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50대인데 주사피부염으로 8년째 고생 중입니다. 다행히 많이 호전되었지만 그 동안 정말 힘들어 죽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백지연님 저 20대때 우상이신데 피부병으로 고생하셨다는 말 듣고 울컥했어요. 진짜 그 동안 맘 고생하면서 세상 원망도 많이 했는데 이젠 오히려 그 병으로 제가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되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백지연님도 힘내시고 오늘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호정님은 아버지와 남편 사랑 듬뿍 받은 "문희" 가 생각나네요 ^^ 저는 백지연님의 책을 좋아해서 물구나무도 재밌게 읽었는데요 소설이지만 실제 아버지와의 관계가 어떠셨을까 ? 상상 해 보게 돼서 더 ^^ 재밌었어요 정말 눈높이에 맞춰 책을 꽂아 두셨을까? 밑줄 그은 곳에 뭐라고 적어 놓으셨나 ? ... 하면서요 ^^ 주제는 달라도 책마다 빠지지 않는 요소들? 사랑하는 아들, 하나님, 커피 이야기도 채널에서 한번씩 풀어주세요 ^^
지금 오은영의 금쪽방송에 노현희 나오는거 보고 있는데 노현희 젊을때 모습이 유호정 닮았는데, 안타깝게도 노현희는 유호정과 나이대가 비슷한 것 같은데 과도한 성형중독으로 얼굴이 성괴가 된. 반면 유호정은 자연스럽게 나이 먹은 모습이다. ㅁㅏ음 고생도 별로 안 한듯. 물론 유호정도 조금씩 손을 댔겠지만, 티안나게, 관리를 잘했네. 이대로라면 가천대 이길여? 총장님처럼 유호정도 90넘어도 2.30년 젊어보이는게 가능할듯.