이라고 했습니다.. 3억-4억 매물들은 처인구 쪽 아직 매물 많이 있습니다. 님 처럼 4차선 인접과 개발호재 지역들은 당연히 어렵고요.. 신축급이면 더 어렵겠죠.. 제가 땅 보러 다녔던 그 시절이 오히려 더 비쌌을 겁니다. 오히려 지금 가끔 매물 보는데 그 때보다 더 떨어졌어요.
용인 서쪽과 구 용인 님 말처럼 개발호재 말고도..거긴 동탄 개발 때부터 이미 남쪽으로 개발 예정지여서... 처인구 남사면만 봐도 무지하게 바뀌었죠.. 그나마 안성 이천쪽하고 붙은 백암면 중부고속도로 라인 쪽에 3-4억대 매물들이 많이 있어서 붙어 있는 이천 안성하고 묶은 겁니다. 아..그리고 혹시나 해서..이천도 이천 서-북쪽은 비싸고..안성도 서쪽 비싸고..여주는 역세권 제외하고 이 중에서는 제일 약한거 같고.. 전부를 말하는 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